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가 ‘2025 봄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봄봄 시리즈’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올해 9번째를 맞이하는 ㈜아성다이소의 시그니처 시리즈로, 해마다 수채화, 일러스트, 하이틴 등 각각의 무드로 벚꽃 디자인 상품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2025 봄봄 시리즈’에서는 클래식한 벚꽃 디자인으로 돌아와, 역대 ‘봄봄 시리즈’의 인기상품과 신상품을 구성해 ‘봄봄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렸고, 나들이 소품, 꾸미기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 4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봄 나들이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으로, ‘유리 소주잔’과 ‘텀블러’를 투명한 재질에 핑크톤 벚꽃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유리 소주잔’의 벚꽃 무늬는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마치 벚꽃이 물들어가듯 색이 진해져 야외에서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다. 같은 디자인 무드의 머그컵과 종이컵, 종이 용기도 있어 세트로 구매해 간식거리를 담아내면 인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인증샷에 진심이라면 ‘벚꽃 우산’이나 ‘퀼팅 파우치’를 챙겨보는 것도 괜찮다. 우산 커버의 중앙상단에서 가장자리로 갈수록 벚꽃잎이 점점 퍼져나가도록 디자인해, 우산을 펼쳐 든 모습이 마치 벚꽃나무에서 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퀼팅 파우치’는 바느질 라인을 두드러지게 표현한 꽃 무늬의 핑크 컬러와 일자 무늬의 화이트, 2종류를 판매한다.
봄봄스럽게 ‘N꾸(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다이어리, 휴대폰, 가방 등을 꾸미는 것)’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한다. ‘벚꽃 금박스티커’는 클래식한 벚꽃의 테두리 등에 금색을 입혀 고급스러우면서도 벚꽃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텀블러, 유리병 뿐만 아니라 선물 포장, 편지지 등에 부착해 꾸며줘도 잘 어울린다.
봄봄 시리즈의 스티커 상품으로 창꾸(창문 꾸미기)’를 즐기기에 알맞은 ‘벚꽃 젤리 데코장식’도 있다. 젤리처럼 도톰하고 말랑말랑한 질감을 살려 유리창을 입체감 있으면서도 계절감 있게 연출하기 좋다. ‘백꾸(가방 꾸미기)’에 안성맞춤인 ‘봄봄 꽃 키링 DIY세트’도 판매한다. 진핑크, 연핑크, 화이트 컬러의 고무밴드를 설명서에 따라 이리저리 엮다보면 도톰하고 앙증맞은 꽃잎 모양의 키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봄봄 휴지케이스’ ‘봄봄 원형 틴케이스 정리함’도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봄봄 시리즈’를 클래식한 디자인의 인기상품과 신상품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시즌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