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6월 카드론 잔액이 소폭 감소했다. 카드론이 줄어들기는 3개월만이다. 카드론 감소 이유는 분기 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7월부터 시행된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카드론 수요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NH농협 등 9개 전업 카드사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1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42조6571억원보다 1423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3월 42조3720억원에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6월 들어선 다시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업계 일각에선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을 통해 가계부채 규제를 강화하면서 6월에 ‘막차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론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가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분기 말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상각이 이뤄졌고, 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제한적인 수요만 발생했다”며 “결과적으로 대출 급증 없이 잔액이 감소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 잔액 등 기타 신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JB금융그룹이 전북 전주시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이하 탄소산단)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전주시는 21일 시청에서 JB금융그룹 산하 전북은행·광주은행과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내 JB금융그룹 공동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B금융그룹은 총 538억원을 들여 탄소산단내 5,609㎡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 데이커센터는 오는 2028년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이 센터는 JB금융그룹의 핵심 IT 인프라 거점으로 기능하는 한편, 전북 지역의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JB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인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와 전북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인허가, 재정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업 추진을 전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JB금융그룹의 데이터센터 입주는 탄소산단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산단으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류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이 각종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하는 불편함 없이,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및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오프라인 채널 특화 서비스다.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서류는 개인대출 신청에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이며 올해 연말까지 여신·수신·카드 등 다양한 금융업무에 필요한 서류 20종 이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원들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제출 서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 혁신금융컨설팅센터(이하 ‘iM뱅크 컨설팅센터’)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조직의 지속 성장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수행, 크레텍 중장기 전략수립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크레텍 제1차 중장기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20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iM뱅크는 매 5년마다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제5차 5개년(2026~2030년)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로 이어졌다. 1971년 설립된 국내 최대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은 국내외 제조 브랜드 1400여곳의 기계공구 제품 15만여 가지를 1만1000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15만 종의 산업공구를 표준화해 온라인 플랫폼, 빅데이터 경영 시스템을 구축,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물류 및 B2B 전자상거래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PB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산업공구 유통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크레텍의 중장기 비전을 컨설팅한 iM뱅크(의 금번 ‘제5차 5개년 중장기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 내 전자문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는 금융ㆍ행정ㆍ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왔다. 또 열람방식 간소화, 본인인증 절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1일부터는 기존 ‘KB국민인증서’ 외에도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로 전자문서 열람이 가능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전자문서 서비스 외에도 금융을 넘어 건강과 일상까지 디지털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스타 건강적금’, ’KB매일걷기’, ‘건강보험 QR 서비스’ 등 건강 테마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앞서 지난 3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자”고 말한바 있다. 이에 발맞춰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 운영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금융 업무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며, 이번에는 한남대학교에서 열린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입출금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신청을 간편하게 진행했다. ‘신한 SOL글로벌’을 이용한 계좌이체, 해외송금 등 외국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들을 안내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을 하게 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쟁력과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지난 30년간 차별화된 성과를 이룬 금융기관들을 표창해 왔다. 독립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며 ▲ 성장성 ▲ 경쟁사 대비 상대 우위 실적 ▲ 시장변화 및 고객 니즈 대응역량 등을 핵심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의 WM 역량에 주목했다.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해외주식과 연금자산 시장을 개척해 굳건한 기반을 쌓아왔으며, AI 자산관리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 고객경험을 차별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잔고와 연금자산(올해 7월 18일 기준)은 각각 42조원과 48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디지털자산 분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5 하반기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8일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배 특파원의 활동담을 전하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프로그램은 2014년 시작이래 현재까지 총 3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해외 현지에서의 다양한 교류 경험을 콘텐츠로 공유했다. 이번 특파원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에서 선발된 20명으로, 앞으로 파견 국가의 경제·금융·문화 이슈는 물론 교환학생 생활 팁 등을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네덜란드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에인트호번의 공과대학교로 파견을 앞둔 서은원 특파원(광주과학기술원)은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4차 산업 기업들의 방문 취재가 기대된다”며 “특파원으로서 후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스스로 경험한 해외 현장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과정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재단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8일 동의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동의과학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부산시가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