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명동사옥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고, 행복상자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개개인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가족 단위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등 포용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 10개 종류를 모두 함께 담은 행복상자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즉석밥과 국수, 닭개장, 곰탕, 육개장 등 가정용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료품과 키친타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로 꾸렸다. 이를 통해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정도 따뜻한 명절의 정(情)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의 온기(溫氣)를 지역사회와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락몰 수산시장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신규 입점 가맹점에게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 ▲10만원 상당의 2000원 할인쿠폰 50매 ▲입점 사업자 전용 이차보전 대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땡겨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으로 시장 이용 고객은 온라인 상품권을 활용해 저렴하게 수산시장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 ‘땡겨요’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나라 국민은 실제 은퇴 시점이 희망보다 9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시기가 빨라지면서 은퇴를 위한 경제적 준비가 부족했다. 또 은퇴자들이 주택 활용·AIP 등의 인식이 확대되는 등 노후 주거 대책도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한국인의 노후 준비 현황과 인식을 종합 진단한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2017년 이후 네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보고서는 한국 사회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현실을 반영해 은퇴 전후의 생애 전반에 걸친 노후 준비 가이드를 제시하고, 글로벌 사회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번 보고서는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5~74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표적집단심층면접(FGD)을 통해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노후생활 준비와 인식 ▲경제적 노후준비 현황 ▲한국과 글로벌 사회의 노후 인식 비교 ▲부동산 활용 노후자금 준비 ▲주택 다운사이징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 등 총 6개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인의 노후관을 세계경제포럼(WEF)의 장수 문해력 보고서와 비교해 진단하고, 주거 문제와 AIP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사업자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특화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신규 개인사업자가 많은 도소매·음식점 업종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업종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두 카드 모두 무제한 포인트 적립(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을 기본으로 한다. 또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이동통신, 온라인 쇼핑(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 구인 플랫폼(알바몬·잡코리아) 등 공통 지출 영역에서는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별 특화 혜택도 더했다. B-RETAIL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 B-F&B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이용 시 2% 적립 혜택을 준다. 공통 영역 포인트 적립은 무제한이고 특화 영역은 월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2만 3000원, 해외 겸용 2만5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단순한 포인트 적립을 넘어 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개인사업자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돕는 특화 카드”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학교에 IT학습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해외 지점 및 대표사무소가 중심이 된 현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SGI 드림클래스’를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SGI 드림클래스’는 SGI서울보증 해외 거점이 소재한 나라들의 현지 학교에 IT 학습기기나 컴퓨터 교실 구축을 지원하는 IT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26일 자카르타 현지 3개 학교에 노트북 36대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 2번째 “SGI 드림클래스”를 진행했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SGI 드림클래스' 사업을 통해 하노이 소재 중학교에 컴퓨터와 TV 등을 기부했다. 또 기부금을 후원하고,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은 현지에서 컴퓨터 등 IT 학습 인프라 지원 사업도 벌였다. 학습기기를 지원받은 학교는 디지털‧멀티미디어 자료 제작 및 교수법 등의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컴퓨터 과목을 신설‧확대함으로써 현지 학생에 대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용 SGI서울보증 하노이지점장은 “SGI서울보증은 베트남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특화 플랫폼 운영사 ㈜예스퓨처(대표이사 이현재)와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스퓨처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관리 플랫폼 ‘비비자(VIVISA)’ ▲대학 연계 프로그램 ‘비비자 유니’ ▲지역사회 협업 기반 ‘비비자 로컬)’ 등을 운영하며, 국내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유학생과 근로자를 포함한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행정·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 금융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앱·웹 기반 서비스 제공 ▲양사 서비스 홍보를 위한 상호 광고 페이지 운영 ▲외국인 고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금융과 생활지원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스퓨처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신한은행 금융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인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24일 경기 화성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 현장에는 IT지원부 20여 명의 임직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인용 포도 수확 및 과수농가 주변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자사의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하였고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로 거듭났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신한투자증권은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A1, 안정적)의 100% 자회사로써 계열사 내 이익기여도가 개선된 점과 금융그룹 내에서 가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적,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 신용등급 재확인이 이뤄졌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준법·리스크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재무결산 프로세스 및 IT 보안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찾기에 나선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곽수근, 이하 회추위)는 26일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후보군 심의기준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회추위의 독립성 강화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회추위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 사무국’도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회추위 사무국’은 최종 후보의 추천 완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위원회의 후보 심의 및 운영 지원,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을 전담하게 된다. 신한지주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후보 Pool을 포함해 승계후보군을 선정하고 있으며, 후보군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후보군은 모두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다. 이날 회의와 관련해 곽수근 신한지주 회추위 위원장은 “그룹 경영승계절차 개시에 따라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후보군 압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한지주 회추위는 사전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26일 팁트리 및 워버그 핀커스와 미국 특화보험사 The Fortegra Group, Inc.(이하 ‘포테그라’)의 발행주식 100%를 16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원)에 매입하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테그라 특수보험사 인수는 국내 보험사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1984년 괌지점을 필두로 미국시장에 진출한 DB손해보험은 미국에 “제2의 DB손해보험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해외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사업기반 및 역량 확보를 위해 2024년간 매출 4.4조원 규모의 미국 보험사 인수라는 전략적 결정을 하게 됐다. 포테그라는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특화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관련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시현하고 있다. 보험과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