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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 도색 공개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서 100주년 행사
기체 측면 엠블럼, 꼬리날개 실버 그래픽 특징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델타항공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델타 센테니얼 갈라(Delta Centennial Gala)’에서 100주년 기념 특별 도색을 최초 공개했다.

 

델타항공은 지난 15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델타항공 박물관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Delta Flight Museum)’에서 1000명 이상의 손님을 초청해 델타항공 100주년 순간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델타항공 임직원, 파트너, 고객뿐만 아니라 전 델타항공 CEO인 론 앨런(Ron Allen), 레오 멀린(Leo Mullin), 리처드 앤더슨(Richard Anderson)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공개된 기체 도장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델타항공의 혁신, 회복탄력성 그리고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기업 철학이 담겨있다. 특히 기체 측면에 배치한 100주년 기념 엠블럼과 꼬리날개 부분에 최초로 실버 슈퍼그래픽을 도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델타항공은 1925년 3월 2일, ‘허프 달랜드 더스터스(Huff Daland Dusters)’라는 세계 최초의 항공 농약 살포 회사이자 미국 최대 규모의 민간 항공기 보유 기업으로 항공 우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00년이 지난 현재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델타항공은 이러한 성공이 임직원들의 강인한 정신과 따뜻한 서비스 덕분이며 향후 100년 동안 델타항공의 혁신을 다시 한번 이끌고 유산을 지켜 나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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