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3.1절 및 대한민국 임정 100주년 기념 범국민추진위원회(김광을 총재 이하 범추위)가 오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 어가행렬 및 훈민정흠 반포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재단(총재 김광을)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역대왕족 대표자 협의회, 대한민국 한민족국가최고원로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단체들이 협찬 및 후원한다. 이날 행사의 어가행열은 민족의 성지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송해길~남인사마당~ 인사동길~송현공원~경북궁 ~광화문~세종대왕 동상 앞까지 행진되며,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훈민정흠 반포 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간하는 김광을 대한민국 왕족대표자회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동양의 정신적 문화를 이끌어갈 것이며 그 핵심에 대한민국 역대왕조(김수로왕ㆍ박혁거세왕ㆍ석탈해왕ㆍ김알지왕ㆍ왕건왕ㆍ이성계왕)대표자 협의회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공동의장은 이어 “한류열풍을 통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왕의어가행열재연행사를 전세계에 알리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되찾고 우리 고유전통문화와 더불어 황실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이 이 시대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전세계 최고의 기업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이들 기업의 공통점을 무엇일까? 처음에는 아주 작은 벤처기업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망한 기업들을 어떻게 찾고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유망 벤처기업”을 성공하기 전에 미리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은 정보가 부족한 개미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개미 투자자들을 위해 유망한 ‘예비 유니콘 기업’을 찾아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주> “입소문을 타면서 갑자기 단시간에 제품이 모두 품절이 되어 버렸어요. ‘나와모(NAWAMO) 탈모 샴푸’는 하루에 8300개가 출고된 날도 있더라고요. ‘SOD’ 원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협력 업체들과 부랴부랴 밤샘 회의를 하곤 했죠. 네이버, 쿠팡 등의 쇼핑몰에는 ‘솔드아웃’이라고 한달, 두달을 떠있는 우리 쇼핑몰을 보면서, 제품을 팔지 못해 뜬눈으로 밤을 지샌 날들이 있었죠. ” ㈜에스오디랩 이세영 대표이사는 올해 매출에 대해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회사는 10년이라는 시간을 ‘SOD’ 원료 개발에만 매달린 전형적인 바이오 연구 기업이다.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긴 어둡고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KT가 김영섭 사장 취임이후 5700명 규모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김영섭 KT 사장이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를 맡는 자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로의 전출과 희망퇴직 등 대규모 인력 재배치 작업에 착수했다. 고객민원 처리 등 기존 KT 계열사에서 수행 가능한 분야는 업무를 이관하고, 더 이상 KT에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비효율 사업은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일종의 구조조정을 위한 희망퇴직인 셈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 OSP와 KT P&M(가칭)을 설립해, 망 유지보수·개통 관련 업무조직을 이관할 예정이다. KT 지분율 100%로 설립된다. 출자금 610억원의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인력 규모는 3400명 가량이다. 또 출자금 100억원의 KT P&M은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등의 업부를 맡게 된다. 인력 규모는 380명 가량이다. 자회사는 오는 15일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내년 1월 1일 자로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설 기업 또는 기존 그룹사로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 대상으로는 특별 희망퇴직을 받는다. 근속연수 등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8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주력사업인 D램·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반도체 부문에서 부진하며 증권가 영업익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 LG전자는 파리올림픽 특수로 TV 등 가전사업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7일 전자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조원대 후반~10조원대 중반으로 전망됐다. 지난 1일 기준 컨센서스(11조 2313억원)보다 낮아진 수치다. 3분기 매출은 81조원대로 예상했다. 시장 기대치 하향 이유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예상이 커서다. 증권사들은 당초 반도체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가 최근 5조원대로 이를 대폭 낮췄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제외한 D램 수요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데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 적자도 누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메모리 영업이익은 전 분기(6조 80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줄어든 5조원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3개월새 국내 46개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2조3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주식재산이 1조2000억원 이상 증가한 반면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은 5000억원 가까이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김범수 의장의 경우 올초 주식재산과 비교하면 감소액이 무려 2조원을 웃돌았다. 한국CXO연구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3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 말 대비 9월 말 기준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46개 그룹 총수의 9월 30일 현재 주식평가액은 63조4149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 6월 말 65조7409억원과 비교하면 최근 3개월새 2조3269억원(3.5%) 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영풍 장형진 고문, 3분기 30% 넘게 상승…한진 조원태·HDC 정몽규, 20%대 증가=국내 46개 그룹 총수 중 주식평가액 증가율 1위는 영풍 장형진 고문으로 조사됐다. 