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정책관 오일영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전당대회를 열고 장동혁 의원(재선·충남 보령서천)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장 신임 대표는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득표율 50.27%)를 얻어 김문수 후보(21만7935표·49.73%)를 2367표 차로 제치고 당 수장 자리에 올랐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0.54%포인트에 그치는 등 초접전을 펼쳤다. 황우여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합산 결과, 장동혁 후보가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투표 결과 장 신임 대표는 당원 투표에서 52.88%를 득표하며 김 후보(47.12%)를 2만여표 차로 크게 앞섰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는 39.82%에 그치면서 김 후보(60.18%)에 뒤졌다. 당심과 민심의 선택이 갈렸지만, 당원 지지세가 최종 판세를 결정했다. 장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오늘의 승리는 당원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승리이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일군 성과”라며 “모든 우파 시민들과 연대해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허미 기자]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기업들이 대규모 제조업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삭) 한미정상회담 직후 워싱턴DC 윌러드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전략산업 분야 협력 강화’, ‘첨단산업 협력 확대’, ‘핵심품목 공급망 안정화’를 제조업 르네상스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최적의 파트너”라며 “조선·원전 같은 전략산업부터 반도체·AI·바이오 같은 첨단산업까지 양국 협력을 고도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해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선업의 영광을 회복하고 군사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박지원 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까지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 6차 주변 등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하수악취 취약지역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구역형 하수악취 관리시스템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하수악취를 측정할 예정이다. 그 결과 하수악취가 3등급(3ppm) 이상일 경우 하수악취 처리장치 자동운전을 통해 하수악취를 제거하게 된다. 총 23개소 하수악취 처리장치가 설치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타워형 2개소, 경계석형 9개소, 맨홀형 12개소 등이다. 약 9억원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20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나머지는 구비가 투입된다. 구는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구간별 사전 홍보 및 공사 중 교통통제원 운영 등을 시행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 감독 및 현장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양도 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 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6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414명 ▲기타 122명 등 총 5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임야 매매 과정에서 매도 법인 A와 매수자 B씨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매도 법인과 매수자에게 각각 180만 원의 과태료를 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카카오가 이용자의 동의 없이 브랜드 메시지를 발송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비용을 전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카카오는 브랜드 메시지 광고에 대해 별도의 동의 절차 없이 이용자에게 전송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비용을 이용자 부담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YMCA에 따르면 카카오는 광고주가 제공한 전화번호를 회원 정보와 대조해 광고 수신자를 특정하는데,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목적 외 이용’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사전 동의 없는 메시지 발송과 데이터 요금 고지 누락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대용량 이미지나 동영상이 포함된 브랜드 메시지가 데이터 소모를 유발하면서, 소량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요금 폭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YMCA는 “이용자는 광고 메시지를 받을지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카카오는 반드시 명시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 메시지 발송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활용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른바 ‘더 센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치권과 재계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에서 재석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개정안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갔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종결 동의를 통해 이를 중단시키자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 의무 도입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1명→2명 이상)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집중투표제는 주주가 선임할 이사 수만큼 의결권을 행사하고 특정 후보자에게 표를 몰아줄 수 있는 제도다.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 권익 강화와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을 명분으로 추진됐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 경쟁력 제고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개정 의의를 강조했다. 하지만 재계 반발은 거세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경총 등 경제 8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한 달 전 1차 상법 개정에 이어 또다시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화가 이뤄진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기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해 성범죄 신고를 빌미로 억대 합의금을 갈취한 여성 2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이날 공갈 및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33)에게 징역 5년, 공범 B씨(29)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이어갔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모텔로 불러들인 뒤 일부러 잠든 듯 연기해 신체접촉을 유도한 뒤, “강간으로 신고하겠다”, “합의금을 내지 않으면 처벌받게 하겠다”며 협박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피해자는 30명에 달했다. 이들이 갈취한 금액은 4억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합의금을 거부한 남성들에게는 준강간 피해를 주장하며 경찰에 허위 신고와 고소까지 진행했다. 검찰은 성폭력 사건 수사 과정에서 무고 정황을 포착하고 재수사에 착수, 이들의 치밀한 갈취 수법이 드러났다. 이들 두 사람은 역할을 바꿔가며 신체 접촉을 유도하거나 협박을 이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연인이나 지인으로부터 사업 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현지시간 25일 낮 12시 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 시작된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공식 일정 공지를 통해 이번 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정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영접한 뒤, 오벌 오피스(집무실)로 이동해 약 30분간 회담을 진행한다. 이 일정은 백악관 풀기자단에 공개되며, 두 정상의 모두발언과 함께 취재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진행 방식에 따라 질의응답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루어진다. 취재진이 손을 들고 질문을 외치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기자를 지명해 답변하는 형식이다. 몇 개의 질문을 받을지는 대통령 재량에 달려 있으며, 이 과정은 보통 생중계로 전 세계에 전달된다. 이어 오후 12시 45분부터는 장소를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옮겨 오찬을 겸한 심화 회담이 이어진다. 이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의제나 회담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별도의 공동 기자회견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정상 간 모두발언과 질의응답이 공개되는 만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 고시했다도 25일 밝혔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중 두번째다. 조합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구역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후보지로 선정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 약 8만8천㎡에 최고 45층, 16개 동, 207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으로 독산시흥구역과 인접해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및 1072번지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급의 주거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14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