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집밥 트렌드 공략을 위해 지역 명물 콘셉트의 차별화 HMR ‘팔도한끼’ 시리즈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CU는 2021년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를 선보였다. 이후 강릉식 짬뽕순두부, 의정부식 부대찌개, 수원식 우거지 감자탕, 대파 나주곰탕 등 전국 대표 국물 메뉴 60여 종을 출시하며 지금까지 누적 1천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식재료 담당 MD는 팔도한끼와 연계한 신규 상품 기획 과정에서 HMR 상품과 반찬류의 동반 구매율에 주목했다. 그중에서도 반찬류 하위 카테고리인 밑반찬 상품군은 절대적인 매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CU 밑반찬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3년 22.0%, 2024년 20.9%, 2025년(1~10월) 33.7%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기존 HMR 브랜드인 팔도한끼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밑반찬을 특화한 ‘팔도반찬’ 시리즈를 선보인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이 개발중인 차세대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성과가 세계적 학술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자사가 개발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a상 중간 결과가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오는 12월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ASH 2025의 ‘세포치료 초기 임상 및 독성’ 세션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는다. GCC2005는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CAR 유전자 도입으로 항종양 활성을 강화하고 IL-15 발현을 통해 인체 내 세포 지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는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국내 임상 1a상 연구의 중간 결과를 다룬다. 초록에는 총 4개 용량 단계 중 8월 5일자 기준으로 컷오프 하여 2개의 저용량 단계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CD5 발현 양성인 재발 혹은 불응성 NK/T세포 림프종 환자가 총 7명 등록됐으며, 등록된 환자들은 평균 3차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대규모 할인 기획전 ‘와우빅세일’을 개최한다. ‘와우빅세일’은 쿠팡이 와우회원을 위해 매년 7월과 11월, 단 두 차례만 선보이는, 15개 전체 카테고리가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총 800여개 브랜드와 4만5000여개 상품이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와우빅세일 베스트 셀링 추천 △브랜드 빅세일 △키워드 빅세일 △와우빅세일 랭킹특가 △직구 빅세일 △카테고리 빅세일 등 코너로 행사를 구성했다. ‘와우빅세일 베스트 셀링 추천’ 코너에서는 리뷰로 검증된 인기 상품, ‘1만원 이하 가성비템’, ‘뉴라이징 아이템’ 등 고객 반응이 좋고 관심도가 높은 제품을 엄선해 소개하며, ‘브랜드 빅세일’에는 △LG전자 △오뚜기 △락앤락 △하림 △쿠쿠 △아모레퍼시픽 △청정원 △뉴발란스 △HP △프레시지 △이니스프리 등 20여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해, 주간 단위 특가전을 진행한다. ‘키워드 빅세일’에서는 △가을·겨울 홈인테리어 △미리 겨울 준비 △수능선물 추천 △여행&캠핑 △11.11DAY 등의 주요 키워드 테마관을 통해 침구부터 의류, 스낵, 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텍 기업 카이진과 손잡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회사는 4일 “미국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둔 카이진과 항체 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KG006’의 중국·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와, ‘KG002’의 글로벌 개발·생산·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약 1조 620억 원으로, 여기에 선급금 약 114억 원과 개발·판매 단계별 마일스톤(성과급)이 포함된다. 또한 상업화 성공 시 순매출의 5~10% 수준의 로열티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독자 기술 ‘PDEG™’ 플랫폼을 보유한 신흥 바이오기업으로, 다중 항체 기반의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이 확보한 두 후보물질은 FcRn(태아 Fc 수용체)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이다. FcRn은 면역글로불린G(IgG)와 결합해 체내에서 면역항체가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되도록 돕는 수용체 단백질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창사 이래 최초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반값에 내놓으며 ‘땡큐절’ 2주차 행사의 포문을 연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그로서리 채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중 최대 고객 감사 축제로, 롯데마트·슈퍼·맥스(MAXX)·온라인몰 제타(ZETTA)가 참여한다. 지난 1주차에는 반값 한우, 킹크랩, 4000원대 계란 등 초저가 상품이 인기를 끌며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2주차 핵심은 ‘냉장 연어 반값’이다. 롯데마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생연어·훈제연어 등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롯데마트가 노르웨이 산지와 사전 계약해 30톤의 물량을 확보하고 항공 직송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100g·노르웨이산)’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으로 올해 최저가다. 칠레 양식장에서 들여온 ‘파타고니아 항공직송 연어 대용량(500g)’ 역시 반값에 선보인다. 돼지고기 역시 50% 할인한다. 