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1조9435억원 규모다. DL이앤씨가 53%(1조301억원), 삼성물산이 47%(9134억원)를 각각 부담한다. 두 기업은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복합사업참여자 지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 증산4구역 사업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일원에 아파트 3509가구와 다양한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다.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디아투스(DIATUS)’를 제안했다. 이는 라틴어 ‘디아데마(왕위)’와 ‘스타투스(자리)’의 합성어로, 자연을 품은 입지에서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고품격 주거 기준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디아투스에는 실내 테니스장·실내 배드민턴장 등 55개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과 총 5km의 산책로, 53개의 테마정원, 펜트하우스·테라스하우스·3면 조망형 세대 등 하이엔드 설계가 적용된다. 음식물쓰레기 자동운송 시스템, 소음 저감 설비 등 DL이앤씨와 삼성물산의 특화 기술도 도입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후원하는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4차전을 끝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후원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기획·운영 아래 기존 단일 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4개월간 4차전에 걸쳐 진행되는 리그전으로 확대 실시돼 선수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했다. 리그전은 7월 충남 당진에서 열린 1차전을 시작으로 8월 경남 창녕, 9월 강원 속초를 거쳐 이번 충주 4차전으로 이어졌다. 최종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호인부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개인 기량이 돋보인 이윤주(선수부·제주특별자치도), 송형우(동호인부·광주광역시) 선수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선수들이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장애인배드민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회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선수단 이동의 안전을 위해 타이어 무상 점검 부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과 연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브랜드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으로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 19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9년 연속 ▲비데 부문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업계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 ‘룰루 비데 시리즈’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온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깨끗한 공기에 따뜻한 온풍 기능을 더한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가 브랜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신작 RPG ‘스타 세일러’의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최종 완성도를 점검한다. 파이널 테스트는 27일 오전 11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기반 베타 프로그램 ‘구글 OBT’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 의견을 폭넓게 수집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UI 연출 시간을 단축하고 스킵 모드를 확대해 전투 템포를 높였다. 동료 캐릭터 ‘캐롤라인’을 확정 지급하고 신규 캐릭터 7종을 추가해 수집 요소도 강화했다. 편의 기능 역시 빠르게 개선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수집형 턴제 RPG로, 5인 파티 구성, 소환수·장비 조합 및 성장, 던전 공략과 PvP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컴투스홀딩스는 파이널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막바지 개발을 진행해 2026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 상무 ▲ 김지호 설상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동시에 받아,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ESG 기반의 3개 심사영역과 7개 분야, 1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환경경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친환경·탄소중립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다양한 지역 파트너십 구축, 기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후원과 임직원 참여 확대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안정적으로 강화해 온 점 역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4년 HS효성그룹 출범 후 ‘가치, 또 같이’를 핵심 슬로건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재정립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문화예술 발전, 친환경 활동 등 3대 영역에서 실질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이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전국 백분위 96.95%를 기록했다. 환경경영, 네트워크, 프로그램, 성과영향, 투명경영 등 7개 세부 평가 항목 모두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종합적인 사회공헌 역량을 입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706개 기관이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화생명은 2004년부터 아동·청년 돌봄, 환경보호, 지역복지,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넘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생명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은 “사회공헌이 단발성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임직원과 고객 참여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겠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콩뿌각(대표 서동주)’이 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2025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Tokyo International Gift Show)’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는 매년 3000여개 기업과 2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특히 아시아 전역의 기프트·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알려졌다. 제조 기반의 ‘콩드슈(대표 서동아)’는 오프라인 체험·판매 중심의 ‘콩뿌각(대표 서동주)’과 각기 독립적인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매인 두 대표는 전통 간식 현대화라는 같은 목표아래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총 16종 이상의 다양한 맛을 기반으로 단품·세트·관광기념품 패키지를 선보이며 대전의 향토음식을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콩뿌각과 협력 브랜드 콩드슈는 이번 전시에서 대전의 전통 음식 ‘콩튀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찹쌀콩부각’, K-스낵 ‘콩뿌각’ 라인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특허받은 ‘찹쌀콩 제조기술’을 적용한 바삭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순당이 프랑스 와인의 유명 산지인 샹파뉴와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의 부티크 와이너리 3곳의 유명 와인을 국내에 동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국순당이 론칭하는 3곳의 와이너리 모두 연간 생산량이 적은 부티크 와이너리로 국내에는 각각의 와이너리의 제품이 연간 600병 정도가 소개될 예정이다. ‘샴페인 자끄 피카드’ 와이너리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4세대째 약 17만㎡의 포도밭을 관리하며 모든 제조 과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며 샴페인을 양조하고 있다. 몽따뉴 드 랭스에 위치한 프리미에 크뤼 마을인 베루를 중심으로 떼루아의 철학을 담았다. 순차적으로 매년 숙성하는 솔레라 시스템을 통해 오랫동안 숙성해온 리저브 와인을 40%가량 사용해 샴페인을 만든다. ‘파스칼 부샤드’ 와이너리는 부르고뉴 샤블리 지역에서 1979년 설립됐다. 샤블리 떼루아의 순수함을 가장 교과서적으로 표현한 브랜드로 손꼽힌다. 직접 소유한 포도밭에서 양조하며, 수령이 50년 이상된 오래된 포도나무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기 때문에 와인에서 느껴지는 미네랄감과 풍미의 응집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멘 뱅상 프랑수와 주아드’는 부르고뉴 지역의 샤샤뉴-몽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이 직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년 등급을 매긴다. GC녹십자는 올해 평가에서 환경 부문의 정량적 성과 확대와 정보 공개 강화, 지배구조 체계 정비 등 구체적 개선 노력이 종합 등급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이사회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갖추는 등 실행 전략을 고도화했다. 특히 정량 지표 기반의 환경성과 개선이 등급 상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불공정거래·부정경쟁 방지 정책을 제정하고 직무별 준법 교육을 강화해 내부 관리 체계를 정교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설치 등 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