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26.6℃
  • 맑음강릉 16.1℃
  • 맑음서울 26.3℃
  • 맑음대전 24.9℃
  • 맑음대구 18.9℃
  • 맑음울산 15.8℃
  • 맑음광주 25.3℃
  • 맑음부산 18.1℃
  • 맑음고창 22.2℃
  • 구름많음제주 18.4℃
  • 맑음강화 21.1℃
  • 맑음보은 22.9℃
  • 맑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16.7℃
  • 맑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메뉴

하이트진로·스타벅스, '광화문 믹사토'..."커피와 소주의 화려한 만남"

리저브광화문 한정 칵테일…일품진로 활용 메뉴 운영
전용 잔·자개 코스터 증정…현장 중심 소비 경험 강화
카페·주류 결합 시도…프리미엄 소주 소비 접점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체험형 주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를 활용한 칵테일을 앞세워 소비자와의 만남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 매장에서 판매 중인 '광화문 믹사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메뉴는 매장 개점 시점에 맞춰 선보인 칵테일로, 전통주 이미지를 반영한 구성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와 라임을 활용한 색감 대비를 적용했으며, 매장 내 전용 바 공간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리저브 매장 고유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 전통 주류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협업과 함께 굿즈 마케팅도 병행한다. 일품진로 병 디자인을 반영한 전용 하이볼잔과 자개 공예를 모티브로 한 코스터를 제작해 18일부터 약 한 달간 매장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 주류업계에서는 카페·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과 경험을 결합한 방식이 고객 유입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다. 특히 프리미엄 주류를 중심으로 소비 환경을 다각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환경도 이 같은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가격 대비 경험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한 체험형 마케팅이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류업계 역시 기존 유통 채널을 넘어 다양한 소비 창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일품진로의 다양한 음용 방식을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늘의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