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서울대,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창의적인 리스크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에 참가한 신청팀 중 본선 진출 7팀을 선발하고, 본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발표회 시상으로는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을 포함하여 시상금 총 1,2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팀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호주, 홍콩, 스위스 등 15개 국가의 대학생들이 보험산업 내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대회다. 국내 예선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국제대회 참여를 통해 국내 리딩 컴퍼니로서 삼성화재 입지를 다지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SK텔레콤(SKT)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아울러 이동통신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술, AI 서비스, 글로벌 협력, K-AI 얼라이언스 등도 선보였다. SKT는 앞으로도 AI 가치와 신뢰성을 높여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만들기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25(Mobile World Congress 2025)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6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됐다. ‘융합. 연결. 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SKT는 992m² 규모 대형 전시장에서 AI를 활용해 다방면 네트워크 AI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MWC25 SKT 부스는 ‘혁신적인 AI, 미래를 앞당기다(Innovative AI, Accelerating the Future)’라는 콘셉트에 맞춰 준비됐다. 각각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구역으로 구성됐다. 통신·DC·반도체·서비스 등 분야에서 30여개 AI 기반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아이템이 전시됐다. 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일주일 간 ‘피코크, 노브랜드 글로벌 미식 대전’을 통해 주요 인기 해외 먹거리 20% 할인 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높아진 물가로 인한 먹거리 가격 부담을 낮춰, 다양한 해외 미식을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실제로 올해 1월~2월 이마트의 간편식사 및 요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반찬류 매출 역시 14% 늘어나,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려는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먼저, 피코크는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전 세계 각국의 대표 먹거리 21종을 선정하고,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주요 인기 상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고수향 미유로 정통 베트남의 맛을 살린 ‘피코크 베트남 쌀국수(404g)’와 풍성한 소고기, 고소한 치즈가 조화로운 이탈리아식 ‘피코크 모짜렐라 비프 라자냐(350g)’를 정상가에서 각 20% 할인된 행사가 7,984원과 4,784원에 판매한다. 충분한 양의 새우와 마늘을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 낸 스페인식 ‘피코크 감바스 알하이요/스파이시(280g)’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5일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LG에너지솔루션 EaaS(Energy-as-a-Service)담당 황원필 담당은 “ESS를 활용한 VPP(Virtual Power Plant) 유연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황 담당은 최근 전력시장 제도 개편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VPP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도 이런 흐름에 맞춰 2023년 6월부터 제주에서 VPP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향후 내륙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력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급증 때문으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날씨에 따라 출력이 변동되는 특성이 있어 전력망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핵심 솔루션이 바로 ESS(Energy Storage System)이라고 판단하여, 배터리를 통해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Empower Every Possibility’ 라는 슬로건과 같이 하드웨어(배터리)에서 소프트웨어(VPP 운영)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VPP는 IC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추가 조업정지가 확정됐다. 58일간 조업정지 처분에 이어 추가로 10일간 생산활동 일체를 중단해야 하는 실정이다. 환경부가 부과한 통합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황산가스 감지기를 꺼놓은 상태에서 조업을 이어간 사실이 적발된 것이 이번 처분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5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지난 4일 환경부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10일간의 추가 조업정지 처분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영풍은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석포제련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4일까지 생산활동을 할 수 없다. 이번 행정처분은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조업정지 처분이 끝나는 대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처분은 환경오염시설법 위반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대구지방환경청의 점검 결과, 영풍이 통합허가 조건을 준수하지 않고 황산가스 감지기 7기의 경보 기능을 꺼놓은 채 조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중 1기는 측정값을 표시하는 기판이 고장난 상태로 방치됐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2년 12월 영풍에 대해 황산가스 감지기의 정상 작동과 유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인삼공사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한국인삼공사만의 독자적인 시험법으로 ‘곰팡이독소 성분’ 분석에 대해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임을 새롭게 인정 받았다. 이번 ‘식품 중 곰팡이독소’ 시험 규격에 대한 추가 인정은 식품관련 분석연구에 있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기준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 모두에서 인삼 및 홍삼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국제 공인시험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2010년 KOLAS로부터 인삼 및 홍삼분야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해, 2020년 6월에는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식품 무기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인시험기관은 2년 주기의 사후관리와 4년 주기의 재평가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되는데 한국인삼공사는 2010년 최초 인정 이후 2022년 4번째 재평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인삼공사가 획득한 총 7개 분야 12개 규격 403개 항목에 대해 KOLAS로 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영풍과 MBK파트너스(이하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이 지난해 11월 보유중이던 ㈜한화 지분 7.25%를 한화에너지에 매각한 것과 관련, 주주대표소송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영풍·MBK 관계자는 “마땅히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주식을 헐값에 한화에너지에 처분해 고려아연과 주주들에게 큰 재산적 손해를 끼쳤다”며 “최윤범 회장은 이같은 손해를 잘 알면서도 당시 경영권 박탈 위기에 몰리자 고려아연 주요주주인 한화 계열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주들에게 배임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영풍과 MBK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해 11월 보유중이던 ㈜한화 지분 7.25% 전량을 시간외대량매매로 한화에너지에 주당 2만7950원에 매각했다. 2년 전 고려아연이 자사주 교환 방식으로 ㈜한화 지분을 매수할 당시 가격보다 3% 낮은 가격으로 명목상 약 49억원의 손실을 봤다. 거래가 있기 4개월전쯤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을 주당 3만원에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만약 고려아연이 이 공개매수에 응해 지분을 처분했다면 매입가 대비 약 110억원의 이익을 얻었을 수 있다고 영풍·MBK은 주장했다. 영풍·MBK는 한화에너지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 차세대 간판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차준환 선수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차준환 선수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이후 차준환 선수와 공사 임직원들의 기념 촬영도 진행됐다. 이번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준환 선수는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독보적인 기량과 외모로 '피겨 아이돌'로 불리며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하얼빈에서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준환 선수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사업 완공 이후 비전 2040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사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공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인 차준환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는 차준환 선수는 혁신을 거듭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글로벌 리테일 기술 선도 기업 솔루엠(SOLUM)이 '리테일테크 재팬 2025'(RETAILTECH JAPAN 2025)에서 최신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매장 자동화 혁신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유통-소매업 DX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다. POS 시스템, 데이터 분석, 매장 운영 효율화 등 최신 리테일 테크놀로지의 향연은 7일까지 나흘간 도쿄에서 계속된다. 올해는 AI 및 데이터 활용, IT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261개사가 참여하며 최대규모인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솔루엠은 ESL을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와 비전 AI, IoT 기기가 서로 시너지를 내는 미래 리테일의 모습을 제시, 부스는 대형 마트와 통신 업체, 생활 용품 매장 등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비전 AI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였다. 고객의 성별과 연령대를 인식해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솔루션이다. 예컨대 40대 여성이 카메라를 쳐다보면 이를 인식하고 안티에이징 크림을 추천한다. 한 현지 매체는 솔루엠을 두고 "일본 유통 시장을 선진화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