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로부터 ‘2026년 LEAD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LEAD 기업 위촉식은 지난 20일 열린 ‘UNGC 2025 Korea Leaders Summit’에서 진행됐다. UNGC는 2000년 유엔 본부가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한국협회는 매년 회원사 가운데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적극 이행한 10개 기업을 LEAD 기업으로 선정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UNGC 참여를 본격화한 이후 지속가능금융, 환경 보호, 인권 존중, 사회공헌 등 전 영역에서 협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ESG 실천 역량을 높여 온 점이 인정돼 LEAD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이번 선정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적극 실천한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UNGC 한국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금융 확대와 책임 있는 기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탄소금융 사업 확대,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가족친화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이 공감 프로젝트(APoV)를 기반으로 발간한 도서 ‘노시니어존: 우리의 미래를 미워하게 된 우리’가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흥 사업으로, 매년 우수 교양·학술도서를 선정해 전국 도서관 및 해외문화원에 보급한다. ‘노시니어존’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와 세대 갈등 문제를 공감의 관점에서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책 제목의 ‘노시니어존(No Senior Zone)’은 일부 매장과 공간에서 노년층의 이용을 제한하는 표기로 사회적 논란을 불러온 신조어다. 하지만, 책에서는 ‘老(노)’와 ‘see near(가까이 본다)’를 결합한 새로운 의미로 재해석했다. 노년을 배제의 대상이 아닌 ‘가까이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할 우리 모두의 미래’로 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도서는 지난해 티앤씨재단이 개최한 공감(APoV) 컨퍼런스 ‘노시니어존’의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한국 사회에서 점차 심화되는 노인 혐오와 세대간 갈등, 부양 부담, 노년 빈곤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며, 학문적 접근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2일 공동 개최한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에서 보험산업이 장기투자자로서 미래 성장산업을 지원하는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보험업계의 역할과 투자활성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저성장·고령화·산업 전환의 흐름 속에서 보험의 장기자금이 국민 노후보장에 머물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보험사 자산운용 역량 강화 △장기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고려한 전략 마련 △정교한 규제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역시 “보험업계가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생산적 금융을 통한 실물경제 동반 성장을 위해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자본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 삼정KPMG 이재석 상무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금융은 단순 자금공급자가 아니라 생산적 자본을 순환·조정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성장섹터 발굴과 정부-민간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김석훈)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작용제 취급 관련 우수 생물보안 확보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 포상은 ‘생화학무기금지법’ 제18조의2에 따라 정기 및 수시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최근 3년간 생물보안·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니바이오는 2023년 한국바이오협회장 표창에 이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며 국가 생물안보 강화에 기여한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바이오협회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특히 3년 연속 ‘생화학무기금지법’ 정기·수시검사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이니바이오의 지속적 관리 역량과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니바이오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 구성, 생물안전책임자·고위험병원체 전담관리자 등 전문 인력 배치, 체계적인 생물안전 문서 운영 등을 통해 생물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 생물안전 절차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이행하며 안전사고 없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모달리티(modality) 확장을 본격화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18만7,427㎡)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협의를 거쳐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부지 매입 대금은 약 2,487억 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부지를 기반으로 제3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하고, 기존 항체의약품 중심 사업에 더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CDMO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차세대 모달리티의 연구·생산 시설을 단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mRNA, ADC(항체약물접합체), 오가노이드 등 기존에 확보한 기술 영역을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한 위치에 조성돼 공정·품질·기술 인프라를 연계함으로써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강화 등 운영 측면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회사는 총 7조원 규모의 투자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지난 20일 원주DB 프로미 아레나에서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을 초청해 훈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농구경기 관람 시간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청각장애 야구부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글러브’의 실제 모티브로 알려진 충주성심학교와 DB손해보험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3년 동안 이어진 지속적 후원을 통해 누적 지원금은 약 3억원에 달한다. 이는 야구부뿐 아니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꿈을 이어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행사 외에도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 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코로나19 기간 ‘약속상자’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학교와의 동행을 지속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앞으로도 꾸준히 응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충주성심학교 후원 외에도 교통·환경 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환경 챌린지’, KBS119상 후원,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임직원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금현물 거래 온라인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내년 5월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올해 11월 종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됐다. 실제로 올 연초 대비 금현물 거래금액은 약 24배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금현물 거래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혜택 적용 고객도 할인 연장을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내 거래 신청을 해지한 뒤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다만 협의 수수료 적용 계좌, 관리자 등록 계좌, 지난 9월 이전 금현물 거래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조건은 별도로 없고, 금현물 거래 신청만으로 온라인 수수료 0.099%가 자동 적용된다. 실거래 조건이나 유지 조건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벤트를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증권은 금 투자 관심 고객을 위해 금 관련 정보 제공 확대, 금 실물 인출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브랜드로 판매 중인 미니보험 ‘4계절보험’이 12월 1일부로 가을플랜을 마치고 겨울플랜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4계절보험’은 올해 9월 출시된 상품으로,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맞춰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시즌 종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플랜은 본격적인 한파와 함께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주요 보장으로는 △겨울철 한랭질환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특정 감염성 질환 진단비 △겨울철 다빈도 호흡기 질환 입원일당 △호흡기 질환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주요 위험이 달라지는 만큼 ‘4계절보험’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 겨울플랜을 통해 실속 있는 보장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올해 연말 대표 음악 축제인 SBS 가요대전의 메인 타이틀 파트너로 공식 참여한다. '골든루프'를 주제로 오는 12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또한, 빗썸은 가요대전 무대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방청권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빗썸 공지사항 내 '방청권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인 1매의 SBS 가요대전 방청권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총 2회차로 진행된다. 1차는 만 15세 이상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식 방청권 응모 이벤트로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차는 12월 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빗썸 회원 전용 응모 이벤트다. 각 회차의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12년 동안 빗썸을 믿고 함께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폭넓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RH14블록 인근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지하 2~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727가구 규모다. 내포신도시에서는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민간참여 공공분양(전용 84㎡ 605가구)과 일반분양(전용 119㎡ 122가구)이 동시에 진행된다.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인 ‘D-사일런트 플로어’와 저소음 렌지 후드 ‘D-사일런트 후드’, 주방 및 욕실 직배기 시스템 등 소음 저감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는 산업, 교육, 의료, 교통 등 전 분야의 개발을 통해 충남권을 대표하는 미래중심도시로 변모하고 있어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내포신도시에서도 최중심 입지와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를 통해 랜드마크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