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는 최근 사옥 ‘홈 원’에서 전국 초등학생 대상 ‘딩가딩 프로젝트’ 파이널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속초·상주·창원·군산·여수·제천 등 6개 지역 예선을 통과한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게임 개발 인프라가 갖춰진 홈 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펄어비스 임직원이 시연하며 의견을 주고받았고, 현직 개발자들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팀별 결과물 발표, 심사·피드백과 함께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 우수팀 시상이 이어졌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코딩의 가능성을 코딩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펄어비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딩 교육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에게 게임 개발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 시작 이후 누적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세계보건기구(WHO) Position Paper에 공식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WHO Position Paper는 글로벌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접종 권고의 기준이 되는 핵심 문서다. WHO Position Paper는 WHO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SAGE)의 심층 검토를 거쳐 발행된다. 이번 등재는 MAV/06 균주 기반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로써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공급하는 OKA 균주 기반 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글로벌 평가를 확보했다. 특히 Position Paper에서 MAV/06과 OKA 기반 수두백신의 교차 처방이 공식 인정되면서, 2도즈 접종 체계에서 두 백신간 병용 사용이 가능해져 각국의 백신 운용 효율성과 선택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는 특정 균주 공급이 변동될 경우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백신 공급망 안정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GC녹십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PAHO(범미보건기구)가 운영하는 국제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부와 대한상의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ESG 혁신 시상식으로, 각 산업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사적 AI 기술 도입과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혁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 기반 AI 상담서비스 △생성형 AI 고객 상담 플랫폼 ‘AI뱅커’ △자체 개발 생성형 AI 모델 ‘우리GPT’를 도입하며 영업·상담·심사 등 전 금융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청약 상담서비스까지 확대해 AI뱅커의 서비스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ESG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우리금융은 SBTi 탄소감축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국내 최초의 기후금융 종합정보포털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 고객은 예금·펀드 등 주요 금융상품을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에 AI에이전트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구현했다. 기업 고객은 텍스트 또는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즉시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본부 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 신규 가입부터 펀드 가입, 예금·펀드 해지까지 온라인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잔액증명서·금융거래확인서·부채증명원·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조회 ▲금융결제원(U-note) 전자어음 조회 등 다양한 업무도 NH하나로브랜치에서 바로 해결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생성형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는 기업 고객의 자금관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A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스튜디오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솔루션을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성장 무대로 부상한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 ‘스튜디오큐브’ 내 신규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고화질 LED 솔루션(모델명 LBCJ026)을 최근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설립된 국내 대표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로,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 글로벌 히트작의 촬영지로 활용돼 왔다. 이번 설치를 계기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영상 제작을 위한 최신 환경이 추가되며 국내 콘텐츠 제작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장면과 배경을 가상으로 구현함으로써 대규모 세트 제작과 로케이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영화·광고·미디어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LG전자가 공급한 메인 스크린의 크기만 가로 60m, 세로 8m에 달하며, 천장 스크린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까지 포함하면 총 782.5㎡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는 65인치 TV 약 660대를 이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HVAC 유지보수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을 동시에 획득하며 조직문화와 안전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제도다. 하이엠솔루텍은 최고경영층의 의지, 제도 운영, 구성원 만족도 전반에서 89.8점을 기록하며 올해 인증기업 평균(80.7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출산·양육기 직원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지원 체계, 학자금·복지포인트·가족휴양시설 제공 등 폭넓은 복지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 경영 부문에서도 하이엠솔루텍은 ISO45001 인증을 5년 연속 유지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하이엠솔루텍은 △일일 안전교육 △주 2회 관리자 전문 교육 △분기별 정기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차사고 제보 캠페인’, ‘2인 1조 작업 원칙’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안전 사고 가능성을 대폭 줄이고 있다. 한편, 하이엠솔루텍은 구성원 몰입도와 조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63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브랜드 캠페인 ‘벤투스 X BMW M5 투어링’의 주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BMW M5 투어링’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양사가 공유하는 핵심 가치인 ‘프리미엄·혁신·퍼포먼스’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7세대 ‘M5’ 세단형 모델에 초고성능(UHPC)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벤투스 S1 에보 Z’와 ‘M5 투어링’이 만나 만들어내는 압도적 에너지를 우주선 발사 모티브로 형상화해 극한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차량의 질주가 극점으로 치닫는 순간을 감각적 영상미로 담아내며, 한국타이어와 BMW가 지향하는 고성능 드라이빙의 ‘극치’를 강조한다. 영상 속에서는 ‘M5’와 ‘M5 투어링’을 교차 연출해 두 모델이 공유하는 고성능 DNA를 부각했고,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벤투스 S1 에보 Z’의 그립력, 정교한 핸들링, 낮은 회전저항 등 타이어 본연의 성능을 통해 M5 투어링의 완성도 높은 주행 시퀀스를 구현했다. 한국타이어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6억원의 피해자산을 동결했다며, 신속한 추적과 회수를 위해 전 세계 디지털자산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업비트는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자산 지갑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행위가 탐지되자 입출금을 차단하고 지갑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출금된 고객 자산 386억원을 업비트 자산으로 전액 보전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현재 업비트는 자체 개발한 온체인 자동 추적 서비스(Onchain AI Tracer System, OTS)를 활용해 외부로 이동한 디지털자산의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동시에 전 세계 디지털자산 거래소 등과의 공조를 통해 추가적인 자산 이동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업비트 자산 추적팀은 OTS 기반의 24시간 정밀 모니터링을 가동해 출금된 디지털자산의 온체인 이동 경로와 관련 주소를 확보했다. 이후 업비트는 해당 주소들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전세계 거래소 등에 제공해 해당 주소에서 피해자산이 입금될 시 동결하도록 요청을 한 상태다. 이 같은 초기 대응에 따라 사고 당일 출금 후
◇ 전무 승진 ▲ 심형수 ▲ 원영호 ▲ 이상령 ▲ 최윤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동아쏘시오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 상은 기업 및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 및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개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웹진 위드동아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간 소통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동아는 2019년 창간 이후 2024년 전면 개편을 통해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현재 월1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임직원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은 그룹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그룹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