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이씨 별세, 조현희·현배(전 해양경찰청장)·현철·현수·현정씨 모친상, 이귀선·김혜경·이영해씨 시모상, 김이호·박강희씨 장모상=5일 오전 8시30분,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장지 국립임실호국원. ☎ 055-712-0898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전년 동기보다 장사를 더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가 5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올 2분기 거둔 영업이익은 2994억원이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2556억원) 대비 17.14% 증가했다. 다만 매출은 올 2분기 5조75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5조8045억원)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한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오른 셈이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2200억원에서 2811억원으로 27.76% 뛰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SK하이닉스 HBM 생산 현장을 찾아 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이다. SK하이닉스는 이 곳에서 지난 3월부터 업계 최고 성능의 AI용 메모리인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노정 대표와 송현종 사장, 김주선 사장 등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제품 리더십과 포스트(Post)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주식시장의 시계가 멈췄다. 한국거래소는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카 발동됐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하면 발동되며,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먼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시장은 코스닥이다. 이날 오후 1시 56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포인트(-8.05%) 내린 716.5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000억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도 코스닥이 멈춘지 20여분 만에 거래가 중단됐다. 전 거래일 대비 8% 넘게 하락하며 이날 오후 2시 14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코로나19 팬데믹이 덮쳤던 지난 2020년 3월 19일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정지하는 제도다. 1단계는 종합주가지수가 전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된다. 1단계가 발동되면 모든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5일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2.851%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보다 8.8bp(1bp=0.01%포인트) 내린 수치다. 채권 시장에서의 금리 하락은 10년물과 5년물, 2년물에서도 나타났다.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4bp 내린 연 2.912%를 보였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8.7bp, 9.2bp 하락해 연 2.861%, 연 2.949%에 거래되고 있다. 20년물은 연 2.906%로 6.6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5bp, 6.5bp 하락해 연 2.815%, 연 2.763%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오른다. 이날 오전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것은 지난 2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일 미국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6.8bp(1bp=0.01%포인트) 떨어진 연 3.8840%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8.4bp 내린 연 3.7940%로 하락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이 4.3%로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1%를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이달 2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가진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KB금융과 함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며,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으나, ▲AIㆍ데이터(생성형AI,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활용), ▲금융·비금융 시너지(부동산, 모빌리티, 통신, 헬스케어 등 이업종 데이터간 시너지), ▲New Biz(임베디드 뱅킹 연계, 외국인 대상 서비스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저출산 해소, 소상공인 지원 등) 관련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나 KB금융의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에게는 보다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KB금융의 CVC(기업벤처캐피탈)펀드 담당자, 핀테크 혁신 펀드 운영 기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AC), 투자기관(VC) 등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출범하며 문을 연 용인과 양산 센터 이후 세번째다. 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2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가 5일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얼음정수기 사용자 조사 결과,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이 불만을 느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Core Tech)’를 상징하는 컴프레서는 냉동보관실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하고 유지한다. LG전자는 혁신적인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한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10만대,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포화 상태인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정수기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영역으로, 업계는 20% 내외를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LG전자는
△건설정책본부장 박근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정년퇴직한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을 촉탁 계약직으로 전환해 헝가리 공장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산 5만4천t 규모 양극재 공장을 건설중이다. 헝가리 공장으로 파견되는 박 수석은 1986년 육군 3사관학교에 입학해 장교로 근무하다가 1998년 대위로 전역했다. 전역 후 중소 건설사와 방위산업체 등에서 일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양극재 공장 생산팀 조장으로 입사해 15년간 근속했다. 박 수석은 제대 군인 출신으로 몸에 밴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2008년 오창 양극재 공장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에코프로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해외 첫 생산기지인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조기 안착에 경험 많은 직원이 필요한 만큼 박 수석의 헝가리 파견을 결정했다. 박 수석은 "이차전지업계 최고봉인 에코프로 회사명만 들어도 기분 좋고 주변 지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자부심을 갖고 업계 최정상의 위치를 놓치지 않도록 절차탁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종광 에코프로비엠 포항설비 수석 정년퇴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