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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운용’에서 ‘설계’로 확장

연령·자산별 인식 변화…연금 패러다임 전환 확인
성과·비용·컨설팅 결합한 연금 관리 선순환 구축
DC·IRP 중심 자산 증가…연금 설계 수요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DB·DC·IR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연금에 대한 고객 인식이 단순 운용 중심에서 수령과 인출까지 고려하는 ‘설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신한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순증액은 2024년 대비 1조 원을 넘어섰으며, 전체 연금자산 규모는 8조5천억 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보면 DC형 퇴직연금 잔고는 2024년 말 대비 4,300억 원 증가했고, IRP는 9,000억 원 늘었다. 특히 1억 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IR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0% 확대되며, 자산 규모가 클수록 연금 관리와 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여줬다. 이는 고객 인식 변화와 차별화된 연금 관리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 11월 퇴직연금 DC·IRP 가입 고객 2,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연령과 자산 규모에 따른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입 동기 측면에서 30대 이하 고객은 세제 혜택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고, 40대 이상 고객은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기대 요인에서도 30대 이하 고객은 디지털 편의성과 이벤트 혜택을 중시한 반면, 50대 이상 고객은 투자상품 정보의 지속성과 자산 설계 및 컨설팅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했다.

 

특히 IRP 잔고 1억 원 이상 고객의 설문 응답률은 평균 대비 약 4.5배 높았으며, 자산이 클수록 연금 수령 설계와 인출 전략 등 관리 영역의 중요성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운용 성과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3분기 비원리금상품 부문 IRP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했으며, 고용노동부 사업자 평가에서 비용 효율성 부문 5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성과 중심 운용과 비용 절감, 1대1 대면 컨설팅을 결합한 연금 서비스가 고객 만족과 자산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군별 맞춤형 투자 콘텐츠 제공과 비대면 채널 이용 편의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박세현 신한Premier연금사업본부장은 “퇴직연금 자산 순증 1조 원은 고객의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며, “고객이 연금자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형 연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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