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5월 상장한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 ETF가 국내 상장된 달러 파킹형 ETF 가운데 1개월 1.7%, 3개월 7.2%, 6개월 10.5%의 성과를 기록하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는 미국 초단기채권 등 안전자산과 달러 자산에 동시에 투자하는 머니마켓 ETF로,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리스크를 낮추면서도 달러 기반 단기 자금 운용처로 활용할 수 있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곧바로 미국 머니마켓에 투자할 수 있으며, ETF 1주 가격을 약 10달러로 설계해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연 3.50~3.75%)가 한국 기준금리(연 2.50%)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도 크다. 이 ETF는 단순 국채형 상품과 달리 미국 국채뿐 아니라 AAA~A급 우량 금융채, 회사채 등 다양한 단기 금융상품에 전략적으로 분산 투자해 추가 스프레드(Credit Spread)를 확보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0.11년 수준의 초단기로 유지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연 4.22% 수준의 만기기대수익률(YTM)을 기
◇ 임원 승진(부사장) ▲ 신지영(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실장) ▲ 안기채(기업문화실장)
◇ 과장급 전보 ▲ 건축정책과장 김동준 ▲ 부동산개발산업과장 안진애 ▲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손덕환
▲ 다자통상협력과장 지민정 ▲ 인증산업진흥과장 이용현
◇ 승진 <1급> ▲ 대구지역본부 고종섭 ▲ 총무회계실 김종하 ▲ 협업사업실 현준 <2급> ▲ 기업성장실 박화선 ▲ 기획조정실 백동욱 ▲ 기획조정실 정영호 ▲ 교육지원실 정인과 ▲ 제주지역본부 현승헌 <3급> ▲ 리스크관리실 김영진 ▲ 부동산투자실 김철현 ▲ 기업투자실 문재준 ▲ 금융투자실 박주현 ▲ 조합정책실 사민영 ▲ 인사실 왕선웅 ▲ 공제기금실 이명훈 ▲ 회원지원실 이윤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조직 안정성과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 중심·조직 안정’ 원칙에 따라 중앙본부 국장 중에서 부서장을 선임하는 기존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우수 영업점장을 신규 부서장으로 발탁해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리더십 확대도 두드러졌다. 여성 부서장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로 늘며 조직 내 다양성과 균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생산적 금융 등 핵심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디지털 조직에는 현업 부서장을 IT부서장으로 전진 배치해 디지털 혁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 조직 운영과 미래 혁신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며 고객과의 동반성장 및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신규 선임 ▲ 조기수 AI 이노베이션 랩장 겸 AT서비스1본부장 ▲ 남주현 AX 오퍼링본부장 ▲ 백승환 NOVA추진본부장 ▲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 정제원 엔터프라이즈 설루션2본부장 ▲ 권종민 탤런트AX사업담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10조 2,672억 원을 기록하며 전 금융권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 방치를 방지하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도입된 퇴직연금 운용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상품 위험도 기준으로 안정투자형 이상 적립금 비중이 전체의 16.8%에 달해 은행권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객들이 원리금 보장 위주에서 벗어나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에 적극 분산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투자상품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일수록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적극투자형부터 안정형 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며,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인 ‘장기 수익 극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 과장급 전보 ▲ 기획담당관 소성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사내 봉사단인 ‘원예 봉사단’과 ‘버들바게트 봉사단’이 올해 계획된 봉사활동을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유한양행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아동 식생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노인 정서지원을 위해 구성된 봉사 조직으로, 플로리스트 강사와 함께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시간을 활용해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연계 복지기관을 통해 해당 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올해는 총 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꽃꽃이와 화분 등을 선물했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제과·제빵 전문 파티셰와 함께 어르신 및 지역 아동을 위한 건강한 베이커리 간식을 제작·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