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25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이사회를 열어 민희진의 대표이사 복귀는 받아들이지 않되, 사내이사 임기 연장을 추진하는 절충안을 내놨다. 어도어는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17일 민 전 대표를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는 민 전 대표도 사내이사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11월 1일 끝난다. 어도어 이사회는 다만 대표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어도어는 이사회 논의 내용과 결과를 뉴진스 멤버들에게 이메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희진 전 대표는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다"며 대표이사 복귀를 요구해 이를 사실상 거절했다. 앞서 어도어는 이달 11일에 민 전 대표에게 뉴진스 잔여 계약 기간 전체에 해당하는 5년 동안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지만 이를 거절한 바 있다. 민 전 대표는 5년 프로듀싱 제안에 대해서도 "계약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는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달에만 10명의 주요 임원이 총 26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해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과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각각 자사주 3000주, 5000주를 주당 6만4600원, 6만4500원에 사들였다. 금액으로는 총 5억 1630만원어치다. 같은 날 최주호 베트남복합단지장 부사장과 김대주 VD사업부 부사장도 각각 자사주 1500주(9645만원)와 5000주(3억2250만원)를 매입했다. 지난 19일에는 이종우 시스템LSI IP개발팀 상무가 4771만1300원어치의 자사주(749주)를 사들였다. 앞서 이달 13일에는 손태용 VD사업부 부사장과 정용준 파운드리품질팀장(부사장)이 각각 1500주, 1000주를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각각 9750만원, 6500만원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로 주가 부양과 아울러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5월 8만원대에 일시적으로 진입한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증정하는 ‘스윗 테라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26~30일 5일간 쿼터 사이즈(1만85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를 증정한다.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는 배스킨라빈스의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협업해 개발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디저트이다. 상큼한 민트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시럽의 조화에 바삭한 프레첼 볼과 초콜릿 칩을 듬뿍 토핑해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다양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29일까지 배달의 민족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최대 1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기요에서는 1만7,000원 이상 배달 및 픽업 주문 시 최대 4천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스윗 테라피’ 프로모션을 통해 ‘우석이도 외계인 선데’로 달콤하게 9월을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손님으로 붐비는 카페는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됐다. 또한 시대 흐름을 타고 커피 산업에도 인공지능(AI)이 깊이 스며들고 있다. AI 시대 카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 19일 SK텔레콤 뉴스룸은 커피 브랜드 ‘프릳츠’ 김병기 공동대표와 진행한 인터뷰를 게재했다. 프릳츠커피컴퍼니(이하 프릳츠)는 6인의 공동 창업자가 만들었다. 그 중 일원인 김병기 공동대표는 브랜드 디렉터이자 생산지에서 생두를 선정하고 구매하는 ‘그린빈 바이어’다. 언제나 ‘우리를 다시 찾게 한다’는 목표로 커피 산업을 주목하며 카페 운영과 브랜딩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병기 공동대표는 “창업 당시 ‘한국 문화는 멋지지 않고 ‘쿨’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상위 문화로 이끌어내려는 노력 끝에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봇 바리스타를 비롯한 AI가 커피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그는 “AI 기술이 갖고 있는 기본 개념인 ‘자동화’ 측면에선 단순 반복되는 작업부터 자연스럽게 대체될 것이라고 본다”며 “나아가서는 딥러닝을 이용한 리액션(반응)에 가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을 경기 양주에 1호선 라인을 따라 새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1호선 기존 역에 추가로 뚫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이용이 편리해지는 점이 단연 호재다. 특히, 탈 서울 인구와 ‘3천(연천·포천·동두천)’에서 인(In) 양주를 노리는 수요도 많아 새 아파트 선점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부터 덕계역과 양주역 부근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며, 이르면 내년부터 회천신도시 2단계 개발로 아파트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총 공급은 1만6000여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그 동안 2026년 말 개통 목표인 7호선 연장(도봉산역~옥정) 호재로 주목 받았다. 수혜지역인 옥정지구는 현재 분양이 마무리 된 상태다. 향후 양주 분양 바통은 1호선을 끼고 있는 회천지구 일대가 받는다. 국토부에 따르면 회천지구는 2만5000여 가구(계획인구 6만2000여명)로 조성된다.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을 끼고 있으며, 지역이 팽창하는 만큼 덕계역~덕정역 사이에는 회천중앙역(예정) 신설도 앞뒀다. 일대를 띄우는 요인은 단연 덕정역에 정차하는 GTX-C 노선이다.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다. GTX-C노선은 올 4월 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간) 6만5천달러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탄 모습이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55분(서부 오전 8시 5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0% 오른 6만5천224달러(8천606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6만5천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상승은 뉴욕에서 열리는 '미 국채시장 콘퍼런스'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공개 연설을 앞두고 나왔다. 