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2024년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지난 8월 초 수입허가(ML)를 완료,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초 오뚜기는 ‘진라면’의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진라면 캠페인인 ‘Jinjja Love, 진라면’을 펼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 대형 유통 채널인 랜치 마켓, 파머스 마켓 등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쇼피, 틱톡숍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 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며, 약 100명 이상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에는 진라면 뿐만 아니라 할랄 인증을 받은 치즈라면 3종도 포함됐다. 오뚜기는 치즈라면을 현지 맞춤형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며 “할랄 인증 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Naver K-Baseball Series’ 2차전(대한민국 vs 체코) 경기에 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40여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애 어린이들이 세계적 수준의 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나눔의 가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아동·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후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애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집밥 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조리저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요리 및 식재료 보관에 유용한 제품들을 모아 구성했으며, △말랑핏 용기 △알알이쏙 용기 △냉장고 시스템 용기 등 20여 종의 조리·저장용품을 선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냉동 보관에 특화된 ‘말랑핏 용기’다. 부드러운 소재로 쉽게 비틀 수 있어 꽁꽁 얼린 식재료도 수월하게 분리할 수 있고, 바닥면에 돌기가 있어 내용물이 들러붙지 않는다. 냉장고 공간 활용을 고려한 사이즈 구성도 특징이다. ‘약 600ml’ 용기는 ‘약 1.3L’ 용기 위에 두 개를 올려둘 수 있도록 설계돼 정리 효율이 높고,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해 250ml 용기에 공기밥이나 떡볶이 1인분을 얼려 도시락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가래떡이나 생선 보관에 적합한 ‘약 1.25L’, 양상추나 육류 등 대량 보관에 유용한 ‘약 6L’ 등 다양한 용량을 제공한다. 내용물을 나눠 보관할 수 있는 ‘알알이쏙 용기’는 바닥면이 유연한 재질로 되어 있어 누르기만 하면 얼려둔 내용물이 한 번에 빠져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약 300ml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K-고구마를 통해 겨울 먹거리 선점에 나선다. 지난달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롯데마트의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호풍미 고구마(1.5kg/박스)’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59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호풍미 고구마는 전북 김제에서 수확한 고구마로, 총 200톤을 들여와 내년 1월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호풍미’는 외래 품종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국산 품종으로, 호박고구마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폭염·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인 수확량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10월에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호풍미’는 지난해 기준 국내 고구마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아리수’, ‘감홍’ 등 국산 사과 품종도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아리수 사과(4~7입/봉)’를 1만 4990원에, ‘황금당도 감홍 사과(4~6입/봉)’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농할 20%를 적용해 1만 9920원에 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온시스템이 최근 한온시스템 협력사 협의회(이하 한협회)와 공동으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온시스템과 협력사간 상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한온시스템 임직원 20명과 한협회 회원사7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매 전략 방향, 전기차 열관리 시장 및 최신 기술 트렌드, 협력사 역량 강화 방안 및 중국 자동차 시장 이슈 등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31일에는 자선 기부 행사가 열렸다. 한온시스템의 1,000만 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8,000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대전 YWCA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온시스템과 한협회는 2011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한온시스템 박정호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대표 권혁웅·이경근)은 8일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축제 ‘가족돌봄청년 페스티벌 WE CARE 오아시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키워드는 “돌봄은 창작이다(Care as Creation)”. 행사장은 가족을 돌보느라 쉼이 부족했던 청년들이 예술과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참여자들은 ‘오아시스’를 모티브로 한 오브제 카드로 그룹을 나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는 도예 페인팅, 키링 제작, 대형 협업 작품 ‘터프팅 월’ 등 창작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현대미술 작가 남다현이 진행한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내일을 위한 포장이사–다현익스프레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 프로그램 이후에는 돌봄 경험을 지닌 청년 두 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인플루언서 펀치바니가 진행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이 서울 마포구 중동 일원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지상 35층 규모의 6개 동, 총 543세대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1,982억 원이다. ‘모아타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을 묶어 하나의 정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저층 주거지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동 78번지 지역은 2022년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4월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는 사업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지원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단지명을 ‘마포 푸르지오 센트럴 로열(MAPO PRUGIO CENTRAL ROYAL)’로 제안했다. ‘센트럴(Central)’은 주거 중심지라는 의미를, ‘로열(Royal)’은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마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경의중앙선·공항철도·6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올 연말을 맞아 ‘RUBY THE WINTER’를 테마로 한 겨울 한정 신메뉴를 출시했다. ‘루비로 물드는 겨울, 아웃백이 전하는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연말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고급 스테이크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프리미엄 라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이다. 꽃등심 스테이크와 탱글한 랍스터 테일 2개가 함께 제공되며, 고객이 최상급 소고기 부위 4종 중 3가지를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럭셔리 플래터’ 형식이다. 와사비 크림, 치폴레 쌈장, 루비 시즈닝 등 다양한 풍미의 가니쉬로 취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으로 운영돼 희소성까지 갖췄다. 한국 고객을 위한 특별 메뉴 ‘K-라이스 핫 플레이트’는 김치볶음밥에 아웃백 스타일의 풍미를 더한 메뉴로, ‘세계를 한국으로, 한국을 세계로’라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미식 철학이 반영됐다. 해당 메뉴는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 주문 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 역시 주목할 만하다. 풍부한 마블링의 블랙라벨 스테이크에 랍스터 테일, 적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에 참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JW이종호재단은 JW중외제약의 공익법인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이 함께 동참한 지역 나눔 행사다. JW이종호재단은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JW 임직원과 가족 10여명도 직접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 JW 임직원과 가족들은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대상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전체 기준으로는 관내 기업·사회단체·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계획(10kg 기준 620박스)을 넘는 약 720 상자의 김장김치를 마련,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밀크티 ‘데자와’의 최근 3년간 수능철(9~11월) 매출이 타 기간 대비 약 2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자와는 TEA(티)와 JAVA(자바)의 합성어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 밀크티다.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했으며, 지난 1997년 240㎖ 캔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2017년 500㎖ 페트형 제품이 추가됐다. 240㎖ 기준 카페인 55mg이 함유돼 있어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으며, 우유가 함유돼 공복에도 속이 든든한 음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데자와의 수능철 평균 매출은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으며, 최고 매출 월과 최저 매출 월을 비교하면 3년 연속 40% 이상 격차를 보였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지난 5월 서울대에 데자와 전용 자판기를 설치하며 진행한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공복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과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밤샘 공부에도 적합하다’는 점을 데자와를 음용하는 주 이유로 꼽았다”며 “모든 수험생의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