장 고문의 지난 6월 말 주식평가액은 3955억원에서 9월 말에는 5331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3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머리 숱이 줄어드는 건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 정수리가 점점 비어가는 걸 보면서 그저 두고만 볼 수 없겠더라고요." 50대 중반의 회사원 이재호 씨는 몇 년 전부터 급격히 줄어드는 머리 숱 때문에 고민이 깊어 졌다.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한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탈모가 점점 눈에 띄기 시작했고, 특히 정수리 부위의 탈모가 진행되면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졌다. 이 씨는 "나이가 들면서 탈모가 진행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니 그냥 둘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는 부작용이 걱정돼 망설여졌습니다"고 말했다. 탈모 치료제를 사용해볼까 고민했지만, 호르몬 조절 약물로 인한 성 기능 저하나 기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컸다. "나이도 있다 보니 몸에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해결책을 찾고 싶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손쉽게 모발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갱년기를 겪으면서 머리 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걸 보니 정말 우울해지더라고요. 나이가 들면서 머리까지 빠지니 외모가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잃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 주식회사 노던에서 최근 일본은행이 12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일본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일본은행이 장기간 유지해온 초저금리 정책을 조정할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설명이다. 노던 측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일본은행의 목표치를 초과했으며, 이는 통화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같은 외부 요인이 일본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다. 일본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엔화 가치 상승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본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일본 채권 시장에도 변동성을 가져올 수도 있다. 노던은 이러한 변화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포트폴리오 조정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던 관계자는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높지만, 급격한 인상이 아닌 점진적인 인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이 서서히 변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노던은 이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 사측과 사내 최대 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오는 17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삼노 집행부는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17일 (전삼노를 비롯한) 삼성전자 5개 노조 대표와 사측 교섭위원 간 상견례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행부는 이어 “17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15일에 먼저 실무 교섭을 제안했으며 교섭 안건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본교섭은 격주 월요일 임금 협상을, 매주 수요일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한다. 앞서 전삼노는 지난해 8월 대표교섭권을 확보하고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벌였다. 이후 대표교섭 지위가 유지되는 1년간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교섭 창구 단일화를 거친 전삼노는 지난 3일 대표교섭권을 재확보하고 이달 8일 노사 실무교섭을 통해 교섭 일정을 정했다. 노사는 앞서 체결하지 못한 2023∼2024년 임단협에 더해 2025년 임단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노사 문제를 비롯해 반도체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주가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대표 모델 ‘갤럭시 버즈3 프로’가 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가운데 뛰어난 성능이 화제다. 착용감과 풍성한 음질, 똑똑한 AI 기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낭콩’에서 ‘콩나물’로 변신한 갤럭시 버즈3 프로 개발 뒷이야기를 만나봤다. 최근 삼성전자 뉴스룸은 갤럭시 버즈3 프로 상품 기획을 맡은 MX사업부 웨어러블 PP(Product Planning) 그룹 남현정 프로, 김동기 프로를 인터뷰했다. 먼저 갤럭시 버즈3 시리즈를 기획하며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남현정 프로는 “전작 대비 개선이 아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내부 목표가 있었다”며 “버즈 폼팩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착용감이 확보돼야 이를 기반으로 음질과 편리성을 빛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남 프로는 이어 “사람의 귀는 지문만큼이나 독특해 귀 형태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했고, 다양한 3D 귀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에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두인 갤럭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라이벌 모델과의 비교 시승 콘텐츠에서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매거진(Car Magazine)’은 지난 9월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 N과 테슬라 모델3 퍼포먼스의 비교 시승 콘텐츠를 공개했다. 카 매거진은 고성능 전기차의 대표 주자인 아이오닉 5 N과 모델3 퍼포먼스의 우위를 가리고자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함께 크로스오버의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카 매거진 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카 매거진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스포티한 주행에서 항상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제동 감각이 뛰어나고 스티어링의 느낌도 만족스럽다.”, “아이오닉 5 N은 제대로 설계된 느낌이다. 고성능 전기차의 문제점은 항상 있어왔고 테슬라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은 인정하지만, 아이오닉 5 N만큼 설득력 있게 해결하지는 못했다.”, “아이오닉 5 N은 정말 즐겁고 매력적인 고성능차다. 심지어 내연기관 고성능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