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2일 서대문구와 관내 공공 정비사업 확대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대문구 내 정비사업 활성화와 공공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 수립, 사업 추진 방안 마련, 관계기관 협의와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정비사업 관련 정보·자료 제공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H는 서대문구 내 홍은1·연희2·충정로1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서도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한다. 이로써 서대문구 지역내 총 4개 구역에서 공공 정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공공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화되길 기대한다”며 “공사와 서대문구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0년, 1994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이며, 2020년대 들어 두 차례 우승한 첫 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반면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렸던 한화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LG의 주장 김현수였다. 그는 5경기 동안 17타수 9안타, 타율 0.529를 기록하며 홈런 1개, 8타점을 쓸어 담았다. 기자단 투표에서 89표 중 61표를 획득해 팀 동료 앤더스 톨허스트(14표)를 제치고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3승 1패로 승리까지 단 한 걸음만 남았던 LG는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붙였다. 1회 초 1사 후 신민재의 2루타와 김현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터넷신문윤리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의 강연은 경제 미디어 ‘어피티’의 박진영 대표가 맡았다. 박 대표는 ‘뉴스를 읽지 않는 세대를 사로잡다: 어피티의 실험’이라는 주제로, 젊은 세대 특히 2030 독자층의 뉴스 이용 행태와 새로운 콘텐츠 실험 사례를 소개하며, “2030세대는 경제를 어려운 개념이 아닌 ‘일상의 언어’로 받아들이길 원한다”며, “어피티는 뉴스레터·숏폼·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독자가 ‘읽는 것’에서 나아가 ‘행동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30세대는 알고리즘이 던져주는 뉴스보다 스스로 선택한 뉴스에 더 큰 신뢰를 보낸다”며, “뉴스레터처럼 생활 루틴에 맞닿은 형식이 독자의 신뢰와 몰입을 동시에 얻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지난 2022년부터 자율규제 기구로는 처음으로 매년 ‘인터넷신문윤리포럼’을 정기적으로 여는 등 건강한 언론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자사가 주최하는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3년부터는 주최 측까지 맡으며 금속공예가들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202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작을 접수했다. 만 45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현대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 가운데 최근 10년 동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들에게 개인·팀 단위 응모자격이 주어졌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심사위원회는 약 한달여 간의 응모작 서류평가·대면평가 끝에 오석천·정령재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작품 등을 토대로 심사위는 두 작가가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오석천 작가는 정통 금속공예기술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정령재 작가는 새로운 소재와 디지털 제작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대표 예술 양식 ‘팅가팅가(Tingatinga)’ 아트가 서울을 찾는다. 베르제 아트 갤러리는 오는 11월 ‘팅가팅가 아트 그룹전 – 탄자니아 예술의 색과 리듬’을 열고, 아프리카의 생명력을 담은 역동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팅가팅가 아트의 창시자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의 정신을 계승한 탄자니아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한다. 베르제 아트 갤러리는 이번 그룹 전시를 기념해 전시 개막일인 11월 1일 오후 4시 오프닝 리셉션에서 그의 딸이자 2세대 팅가팅가 예술 화가인 에드워드 마르티나 팅가팅가(Edward Martina Tingatinga)가 직접 내한해 아버지의 원화 5점을 공개한다. 팅가팅가 아트는 1960년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시작된 회화 양식이다. 팅가팅가 아트는 마소나이트(합판)·자전거용 페인트 등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재활용해 탄생한 독창적인 예술이다. 대담한 색채, 상징적인 동물 표현, 그리고 리드미컬한 구성이 특징으로, 아프리카의 자연과 인간 공동체의 조화를 화려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탄자니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서울고등법원 제40민사부가 29일 고려아연 1월 임시주주총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대부분 인용하면서 영풍과 고려아연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 판결로 1월 임시주총에서 최대주주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된 상태에서 통과된 일부 안건의 효력 정지는 계속 유지되는 상황이다. 영풍 측은 “법원이 고려아연이 해외 계열사 SMC를 활용해 탈법적인 상호주 구조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최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의 위법성을 재확인했다”며 “1월 임시주총에서 통과된 안건의 효력 정지가 유지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영풍 측은 특히 액면분할(1-4호)과 분기배당 도입(1-8호) 안건,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고려아연 측 추천 이사 7명 중 4명의 직무 집행 정지 등이 그대로 적용된다며 향후 소송에서도 결의 효력을 계속 다툴 계획임을 밝혔다. 