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 높은 신발을 오랜 기간 착용하면 발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발 모양에 변형이 나타났다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끝이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고 발폭이 좁은 신발의 착용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며, 평발, 발볼이 넓은 발, 유연한 발, 유전적 문제도 무지외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엄지발가락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고,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을 향해 점점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아래 부위가 안쪽으로 점차 튀어나온다면 무지외반증으로 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진행되면 발 모양이 점차 변형되고, 튀어나온 부위가 신발 안쪽과 마찰되어 피부에 염증 및 통증을 일으킨다. 통증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는 발목이나 무릎, 골반 등에 영향을 미쳐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중증의 무지외반증 환자는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눕다시피 휘어지면서 발가락들이 서로 겹쳐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발바닥 앞부분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관절 탈구가 발생하기도 한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무지외반증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발 모양의 변형 정도 및 환자가 느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 알럭스(R.LUX)가 패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알럭스 패션 블랙 프라이데이'를 내달 2일까지 개최한다. 고객은 시즌성 높은 상품을 보다 매력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매카트니, 프로엔자 슐러, 알라누이, 3.1 필립 림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약 25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다운 재킷, 코트, 니트웨어, 겨울 부츠, 스니커즈 등 F/W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선보인다. 알럭스는 신상품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50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럭셔리 패션 상품을 제안한다. 재킷, 코트 등의 겨울 아우터웨어, 니트웨어, 부츠 등 연말연시에 인기가 높아지는 인기 아이템을 키워드별로 소개한다. 한편, 알럭스는 지난 6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의 고객에게 인기 브랜드와 부티크의 다양한 명품 셀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알럭스에서 패션 상품을 로켓직구 방식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상품은 전 세계 파페치와 직접 거래하는 브랜드사 또는 부티크에서 발송되며, 알럭스가 최종 국내 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종합병원(GH) 간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라이넥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GH 및 클리닉 의료진이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 질환 치료의 최신 흐름과 실제 적용 사례를 폭넓게 논의했다. 좌장은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맡았으며, 나선화 과장(필립메디컬센터), 이한아 교수(중앙대학교병원), 조유리 교수(국립암센터), 박효진 교수(고대구로병원) 등 소화기내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첫 세션에서 나선화 과장은 클리닉 현장에서의 라이넥 IV 기반 간 질환 치료 사례를 발표하며 외래 환경에서 확인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박효진 교수는 피로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라이넥 정맥영양치료(IVNT) 경험을 공유하며 근감소 예방과 피로 회복 측면의 임상적 활용도를 강조했다. 이한아 교수는 간장용제 병용 시 AST·ALT 개선 사례를 통해 실제 데이터 기반의 효과를 설명했으며, 조유리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17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가챠(Gacha, 랜덤 뽑기) 팝업스토어를 서울 주요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건대입구역, 홍대 축제거리 인근 3곳에서 운영한다. MZ 세대를 겨냥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매장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새로 소주에 대한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코인을 활용한 뽑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마련하고 새로와 새로구미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팝업스토어 방이점과 건대점은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홍대점은 11월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변온 라벨 체험, 미니병 꾸미기 등 체험존, 안주 추천존, 굿즈 가챠존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온도에 따라 병 라벨에 숨겨진 새로구미 꼬리가 나타나는 새로 한정판 제품 ‘아홉 꼬리 에디션’의 변온 라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투명 병 디자인을 살린 새로 미니 병에 나만의 라벨을 꾸밀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음용 성향 질문에 답하면 취향별로 새로와 어울리는 안주와 주변 제휴 매장을 추천해 주는 ‘새로구미 안주 추천존’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이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 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가 겨울 시즌을 맞아 통영 굴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면서도 굴의 깊은 풍미를 살린 ‘통영 굴 핫팟’ 2종과 ‘통영 굴찜’이 대표 메뉴다. ‘크리스피 라이스 통영 굴 핫팟’은 통영 앞바다 생굴을 더한 국물에 바삭하게 튀긴 안남미 누룽지를 올려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마늘&샤미장 소스 통영 굴찜’은 부드럽게 쪄낸 굴에 고소한 마늘소스와 매콤한 샤미장 소스를 곁들여 와인·고량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소공점에서는 싱가포르 현지 레시피를 재현한 ‘생강&파소스 통영 굴 핫팟’도 선보인다. 