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통증 부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물리치료보다 효과적일 뿐 아니라 비용 효용성 측면에서도 더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이예슬 원장 연구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IF 3.0)’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만성요통 치료의 임상적 개선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만성요통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허리 통증으로, 세계질병부담연구(GBD 2023)에 따르면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 질환 1위로 꼽힌다. 반복 치료로 인한 의료비 지출과 생산성 감소 등 사회적 비용도 상당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약침치료와 일반 물리치료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허리 통증을 앓고, 통증 정도(NRS)가 5점 이상인 중증 만성요통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5주간 각 10회의 치료를 진행했다. 약침은 침의 물리적 자극과 한약 성분의 항염·진통 효과가 결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제5기 포니정 발돋움장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발돋움장학 운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관계자, 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나눴다. 정몽규 이사장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새롭게 선발된 20명의 청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학생 대표 신보성 씨는 “꿈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던 시기에 발돋움장학생 모집을 접했고 간절함으로 도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청년에게도 용기와 기회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니정 발돋움장학’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초점을 둔 대표 장학사업이다.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만 18~29세 청년을 선발해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 원과 생활비 960만 원 등 최대 2,41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실손보험, 자격증 수당, 취업축하금, 노트북 또는 태블릿PC 제공, 의료·주거·법률 등 긴급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2025년 10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핫월렛 보관 비중이 1.67%라고 밝혔다. 콜드월렛 보관 비중은 98.33%다. 핫월렛(Hot wallet)은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디지털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이며, 콜드월렛(Cold wallet)은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지갑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업비트는 이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98% 이상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핫월렛 역시 1%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실제 업비트는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가장 낮은 핫월렛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다른 거래소들이 82~90% 수준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유지한 반면, 업비트는 98.3%로 가장 높았다. 디지털자산 가격 상승과 신규 거래지원 확대로 입출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업비트는 고객 자산 보호에 매진하며 핫월렛 비중을 2% 미만으로 견고하게 유지했다. 업비트는 전사적 보안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지갑 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전산 연계 프로그램 도입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주택연금 이용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고도화한다. 또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노후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상무 승진 ▲ 이준한 ▲ 김병희 ▲ 정성원 ▲ 이규돈 ▲ 이승철 ▲ 김지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글로벌 환경 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5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탄소 감축 전략, 환경 경영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적 비영리 기관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의 ESG 수준을 판단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표중 하나로 꼽힌다. KB금융은 탄소중립 전략 ‘KB Net Zero S.T.A.R.’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속했다. 자체 배출 감축뿐 아니라 ‘KB 탄소관리시스템’, ‘KB ESG컨설팅 서비스’, 기후금융(녹색·전환 금융) 확대 등 금융·비금융을 연계한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전환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2년 연속 리더십 A 등급은 KB금융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투명한 ESG 정보 공개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4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CPI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기반해 금융사가 운영중인 보호 체계가 실제 소비자에게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평가다. 소비자 신뢰 향상과 문제 해결 중심의 개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금융권 주요 평가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KB국민카드는 실제 고객이 경험한 민원, 불만, 피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카드업권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KCPI뿐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에서 모두 신용카드·체크카드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KB국민카드는 고객 의견을 경영 핵심에 반영하는 ‘신속민원처리제도’, 고객패널단 ‘The Easy Talker’ 등 VOC(Voice of Customer) 기반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같은 고객중심 문화는 소비자보호 수준을 끌어올리고, 서비스 전반의 품질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K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이 오는 19일까지 ‘대상 주부봉사단’ 1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3년 출범한 ‘대상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이다. ‘RESPECT IN ACTION’ 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현재 전국 19개 팀에서 총 239명의 단원이 활발히 존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 8,661명에 달하며, 총 봉사활동 시간은 7만 4,085시간을 기록했다. ‘대상 주부봉사단’은 요리 및 식사 지원,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남성 어르신 자립지원 요리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또, ‘대상 존중 바자회’ 내 주부먹거리장터 등 대상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단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과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 주부봉사단’ 14기는 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24일 발표된다. 선정된 단원들 모든 봉사활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주W한방병원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지난 11월 29일, 전주W한방병원에서 지역 노년층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역사회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건강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인복지사업 연계 및 공동 추진 △지역사회 협력사업 발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주W한방병원 관계자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임원진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경로당 지원, 여가·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주W한방병원 역시 지역사회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역할을 상호 보완해 노년층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정기 협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 국장급 ▲ 규제총괄정책관 김진곤 ▲ 소통총괄비서관 김희순 ▲ 개발협력기획국장 권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