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병오년(丙午年) 설 연휴를 앞둔 10일 복조리를 국내 주요 사업장에 걸며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양사는 이날 오전 복조리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각사 탑승 수속 카운터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아시아나항공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총 8곳에 걸었다. 오는 23일까지 복조리를 걸어둘 예정이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의 고유한 미풍양속을 보존하는 취지로 2008년부터 매년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해 본격적인 통합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붉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표 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캠페인 사진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다. 월드콘의 시그니처 컬러가 연상되는 붉은색 축구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영향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브랜드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월드콘의 꾸준함과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월드콘은 1986년 출시 이후 약 40년간 사랑받아온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도 유명하다. 월드콘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하고, 월드클래스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내세우는 등 역동적이고 활기찬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왔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5년 만에 찾아온 ‘설렌타인(설+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하며 명절 선물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 발렌타인데이가 설 명절과 겹치는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연인 중심의 초콜릿 소비가 가족과 지인으로 확장되는 상징적인 시점이라는 평가다. 실제 과거 설렌타인 시즌에는 초콜릿을 포함한 디저트 선물세트 매출이 약 90% 급증하며 시즌 특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유명 파티시에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프랑스 초콜릿 명가 라메종뒤쇼콜라의 뉴이어 컬렉션을 비롯해 국내 파티시에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을 통해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초콜릿 한 조각에 다층적인 풍미를 담은 봉봉 쇼콜라, 카스텔라에 초콜릿을 더한 이색 디저트 등은 연인 선물뿐 아니라 가족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오프라인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발렌타인데이 기간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로슈가 콘셉트 초콜릿과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한정 기프트 상품을 소개한다. 단순 구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난 9일 ‘충청권 미래전략산업(ABCDEF)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스마트팩토리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충청권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바탕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충청권 중소기업에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에 소재하며 기술력을 보유한 미래전략산업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100% 우대와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혜택을 제공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은 “국가균형성장의 5개 초광역권 중 한곳인 중부권(대전‧세종‧충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약 1,12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와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수행하는 50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이다. 대금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3주 앞당겨 설 연휴 이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와 운영자금 부담이 커지는 협력사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은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아왔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추고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우수 협력사에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해 평균 5.2%포인트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를 내고 있다. ‘대금지급바로’ 제도도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이라면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협력사의 자금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에서 공사비와 금융 조건 전반을 조정한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하며 조합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실질적인 체감 이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공사비 절감이다. 조합이 책정한 예정 공사비는 1조 3,628억원(평당 1,140만원)이지만, 대우건설은 1조 3,168억원(평당 1,099만원)으로 입찰해 총 460억원을 낮췄다. 공사비는 줄이면서도 설계 완성도와 마감 수준, 단지 상품성은 하이엔드급 이상으로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비 조달 조건도 이례적이다. 대우건설은 사업비 조달금리를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에서 0.5%포인트를 차감한 ‘CD-0.5%’로 제시했다. 2026년 2월 4일 기준 CD금리 2.75%를 적용하면 실제 조달금리는 2.25% 수준으로,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보기 드문 사실상 최저 금리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부담 역시 대폭 완화했다. 통상 입찰 마감일을 기준으로 물가상승 지수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대우건설은 ‘조합과의 도급계약 체결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다. 여기에 계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인력 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알바몬 브랜드 채용관’이 시행 한 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가맹점 채용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로 운영한 결과, 단기간에 약 1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가 확인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bhc는 아르바이트 구인 플랫폼 알바몬과 제휴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bhc 전용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1년간 가맹점주가 직원을 채용할 때 발생하는 유료 공고 비용을 본사가 모두 부담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누적 공고는 260여 건에 달했다. 공고 단가와 노출 기간을 고려하면 본사 지원액은 약 1억 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이는 당초 본사가 추산했던 연간 지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속도다. 인력 채용이 상시 발생하지 않는 매장 운영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시행 한 달 만에 전체 가맹점의 약 12%가 프로그램을 활용했다는 점은 빠른 확산세를 보여준다. 현장의 인력난과 채용비 부담을 정확히 짚은 현실적인 상생 정책이 참여를 촉진했다는 평가다. 가맹점주들은 횟수 제한이나 비용 부담 없이 상단 노출 유료 공고를 무료로 등록할 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해 네트워크 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조치하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전략을 본격화한다. 장애 대응과 과부하 제어, 품질 최적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자동화와 지능화를 넘어 ‘자율화’ 단계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르면 오는 2028년 ‘자율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목표다. LG유플러스는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상용망 적용 사례와 성과,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존에는 일부 기능에 한해 자율화 기술이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장애·트래픽·무선망 최적화·국사 관리 등 네트워크 운영 전 영역을 AI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인력 의존도가 높은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자율 운영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AION(Artificial Intelligence Orchestration Nexus)’을 소개했다. AION은 반복 업무 자동화는 물론, A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9일부터 22일까지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설 연휴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대규모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을 주제로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가 교차하는 공항이라는 공간적 특성에 주목했다. 명절 기간 이동과 기다림이 많은 공항에서 배민 특유의 따뜻한 메시지로 인사를 건네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국내선/국제선/도착장 등 장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여정에 맞게 메시지가 맞춤형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번 광고 캠페인은 국내 공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보 광고 형태로 운영된다. 광고 송출 시스템에 시계 API를 연동해, 매시 정각이 되면 정각을 알리며 광고가 상영되는 방식이다. 광고는 정각에 송출되는 시보 광고를 포함해 하루 150회 이상 랜덤으로 반복 송출된다. 광고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의 출발 및 도착 층 주요 동선에 위치한 180여 개의 LED 기둥과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노출된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의 경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대학 도서관의 미래형 공간 혁신에 힘을 보탰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대신파이낸셜그룹-서울대학교 헤리티지 라운지’ 개관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은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완서 작가 유가족 대표인 호원숙 작가의 축사와 장덕진 중앙도서관 관장의 감사 인사로 이어졌다. 유 총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지속적인 교육·문화 인프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75년 건립 이후 반세기 가까이 학문과 지성의 상징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이러한 전통 위에 박물관과 아카이브 기능을 결합해, 학술·문화·전시가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지식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 취지에 공감해 공간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력자 역할을 했다. 헤리티지 라운지는 중앙도서관 본관과 관정관을 잇는 핵심 동선에 조성됐다. 서울대의 상징 문구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를 건축적으로 구현한 ‘진리의 길’을 중심으로,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