생굴에 가자미향을 더해 감칠맛을 높이고 베트남 고추로 매운맛을 더한 메뉴다. 또 백화점·쇼핑몰 매장에서는 ‘홍콩식 마늘소스 굴 솥밥’을 판매해 한끼 식사 메뉴 선택폭을 넓혔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품질 좋은 통영 굴을 기반으로 현지 레시피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메뉴인 ‘통영 굴 탕면’과 함께 겨울철 굴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4회 버지니아 김치의 날’ 행사에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김치, 만두, 볶음밥, 김스낵 등 제품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후원을 통해 K-푸드 세계화 노력에 힘을 보탰다.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은 한국과 동일한 11월 22일로, 버지니아주 의회가 지난 2022년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해 공식 제정했다. 캘리포니아주에 이은 미국 내 두번째 제정으로, 올해로 4회째 김치를 중심으로 한 K-문화 축제를 열고 있다. 버지니아주 한인회가 ‘김치의 날’ 제정을 주도한 버지니아 최초의 한인 여성 하원의원인 아이린 신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 정치인들과 한인 단체들,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치 담그기 시범과 시식, 김밥 만들기, K-팝 댄스 공연, 한국 전통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축제 후원품으로 제공된 CJ 만두, 김치 등 제품들은 한인 차세대와 현지인 등 행사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내 ‘김치의 날’을 통해 K-푸드 대표 음식인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이디병원 재생의료연구팀이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혈장 유래 엑소좀(Plasma-Derived Exosomes)의 상처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간 신호 전달과 조직 재생의 핵심 매개체로 주목받는 엑소좀을 인체 혈장에서 직접 분리해 실험에 활용했다. 세포 실험(in vitro)과 동물 실험(in vivo)을 병행한 결과 엑소좀이 염증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상처 회복을 크게 가속화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8mm 전층 상처를 가진 실험 쥐에게 엑소좀을 피하 주사 또는 피부 도포 방식으로 투여한 결과 8일째 평균 상처 회복률이 95% 이상에 달했다. 연구팀은 “도포 방식에서도 높은 회복 효과가 확인된 점은 비침습적 치료 전략으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사람 혈장에서 분리·정제한 엑소좀을 피부 섬유아세포에 처리한 실험에서도 세포 증식률이 대조군대비 최대 164.2% 증가했다. 콜라겐 생성 관련 유전자인 COL1A1과 COL3A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겨울 시즌을 맞아 한정판 ‘진로 윈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겨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루돌프와 산타로 꾸며진 ‘두꺼비 커플’을 패키지에 담아 시즌 특유의 감성과 즐거움을 강조했다. 진로의 상징인 스카이블루병에는 스카이블루·소프트핑크 두 가지 라벨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제품의 맛과 품질은 기존 진로 라인업과 동일하다. 100년 소주 양조 기술이 반영된 초깔끔한 맛과 ‘제로슈거’ 콘셉트를 유지했다. 도수 역시 16도로 변함없다. ‘진로 윈터 에디션’은 25일부터 전국 음식점·주점 등 유흥 채널과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겨울 감성을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유흥 채널에서는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모티브로 한 ▲붕어빵 두꺼비 피규어 ▲붕어빵 키링 등을 선보이며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가정 채널에서는 두꺼비 커플 콘셉트를 반영한 ▲2025 겨울 다이어리 2종(스카이블루/핑크) ▲두꺼비 일러스트 접시 등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갖춘 구성품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진로 윈터 에디션은 겨울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3인 3색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연말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가 열린다.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총 83점의 작품을 공개하며, 잠실점 방문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배성규 작가와 아레아레아, 수빈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그린 연말의 온기를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롯데백화점을 배경으로 제작한 단독 협업 작품 8점을 최초로 공개한다. 관람 후 롯데갤러리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친구 추가하면, 세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이용권’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과 동기간에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연말 데이트 코스’로 높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점에서도 오는 12월 31일까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나탈리 레테가 겨울을 주제로 그린 작품 15점을 본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