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제스파힐스컨트리클럽에 ‘스파힐스’ 레스토랑을 새단장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제스파힐스CC는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서해안고속도로 김제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새단장해 오픈한 ‘스파힐스’ 레스토랑은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셰프 특선 및 여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스파힐스’ 레스토랑 운영시간은 첫 티업 1시간 전부터인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레스토랑에는 60석 규모의 홀과 3~4팀이 이용할 수 있는 16석 규모의 스파룸, 8석 규모의 프라이빗 힐스룸, 최대 7팀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단체룸 등 총 108석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스파힐스’ 레스토랑에선 1부 라운딩 고객들을 위해 첫 티업 1시간전에 오픈하여 조식 단품 메뉴를 운영한다. 조식 단품 메뉴로는 셰프 특선 ‘황태해장국’과 ‘궁중육개장’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풀무원 순두부를 이용한 ‘몽글순두부찌개’, 된장찌개와 고등어구이가 궁합을 이루는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나인홀을 마친 골퍼들을 위한 여름 스페셜 메뉴로는 시원한 ‘얼음통 수박’, ‘냉모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해외에 전파한다. 수리부터 고객 상담까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세계 어디서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서비스 전문가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 7월에는 삼성전자 인도 법인에 '갤럭시 서비스 전문 강사'를 파견해 델리, 뭄바이, 노이다 등 주요 서비스센터 8곳을 순회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인도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전담 서비스센터인 MSRC(Mobile Screen Repair Center)에 국내에 활성화되어 있는 단품 수리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주력했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부, 테두리, 배터리 등을 분해하여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는 고도화된 수리 방식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기술 역량과 전문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 사용 이력 분석 정밀 진단 ▲폴더블폰 수리 노하우 등 핵심 서비스 기술도 전파했다. 오는 9월에는 필리핀 법인에 '가전제품 및 TV 서비스 전문 강사'를 추가 파견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삼성전자 AI 가전'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핀'의 전통을 재해석한 '삼성 올림픽 핀 마스터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삼성 올림픽 핀' 16종을 제작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파리 샹젤리제(Champs-Elysees)와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은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 미션에 참여하면 '삼성 올림픽 핀'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 핀은 1896년 아테네에서 열린 최초의 올림픽에서 선수, 심판, 관계자 등을 식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무 배지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됐다. 1924년부터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정의 증표로 올림픽 핀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선수들과 팬이 올림픽을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삼성 올림픽 핀'은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장 앙드레(Jean André)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16종의 핀은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올림픽 종목 4종 ▲ 휠체어 농구, 휠체어 테니스, 장애인 육상, 시각장애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면세점이 10년이상 근속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30일까지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43세 이상중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인 직원 혹은 동일 직급 장기 체류자다. 롯데면세점은 명예퇴직 신청자에게는 통상임금 32개월분과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자녀당(최대 3명) 1000만원의 학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임금피크 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명예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롯데면세점 구성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고강도 사업부 구조개선과 조직 슬림화, 전사적 인력 구조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롯데면세점의 누적 적자는 537억원에 달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와 인디애나주 패키징 공장에 최대 4억5000만달러(약 620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 상무부는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급 패키징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 설립을 위해 최대 4억5000만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PMT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미 정부의 직접 자금 지원 외에도 정부 대출 최대 5억달러를 받는다. 투자 금액에 대한 최대 25%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38억7000만달러(약 5조3000억원)를 투자해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제품을 위한 메모리 패키징 공장과 고급 패키징 R&D 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1000여개가 창출되고 미 반도체 공급망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미국 상무부는 설명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반도체·과학법은 미국의 글로벌 기술 지배력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한 세대 한 번뿐인 기회"라고 말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7일부터 비대면 상품인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변동, 혼합)' 금리를 0.1%포인트(p) 올리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또 8일부턴 대면 상품인 'KB 주택담보대출(변동 및 혼합)', 'KB 일반 부동산담보대출' 등의 대출상품 금리도 각 0.3%p 인상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달 3일과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하고,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하는 등 대출 조이기에 나선 바 있다. 이뿐 아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2일에도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상향 조정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시장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주요 은행들은 지난달부터 여러 차례 대출 금리를 연달아 올리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15조7383억원이다. 이는 전월대비 7조166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같은 가계대축 잔액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반대해 온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APU)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이하 EU) 측에 아시아나항공 화물부문 인수 후보자 에어인천의 '인수 적합성'을 조사할 것을 요청하고 나서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6일 자료를 통해 "EU와의 면담에서 에어인천의 화물사업 인수자로서 적합성을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3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EU의 기업결합 관련 총괄자 등과 면담한 바 있다. 노조는 또 EU가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경우 에어인천이 화물기 조종사를 고용 승계하는 대신, 파견 방식을 고려해 줄 것을 촉구했다. EU는 이에 기업결합 조건에 포함된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전반의 매각'에는 조종사와의 기존 근로계약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EU 측은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과 직원간 고용 관계에 개입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다만 노조의 요청을 심사숙고해 기업결합 관련 내용을 철저히 검토하고, 노조로부터 추가 자료 접수창구도 열어 두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의 평균 기령이 교체 필요 시점까지 3년가량 남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국민은행이 부당대출 혐의로 6000만원의 과태료를 받는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검사1국 검사 결과 국민은행 A지점은 차주 42명에게 67건(168억5800만원)의 여신을 부적정하게 심사했다. 국민은행 A지점에서 기업금융업무 등을 담당했던 팀장은 국민은행에서 제출받은 재직·소득증빙서류가 허위임을 알면서도 이를 근거로 대출을 취급했다. 또 이 직원은 서류를 복사한 후 오려 붙이는 등 일부 차주의 소득증명서 4부와 예금잔액증명서 1부를 직접 변조했다. 이 외에도 차주가 여신 신청 서류상 기재한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대출자금을 사용할 것임을 알면서도 여신을 취급해 명목상 차입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대출을 취급했다. 소득증빙서류가 위·변조되었음을 알 수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확인 없이 대출을 취급하는 등 여신심사를 부적정하게 했다. 금감원은 여신 사후관리를 부적정하게 한 국민은행에도 책임을 물었다. 국민은행 내규 여신규정 제23조는 모든 여신은 취급시부터 회수시까지 용도 외 유용방지와 담보, 기타 권리의 보전·승인조건을 준수해 여신의 건전한 운용과 원활한 회수를 기하도록 관리토록 규정하고 있다. 내규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
[서울타임즈뉴스 = 김진태 기자] 반대매매 위기에 처한 증권 계좌 수가 급증했다. 주가 급락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7개사의 담보부족계좌 수는 지난 5일 기준 3만6574개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인 2일 담보부족계좌 수가 1만3412개인 것과 비교하면 단 하루만에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조사 대상 증권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이다. 10대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은 계좌 수를 공개하지 않아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보부족계좌 수가 하루만에 급증한 배경에는 주가 하락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가가 급격히 빠지면서 증권사로부터 빌린 자금의 비율이 담보 비율보다 낮아졌다는 인식에서다. 투자자가 대개 2거래일 안에 돈을 채워 넣으면 담보 부족을 면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증권사가 다음 거래일 동시호가에 해당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는 '반대매매'에 직면하게 된다. 코스피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 2일 3.65% 내린 데 이어 5일에는 불안 심리가 더욱 확산하면서 '패닉셀' 현상이 나타난 결과 하루 동안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