반면 고려아연은 법원 결정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고려아연 측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 재판부가 1월 임시주총 결의 효력과 관련해 호주 자회사 SMC가 주식회사 요건을 일부 갖추지 못했다는 판단을 유지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기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캐나다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과 관련해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경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캐나다의 신속한 전력 확보와 방위 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카니 총리는 "한국의 잠수함 기술과 역량을 잘 알고 있으며, 거제조선소 시찰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조선 역량을 직접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캐나다는 현재 최대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건조 및 유지보수 사업 발주를 준비중이다. 한국 기업들은 사업의 결선 단계인 ‘숏리스트’에 선정된 상태다. 양 정상은 잠수함 외에도 방산 분야 전반에서 공동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방산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관계 부처 중심의 별도 협의체를 구성, 세부적이고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나라 해군이 오는 2030년대 중반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보고-Ⅲ 배치-Ⅲ’ 건조 시점에 대해 “착수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건조 완료까지 10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잠수함은 배수량 5000t 이상으로 설계되며, 핵연료는 평화적 용도의 20% 이하 농축 우라늄을 사용할 계획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 규모와 관련해 “해군과 협의가 필요하지만 최소 4척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건조 준비와 관련해 “핵잠수함을 건조할 여건을 이미 갖췄고, 마지막 연료 부분은 미국과 협조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미국과 핵잠수함 연료 공급을 위한 별도 협정 체결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또 핵잠수함 동력용 소형모듈식원자로(SMR) 개발도 진척이 이뤄졌다며 “육상 시험 후 수중 운용으로 이어지는 절차가 상당 부분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핵잠수함 도입 의미에 대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이 준비 중인 핵 잠수함을 능가할 수 없어 전략자산으로서 자주국방의 결정적 계기가 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기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이하 경기도 GB해제 지침)이 10월 31일 자로 개정·발령됨에 따라 각종 규제로 지연됐던 캠프콜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GB해제 지침은 국토교통부 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운영됐다. 특히 '임대주택 10~15% 이상 추가 확보', '공원·녹지 5% 이상 의무 반영' 등 개발 사업자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조건이 부과돼, 하남시를 비롯한 다수 기초지자체는 장기간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하남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숙원사업을 위해 지침 완화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열린 '경기도지사-시장·군수 정책간담회'에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직접 지침 개선을 강하게 건의했다. 또한 지난 7월 1일 대통령의 반환공여구역 전향적 활용 검토 지시 이후,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활성화 TF회의 및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갖고 하남시의 개발 현실과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정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는 ▲반환공여구역의 국가적 특수성 ▲도심 내 유휴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며 철수한다. 신세계가 인천공항에서 면세점을 철수하기는 신라호텔에 이어 두번째다.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제1터미널 DF2 권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구역은 2023년 확보한 10년 계약 사업권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7일까지 운영한 뒤 철수한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철수 이유에 대해 “고환율과 경기 둔화, 소비 패턴 변화, 주 고객의 구매력 약화 등으로 면세 시장 환경이 불확실하며, 운영 지속시 경영상 손실이 과도하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DF2 권역 운영 중 월 50억~1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권 반납으로 부담해야 할 위약금은 약 1,9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앞서 신라면세점이 DF1 권역에서 철수를 선언한 데 이어 나왔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양사는 2023년 객단가 기준 임대료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사업권을 확보했으나,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구조와 매출 부진으로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 측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