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28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다문화·한부모 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직접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오은정 사원은 “정성껏 만든 김치로 주위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봉사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고 매칭 그랜트로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로지스틱스(CLS)는 경상남도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 자사 홍용준 대표이사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LS는 경남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두각을 보인 주요 기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날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시상식에는 홍 대표를 대신해 곽형주 상무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올해 2월 쿠팡이 경상남도와 김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최첨단 AI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총 193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3만7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지하 1층~지상 8층)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객 주문 수요를 예측해 즉시 로켓배송하며 일자리 1400여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했다. 저온 냉동·냉장 시설을 구축해 내년부터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경상남도는 “홍 대표는 CLS의 대표이사로 2023년 취임한 이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쿠팡의 최고 고객 서비스를 대한민국 전역에 확장하며 혁신 물류 기술과 인프라 구축 투자를 주도했다”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도민에게 수도권과 동일한 양질의 물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테디베어’와 협업한 컵커피 시리즈를 출시하며 K-커피 열풍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가성비와 디자인, 그리고 글로벌 감성을 모두 담아 국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가을철 컵커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PB(자체 브랜드) 상품 ‘세븐셀렉트 테디베어 컵커피’ 4종, ‘테디베어바닐라빈라떼’, ‘플랫화이트라떼’, ‘피스타치오라떼’, ‘디카페인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각 제품은 서로 다른 콘셉트의 테디베어 일러스트를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최근 고환율과 물가상승으로 ‘커피플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RTD(Ready To Drink) 컵커피는 합리적 가격과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컵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상승했으며, 외국인 고객 매출은 50%나 증가했다. 특히 명동·성수 등 관광객 밀집 상권에서는 최대 70% 신장률을 보였다. 이번 테디베어 컵커피는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900년대 초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일화에서 탄생한 테디베어는 전 세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해 인천 강화도 ‘강화도우리마을’에 조성되는 발달장애노인 그룹홈 '시몬의집’ 기공식에서 시설 건립 지원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시설 건립의 취지와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 공사 과정의 안전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최적의 생활 환경이 완공되도록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도우리마을 촌장 김성수 대주교를 비롯해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장 김장환 주교, 우리마을 원장 최수재 신부, 일본성공회 우에하라 에이쇼 수좌주교, 박용철 강화군수,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등 내빈 250여 명과 우리마을 구성원 70여 명 등 약 320명이 참석했으며, ‘풀스키친’ 셰프팀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풀무원지구식단 및 자사 제품을 활용한 점심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몬의집’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노인 그룹홈으로, 강화도우리마을 내에 연면적 663.72 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지원해 온 ‘강화도우리마을’의 개원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겨울 맞이 시즌 한정 음료(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뱅쇼)의 평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0월 출시하는 꿀밤 및 고구마 음료 3종(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의 판매량은 약 22%, 겨울 대표 메뉴인 뱅쇼는 약 13% 신장했다. 더본코리아는 겨울 한정 메뉴의 판매 증가 분위기에 대해 겨울 시즌 메뉴 특유의 ‘추운 날씨에만 즐길 수 있는 가치’와 ‘겨울 분위기를 살린 레시피’가 소비자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꿀밤·고구마 음료 시리즈’는 해마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점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된 ‘꿀밤스무디’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에 어울리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겨울 한정 메뉴인 ‘뱅쇼’는 향신료와 과일향의 밸런스를 섬세하게 조율한 레시피가 ‘겨울이면 생각나는 메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빽다방은 해마다 겨울 한정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오는 11월 말 최근 음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5 롯데하이마트 가전절’을 연다. ‘가전 블랙 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이번 행사는 연말 특수를 겨냥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형 할인전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전절’은 전국 31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시에 열리며, 향후 매년 롯데하이마트의 대표 시그니처 행사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올해 ‘가전절’의 콘셉트는 ‘창고대개방’이다. 김치냉장고, 세탁건조기, TV 등 대형가전부터 가습기·블렌더·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 노트북·모니터 등 IT기기까지 720여 종의 행사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1도어 김치냉장고’(95만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270만원), 애플 ‘맥북에어 M2’(99만9000원) 등이 있다. 균일가 행사는 리줌 ‘무선 버티컬 마우스’, 아이리버 ‘블루투스 이어폰’ 등 IT가전 중심으로 9,900원부터 시작한다. 전시가전의 할인 폭은 더 크다. 제우스 ‘미니 빔 프로젝터’는 9만9000원, LG전자 ‘사운드바’는 19만9000원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연말, 브로드웨이 감성의 화려한 무대로 고객들을 초대한다. CJ ENM과 손잡고 ‘푸빌라와 함께하는 Musical Wonderland’ 캠페인을 선보이며, 뮤지컬을 주제로 한 연말 축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11월 3일 신세계스퀘어에서 공개될 티징 영상은 거리에서 사라진 캐럴을 찾는 스토리로, 명동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신세계의 연말 캠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본 영상은 12월 중 공개되며,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휩쓴 뮤지컬 ‘킹키부츠’, ‘비틀쥬스’와 협업해 강홍석, 김준수, 신재범 등 정상급 배우들의 무대를 담는다. 신세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뮤지컬이라는 예술 언어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과 연계해 다양한 굿즈, 디저트,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가장 먼저 신세계 강남점에선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씨뮤 산타즈의 선물공장’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뮤지컬 ‘물랑루즈!’의 사틴, ‘킹키부츠’의 롤라, ‘비틀쥬스’의 비틀쥬스가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하는 콘셉트다. 고객들은 뮤지컬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과 협업 상품, 스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장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 대표에게 98억원 상당의 지분을 증여한다.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윤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상징적 행보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윤상현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콜마홀딩스가 콜마BNH의 지분을 44% 가량 보유한 1대주주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이번 윤 회장의 지분 증여로 인한 지배구조 변화는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콜마BNH 주식 69만2418주(지분율 2.35%)를 윤 대표에게 오는 11월 28일 증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평가액은 약 98억4618만원이다. 이번 주식 증여가 완료되면 윤 대표의 콜마BNH 지분율은 기존 6.54%에서 8.89%로 상승한다. 콜마BNH는 콜마홀딩스(지분율 44.63%)가 최대주주다. 이번 증여가 전체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윤 회장이 딸에게 경영적 기반을 다져주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여에는 윤 대표가 그간 대여 형태로 보유하던 일부 지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콜마BNH 단독 대표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림의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25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12기 해단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에 앞서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솔섬 해변 곳곳을 누비며 피서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비닐 등을 줍고, 분리 배출도 하며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고 돌아온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된 해단식에선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하림 무항생제,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해 저탄소 요리에 도전했던 쿠킹 클래스, NGO ‘옷캔’과 헌 옷을 모아 기부했던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국립세종수목원의 친환경 숲 탐험 등 5개월간의 여정을 짚어보며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숲과 바다 등 지구의 다양한 환경을 접하며 어느때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피오봉사단 12기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LS클리닉이 26일 멀츠코리아 및 비비지네트웍스 주최로 열린 ‘제49회 골드클럽 라이브 세미나’에 참가,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문시술 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향상시켜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에게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 BLS클리닉 원장단은 그간 축적해온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카데바 해부학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의료진들은 얼굴의 주요 구조와 근육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시술에 적용하는 방법을 숙지했다. 이는 BLS클리닉이 추구하는 의료의 완성도와 신뢰를 중시하는 철학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은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의 해부학 강의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얼굴 상·중·하부의 구조적 특징과 시술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시술 시연에서는 시술 깊이, 방향 및 근육 구조에 따른 접근법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세션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됐다. BLS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부학적 이해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