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옛날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고려통닭이 경남 마산 산호동에 새로운 가맹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점포는 주택가와 중소기업, 사무실 등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해 배달과 홀 매출 모두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고려통닭에 따르면, 해당 점포의 점주는 과거 막걸리집을 운영하던 중 낮은 매출로 어려움을 겪다가 고려통닭의 맛과 사업 모델에 감명을 받아 업종 변경을 결심한 사례로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등 창업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5무 창업 지원 혜택'과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제공받아 오픈했다.
점주는 "본사의 창업 지원 덕분에 큰 부담 없이 업종을 전환할 수 있었고, 현재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고려통닭의 대표 메뉴인 누룽지 토핑 전기구이 통닭은 독특한 조합으로 MZ세대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콘치즈누룽지통닭구이와 로제누룽지통닭구이는 트렌디함과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층 확대를 위해 치킨 메뉴 외에도 어묵탕, 짬뽕탕 등 다양한 주류 안주와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며 소형 배달 전문점부터 중대형 '홀+배달' 병행 운영까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고려통닭 본사 관계자는 "30년 역사의 외식전문 기업으로서 예비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원팩 식재료 공급 시스템과 맞춤형 창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창업 희망자는 언제든 본사와 상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