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역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전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지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으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표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산행 교실’은 2013년 시작된 이후 10년 넘게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다. 대전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은 시립산성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시각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뤄 보문산을 함께 등반한다. 이동 안내, 지형 설명, 보행 안전 지원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야외활동 자신감을 높이고, 임직원들 역시 완주 과정에서 협력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전개 중이다. 2007년 개원 초기부터 후원해 온 홀트아동복지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침뜰’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공용 공간 청소, 정원 가꾸기 등을 도우며 입소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의 연례 겨울맞이 활동인 ‘사랑의 연탄 나눔’도 매년 빠짐없이 이어졌다. 올해는 신흥동·대동 일대에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대전연탄은행에도 추가로 1
◇ DB자산운용 [임원 승진] <담당> ▲ LDI운용1본부장 김태인 ▲ 기관영업본부장 김정래 <보임·이동> ▲ FI운용부문장 오종록 ▲ 투자솔루션부문장 이정두 ▲ 대체투자부문장 이주수 ▲ 시너지센터장 송정국 ◇ DB증권 [임원 승진] <담당> ▲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 영업기획본부장 유승우 ▲ WM전략본부장 최성호 ◇ DB캐피탈 [임원 승진] <담당> ▲ 경영관리본부장 신동주 ◇ DB저축은행 [임원 승진] <담당> ▲ 경영전략본부장 김호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경남 의령에서 한국경제인협회,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2호점 ‘명품대장간’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안정적 자립과 생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명품가게’ 사업은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호점인 ‘명예를품은학원(팔레트 미술교습소)’이 문을 연 데 이어, 이번 의령 ‘명품대장간’이 두 번째 지원 대상이 됐다. ‘명품대장간’은 경남 의령의 ‘숲속의 대장간’을 운영하는 조수래 씨의 사업장으로, 그는 건국훈장 최고등급 ‘대한민국장’을 받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후손이다.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핵심 인물이자 ‘삼균주의’를 주창하며 건국 이념 형성에 크게 기여한 대표 사상가다. KB금융은 조소앙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의 생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장간 지붕 렉산 설치, 주거공간 외벽 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최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노원구 중계동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08가구에 김장김치와 겨울철 온열기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DB손해보험 프로미봉사단은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1,080kg의 김장을 담근 뒤 직접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밝은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봉사단 운영 재원은 임직원의 급여 기부와 회사의 2배 매칭으로 조성되는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다"며 "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마음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상호금융과 농협금융이 포용금융 확대의 일환으로 성실 상환자를 위한 ‘신용사면’ 지원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용사면으로 22만명 정도가 혜택을 보게 됐다. 이번 조치는 과거 연체 이력으로 금리·한도 제한 등 금융상 불이익을 받아온 개인과 개인사업자의 정상적 금융활동 재개를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 사이 5000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원리금을 전액 상환한 차주다. 상환 즉시 해당 연체 정보가 삭제되며 금융사는 이를 활용하거나 공유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신용점수 상승, 신규 대출 기회 확대, 신용카드 재발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범농협 내 신용사면 대상자는 약 22만명에 달한다. 이중 84%인 19만여명은 신용평점 상승이 예상된다. 농협 관계자는 “성실 상환자들이 더 높은 한도와 낮은 금리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속 서민·소상공인의 금융 회복을 돕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전개한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이은아 사회공헌팀 이사, 서울 사회공동복지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특히, 온라인 서약 캠페인 최다 참여팀인 ‘미치도록 타이거즈팀 김세륙’ 이름으로 전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차량 화재 예방 안전 프로젝트 ‘카 화재 굿바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차량 안전장비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지원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실시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 삼양라운드힐은 대관령 천혜의 자연 풍경 속에서 진행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더 저니 오브 웰니스(The journey of Wellness)'를 공식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도 1,000m 고원 유기농 초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더 저니 오브 웰니스'는 치유, 이완, 자기 회복 등에 중점을 둔 참여형 웰니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진행한 '강원 글로벌 웰니스 페스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검증했으며, 이후 방문객 피드백을 반영해 공식 론칭하게 됐다. '더 저니 오브 웰니스'는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짓-다'는 백두대간의 광활한 초지를 걸으며 자연과의 연결을 돕는 워킹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긷-다'는 요가 수련 후 싱잉볼의 진동으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프로그램이며, '비-우다'는 대자연 속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무브먼트 테라피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은 상이하다. 참가 신청 및 사전 예약은 삼양라운드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양라운드힐은 '더 저니 오브 웰니스'를 자연·생태계와의 상생은 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식품은 지난 9월 초 선보인 ‘생만두’ 5종(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生)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의 제조 방식을 벗어나 ‘만두소의 살아있는 식감’과 촉촉한 만두피라는 본질에 집중해 개발한 생만두 제품으로, ‘순간 스팀 공법’을 적용해 만두피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고, 만두소는 생생한 식감을 살려 갓 빚은 만두처럼 신선한 맛을 구현했다. 풀무원은 ‘생만두’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맛·식감·신선함을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만두의 본질적 가치로 보고 이를 공략한 것이 흥행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생만두’는 만두 식감 손실의 대부분이 성형한 만두를 완전히 익혀 재냉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에 주목했다. 만두피는 가볍게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하게 유지하는 ‘순간 스팀 공법’을 새롭게 도입해 갓 빚은 듯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생채소 함량을 높이고 다양한 신선채소를 조합해 육즙은 물론 채즙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보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청구 외국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제공되며, 외국인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기반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가 외국인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보험금 청구(58.3%)였다. 보험료 납입(14.0%), 증명서 발행(9.5%)이 뒤를 이었다. 사용 언어 역시 중국어권(68.6%)과 영어권(8.4%)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의 외국어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화재는 이용 패턴을 반영해 보험금 청구 메뉴에 영어·중국어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영어권·중국어권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 화면 구성, 안내 항목, 입력 절차 등을 검증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원 언어와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차세대 표준점포의 첫 모델인 ‘마곡프리미엄점’을 3일 선보인다. 이번 프로토타입 매장은 향후 신규 출점과 기존 점포 리뉴얼 시 기준이 되는 ‘차세대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곡프리미엄점’은 고객 경험 혁신을 중심으로 구성돼, 고객이 먼저 찾는 매장을 만들고 그 성과가 경영주의 수익 증대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예비 경영주는 이곳에서 이마트24의 점포 경쟁력과 미래 모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기존 경영주는 점포 개선 방향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마곡점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주요 권역에 7개 프로토타입 점포를 추가 개점하고, 2026년부터 신규 오픈 예정 약 650개 점포에 요소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핵심은 ‘경험 중심 공간’으로의 전환이다. 기존 편의점이 ‘빠른 구매의 장소’였다면, 프로토타입 매장은 신상품 탐색과 트렌드 체험이 가능한 ‘트렌드 큐레이션 공간’을 지향한다. 약 48평 규모의 매장은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 ▲프레시레인 ▲CVS에센셜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입구 전면에 배치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는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