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34번째 누계 판매 4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00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매일 아침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한결같이 저를 신뢰하고 재구매와 추천으로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것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의약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인코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PTPD-12는 ‘자가포식’을 활성화하는 펩타이드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스스로 내부 노폐물과 낡은 단백질을 제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젊어지도록 하는 작용이다. 이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자가포식 활성을 촉진해 별도의 고기능성 성분 없이도 피부 세포 스스로 젊어지게 하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특히 PTPD-12는 단순히 자가포식만 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및 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유럽 내 최초 한-유럽 리사이클 합작 기업이다.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2026년 착공한 뒤 2027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연간 2만 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현지에서 수거된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 매스’를 만드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이다. 전처리 과정으로 추출된 블랙 매스는 후(後)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메탈로 재생산되고, 이후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생산시설에 최종 공급될 예정이다. ◆프랑스의 풍부한 사용 후 배터리 자원 활용, 유럽 배터리 리사이클시장 확대=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생산 거점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을 통해 제공된 배터리 공정 스크랩과 DBG가 프랑스 및 인근지역에서 수거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원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지난해까지 대기업들이 영업이익 감소와 금리 상승 여파로 이자비용이 2.4배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 1 이하 기업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이하를 기록한 ‘좀비기업’도 20곳에 달했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비교 가능한 302개사 매출액, 영업이익,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2964조6970억원으로 2021년(2362조8248억원)에 비해 25.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0조3075억원에서 197조9420억원으로 1.2% 감소했다. 이 기간 이자지급비용(이하 이자비용)은 22조9820억원에서 54조2961억원으로 136.3%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8.72에서 3.65로 58.2% 하락했다. 단, 이번 분석에서 은행, 금융지주, 증권, 카드사의 실적 및 이자비용은 제외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70.9%인 214개사는 최근 3년새 이자보상배율이 하락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 현장의 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29일 내달 1일부터 한달간 전국 SK주유소에서 ‘향기로운 봄, 기름때 날려 봄’ 슬로건으로 클린데이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듯 더 깨끗한 SK주유소를 만들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전국 SK주유소 운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결 미션을 완료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캠페인이 끝나면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 미션은 주유기 밑판 닦기, 주유건과 노즐집 닦기, 바닥에 흘린 기름 닦기 등이다. 이에 따라 SK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층 청결한 주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클린데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주유소 현장에 청결 문화가 자리잡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배정한 SK에너지 소매전략실장은 “청결한 주유소는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SK주유소의 위생 수준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랜 기간 공급이 없었던 서울, 경기 일부 지역들에 새 아파트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2월 ‘래미안 원페를라’, 4월 ‘청계 노르웨이숲’ 2개 단지, 총 579가구만이 공급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표현이 생겨날 정도로 신축 선호 현상도 뚜렷하다. 신축 단지가 지역 시세를 이끄는 사례도 적지 않다. 2023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에 입주한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전용 84㎡는 입주 당시 18억7930만원에 거래되며 동대문구 동일 면적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당시 청량리동에 15년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다. 분양시장 반응도 뜨겁다. 올해 1월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 청약에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단기간에 완판됐다. 3월에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에 약 1만9000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업성동은 그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으로, 이번 분양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의 변모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대표 박문형)이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를 28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는 지난 1월 2차 체험판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용자들은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체험판에서는 도입부까지만 진행됐던 게임 스토리가 중반부까지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 진행을 이끌어나가는 특별한 용병 캐릭터들이 새롭게 등장해 이용자들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게임의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다. 프리 플레이 모드에서는 이용자가 용병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전투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용병회사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오션이 신바람났다. 올해 1분기들어 매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 부문에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1년새 3.8배 급증했고, 당기순이익도 3.2배 늘었다. 어닝 서프라이즈급 실적을 거둔 셈이다. 글로벌 조선시장의 훈풍이 1분기 성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88.8% 늘어난 25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3조1431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7.6% 늘었다. 순이익은 2157억원으로 증가폭이 322.9%에 달했다. 조선업계의 호황으로 늘어난 수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선박 수주 계약의 대부분은 헤비테일 계약이라 선박 인도 시기에 수익성이 가장 높아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저가 컨테이너선의 매출 인식 비중이 축소되고, 수익성이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도 수익성을 끌어 올린 배경을 분석됐다. 환율 상승에 따라 선가 상승분이 증폭된데다 지난 분기부터 생산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출시 3.5주년을 맞은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단순한 모바일 게임의 영역을 넘어, 유저와의 관계를 게임 안팎으로 확장하며 장기적인 흥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공헌 캠페인부터 현실에서의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고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유저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넥슨의 이러한 전략은 ‘블루 아카이브’ IP의 다면적 성장을 이끌며,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넥슨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헌혈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저들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개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사전 캠페인 첫날부터 약 2,500명의 유저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측에 따르면 이벤트 첫날에만 전국 헌혈의 집 개인 헌혈자 수가 전주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 콘텐츠가 단순한 여가 수단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넥슨은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의 대표 IP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5월 1~6일 진행되는 ‘스탬프 어드벤처: 용사님의 모험일지’는 어린이 관람객이 박물관 내 ‘핑크빈 출몰 지역’에 숨겨진 핑크빈을 찾아 미션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다. 용사가 되어 모험일지에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어린이에게는 한정 수량의 ‘몬스터 쿠키’ 1개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특별 체험존: 메이플스토리 타투 스티커’에서는 핑크빈 등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몬스터를 타투 스티커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감귤, 해녀 콘셉트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별 체험존은 박물관 지하 1층 카페 메이플스토리 야외 테라스에 마련되며, 가족 방문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카페 메이플스토리와 연계한 ‘굿즈 스토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굿즈 구매 금액 5만 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