코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달 초 5만달러선까지 위협을 받았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반등했다. 27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81% 상승한 8605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94% 오른 8601만원에 거래 중이다. QCP 캐피탈은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추가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파월 의장의 심리 변화의 징후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방위 분야 협력으로 미래차 시장 정조준에 나섰다. 양사 협력은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를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시스템에 융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동차에서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끌어내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전자업계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은 25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최승범 디바이스플랫폼센터장 부사장, 박찬우 IoT개발팀장 부사장과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 사장,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 최진희 포티투닷 부대표 등 양사 핵심 임원들이 총출동했다.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현대차그룹이 개발 중인 차량용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동하는 개발을 가속화한다. 이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이 있으면 통신망 연결 없이도 위치 확인 솔루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F&F가 전개하는 스트릿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수프라가 인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이채영을 수프라의 엠버서더로 발탁하고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수프라의 엠버서더로 발탁된 이채영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수프라의 24FW 시즌 아이템들을 완벽한 비주얼로 소화해내며 감각적인 스트릿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이채영 특유의 시크한 매력과 눈부신 외모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스타일리쉬한 매력까지 더해지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채영은 이번 화보에서 바람막이, 운동화 등 다양한 간절기 패션 아이템들을 매치해 스트릿 아웃도어 무드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화보 속에서 이채영이 착용한 ‘여성 투포켓 배색 바람막이’는 컬러 배색과 과감한 포켓 디테일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밀도감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방수, 방풍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채영이 직접 입는 일상 아이템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함께 착용한 운동화는 K-POP 셀럽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이더 아웃도어’로 기능성 소재와 매력적인 컬러 배색 구성을 통해 활동성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프라 관계자는 “이채영은 밝은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세대 V낸드를 적용한 PCIe 4.0 차량용 SSD AM9C1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에게 업계 최고 속도 256GB(기가바이트) 샘플을 제공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256GB 제품은 각각 4,400MB/s, 400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하고 전작 대비 전력효율은 약 50% 개선되어 차량 내 온디바이스 AI 기능 지원에 최적화됐다. 이번 제품은 ▲5나노 기반 컨트롤러 탑재 ▲보드 레벨 신뢰성 평가 강화 ▲SLC 모드(SLC mode) 기능을 지원한다. SLC 모드 기능을 통해 제품을 TLC에서 SLC로 전환하면 SSD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져 차량 내 고용량 파일에 더욱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차량용 반도체 품질 기준인 AEC-Q100 Grade2를 만족해, 영하 40℃에서 영상 105℃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조현덕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업체들과 협력 중이며, 이번 제품을 통해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박현규 기자]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출을 주도한 핵심 인물 우리은행 전 본부장에 대해 신병 확보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임모 전 본부장에 대해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임 전 본부장은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 재임 당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고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 선릉금융센터, 신도림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그리고 김 씨 주거지 및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5일 김 씨를 체포했다. 김 씨는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지난 7일 구속됐다. 김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여 회사를 통해 매입한 부동산 계약서를 위조, 인수가격을 부풀려 이를 이용해 우리은행으로부터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차주에게 350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을 해줬다는 금융감독원 검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