국내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은 ‘#(샵)풀무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풀페스타(#FULL Festa)’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11월,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풀무원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고객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차(11/3~11/13)와 2차(11/14~11/30)로 나뉘어 운영되며, 장바구니 쿠폰·룰렛 이벤트·스탬프 적립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1차 프로모션 기간(11/3~11/13)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천 원(1만 원 이상 구매 시)의 50% 장바구니 쿠폰을 증정한다. 또, 녹즙, 샘물, 건강식물원, 아미오 등 주요 브랜드 전용 장바구니 쿠폰도 함께 운영한다.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통해 1회 적립 시 1천 원 적립금을 100% 증정하고, 2회 적립 시 20명을 추첨하여 세라믹볼, 에스프레소 잔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1월 한 달 간 4개 브랜드에서 신메뉴를 릴레이 출시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Read the taste, Lead the taste'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진정한 미식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문화로 선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미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달 중 연이어 출시될 신메뉴에는 각 브랜드별 철학과 미식의 정수를 담아 보다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의 미식 경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연결하며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큰맘할매순대국은 ‘할머니의 정(情)’과 ‘한국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메뉴 출시에는 급식대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미영 셰프가 함께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세계를 한국으로, 한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미식 철학을 담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를 찾아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 박람회로, 세계 5대 모터쇼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완성차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등 모빌리티 전 영역으로 확장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 2025’ 참가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무대에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모빌리티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글로벌 모빌리티 네트워크 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이번 전시에는 롯데케미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롯데관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존’과 ‘모빌리티 체험존’으로 나뉘어, 롯데가 추진 중인 전기차·수소차 인프라, 자율주행 물류, 배터리 소재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전시존에서는 배터리 핵심소재와 모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허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오너가(家)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섰다. SPC그룹이 4일 대규모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며 글로벌 사업 성장과 안전경영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새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 회복과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허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도세호 부사장은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하며 ㈜SPC삼립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아울러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새롭게 발탁됐다. SPC그룹은 “이번 인사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해 주요 경영 현안과 안전 과제에 대한 실행력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진수 신임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최고전략책임자(CSO)와 글로벌사업부(BU)장을 겸직하며 파리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2025년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재즈 선율과 서울의 낭만이 어우러진 ‘올 댓 글램(ALL THAT GLAM)’ 콘셉트로 절제된 화려함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구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은은하게 빛나는 ‘쉬머 펄’과 따뜻한 느낌의 ‘미디엄 브라운 톤’의 제품들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탈리안 소가죽의 고급스러움을 담은 ‘리미티드 홀리데이 쿠션 케이스 2종’은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에 모두 호환이 가능해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럽게 밀착되는 질감의 5가지 ‘블러쉬 스틱’과 모브, 누드, 브라운 톤을 조합한 ‘쿼드 아이 컬러’ 팔레트, 헤라의 베스트셀러 립 제품인 ‘센슈얼 누드 글로스’ 2종, 그리고 3가지의 시그니처 향으로 구성된 ‘퍼퓸드 핸드크림 트리오’도 포함되어 있어, 각기 다른 질감과 향으로 다채로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헤라의 2025년 홀리데이 컬렉션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태국에서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1월 3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