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G가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된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을 확장하고자 KT&G 상상마당과 KT&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온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전시명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과 다양성의 공존을 의미한다. 기획전에 참여한 12인의 작가들은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거쳐 ‘우리 삶에 무지개가 떠오른 순간’을 테마로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해 출품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작품들 외에도 별도 구성된 아카이브 공간에서 지난 6회까지의 작품들과 히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을 통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 방식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G는 이번 서울 전시 이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KT&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7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 자리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미래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중인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SK E&S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합병 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형욱 사장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SK E&S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합병 시너지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 4대 핵심사업의 유기적 연계로 안정성과 성장성 확보=추 사장은 SK E&S가 구축해 온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강점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꼽았다. 추 사장은 “SK E&S는 1999년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시작해 국내 민간 최초로 해외 가스전 개발∙생산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저장·송출 인프라 확보, LNG 직도입 및 발전 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넥슨이 7일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에 시즌27 ‘적벽대전’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시즌은 삼국지 콘셉트로 진행되며 신규 캐릭터로 ‘관우’, ‘유비’, ‘장비 배찌’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하이라이트 카트바디 ‘블레이드 세이버’와 ‘클라우드 세이버’를 공개하고 ‘팔괘진’, ‘초선차전’, ‘적토마’ 등 시즌 테마에 맞춘 다양한 카트바디를 추가한다. 또, 해적 테마 신규 트랙 ‘대해적 로두마니’를 적용하고 이어 ‘도검 월하문’, ‘신화 오딘의 궁전’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넥슨은 또 ‘커스텀 번호판’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번호판의 프레임, 문자, 숫자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 자신의 번호판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넥슨은 랠리전 트랙내 ‘스킬 상자’를 새롭게 추가한다. 주행중 등장하는 스킬 상자 획득 시 ‘부스터 지속 시간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원한다. 또 랠리전에서 사용되는 ‘타임플러스 코인’을 모든 친구에게 일괄 선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게임 진입 시 ‘타임플러스 코인’ 자동 사용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 상점에서 펫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론칭 이후 최초로 ‘더현대 서울’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로스트아크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열흘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된다. 이 기간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신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 뿐만 아니라 포토존과 DIY 콘텐츠,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굿즈샵에서는 팝업 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다양한 신규 굿즈들을 선보인다. ‘실리콘 참세트’, ‘말랑쿠션’, ‘키캡’ 등 모험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코코’를 비롯해 로스트아크의 여러 캐릭터들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DIY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모험가들은 오리지널스포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티셔츠를 구매 시, 다양한 디자인의 전사지 중 2종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부위에 인쇄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완성시킬 수 있다. 또한, 에코백을 구매하면 같은 방법으로 에코백도 꾸며 볼 수 있다. 베이커리 존에서는, 올해 하반기 로스트아크와 콜라보레이션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 나가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족’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중 91.2%가 최근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운동시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음식∙식단을 뽑은 비율도 48.2%에 달한다. 이에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영양소 섭취 및 운동 후 근손실 방지를 위한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2021년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약 4배 성장한 3364억원에 달해 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헬스디깅족을 겨냥해 건강을 보다 깊이 파고들 수 있도록 'DEEP'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간편하게 즐기기 좋거나 플레이버를 확장한 제품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식물성 제품 등 다양한 단백질 함유 제품은 물론 이와 함께 마시면 건강함을 높일 수 있는 환상의 짝궁 음료까지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잡곡 기반 영양균형 간편식 ‘그레인보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KB금융그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뉴욕에서 강조했던 밸류업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KB금융그룹이 오는 14일 자기주식 998만주를 소각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8월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558만주(취득가 3000억원)와 지난 2월부터 취득한 440만주(취득가 3200억원)을 동시에 소각하는 것이다. 가치로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약 8000억원에 이른다. KB금융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양 회장의 성장 전략인 '주주가치 제고' 때문이다. 앞서 양 회장은 지난 5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행사에서 주주가치 높이기에 목청을 높인 바 있다. 이날 그는 "KB금융은 주주가치라는 측면에서 수익창출 토대 강화, 중장기적 정책을 통한 견고한 자본력 유지, 주주환원 수익률 향상 등 세 가지 정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주주환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이 성장 전략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7일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조 237억원을 기록했다.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 증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다. 다만 유류비 단가 상승,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413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 4446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의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 수익도 함께 증가했다. 아울러 미주, 유럽 노선의 상용 및 개인관광 수요 강세가 실적 호조를 함께 견인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 97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 개선으로 안정적인 항공화물 수요 유지 중이라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 여객사업은 하계 성수기 수요 집중기간 동안 증편 및 부정기 확대 운영 등으로 수익 극대화가 예상된다”며 “3분기 화물사업의 경우 전자상거래 수요를 전세기 편성 등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 1% 캐시백'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출잔액 1% 캐시백'은 지난 3월 우리은행이 발표한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2023년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총 7만명의 금융취약계층에게 약 59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을 환급해 줬다. 금융감독원은 이 프로그램이 금융취약계층에게 단순한 원금 지원을 넘어 소비자 효용상승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우리은행을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1만7000명에게 총 18억원 규모의 대출 원금을 캐시백 해준다. 고객이 은행에 캐시백을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6월말 기준 대출잔액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작년에 캐시백 혜택을 받았던 고객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풍력발전 설비의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과 마샬링(타워·발전 터빈과 통합시키는 작업) 수행을 위한 독점 공급 합의서(PS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퀴노르는 현재 동해에서 추진 중인 일명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울산시 연안 70㎞ 해상에 15㎿(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올해 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서는 지난 달 방한한 앤더스 오페달 에퀴노르 회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논의한 양사 간 협력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에퀴노르가 반딧불이 사업 수행자로 선정될 시 이곳에 투입될 15㎿급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설비 50기의 하부 구조물을 제작하게 된다. 에퀴노르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2021년 특수목적법인(SPC)인 '반딧불이 에너지'를 설립하기도 했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설비 독자 모델을 개발한 삼성중공업은 2022년 9월 에퀴노르와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며 협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KT가 글로벌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오픈 API의 개발·검증을 완료하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 인증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API는 Anti-Fraud API 3종을 비롯해 QoD(Quality On Demand) API 등 총 4종이다. 오픈 게이트웨이란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환경(API)을 표방하는 서비스형 미래 네트워크로, 서비스 개발사들과 글로벌 통신사 간의 시스템 연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통신사 API 규격의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개발사들은 통신사마다 별도의 맞춤형 개발을 할 필요 없이 한 번의 개발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보급할 수 있으며 고객은 국내외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하게 된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오픈 게이트웨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5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23개국 45개 통신사가 오픈 게이트웨이에 참여 중이며, 이는 전 세계 고객의 66%가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지난 2월 MWC 2024 전시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