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글로벌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휘트니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현대 테라스 커미션: 켈리 아카시'가 8일(현지시간)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현대 테라스 커미션’ 프로그램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새로운 창작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매년 휘트니 미술관 5층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조각, 영상,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미국 출신 조각가 켈리 아카시다. 1983년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는 유리, 청동, 석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삶과 존재의 유한성, 기억의 흔적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의 중심 작품은 'Monument (Altadena)'(2026)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모델을 추진한다.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버와 전력·냉각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형 구축 방식으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 AI 데이터센터 MEP(기계·전기·배관)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프리팹 모듈러’ 방식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확보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에 글로벌 파트너들의 기술력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구축 속도를 높이고 공급 병목 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모델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리팹 모듈러 방식은 전력, 냉각, IT 인프라를 모듈 형태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이다. 기존에는 건물 완공 이후 서버와 전력·냉각 설비를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프리팹 모듈러 방식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MZ세대 지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채용설명회를 열며 예비 물류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찰과 도둑’ 게임을 활용한 네트워킹 세션이다. 게임에서 경찰이 도둑을 잡아 ‘감옥존’으로 보내면 참가자는 CJ의 비전과 핵심가치, CJ대한통운의 사업과 조직문화 등에 관한 스피드 퀴즈를 풀어야 탈출할 수 있다. 라운드가 끝난 뒤 더 많은 생존자를 남긴 팀이 승리하며, 승리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하고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동시에 회사의 사업과 채용 관련 정보도 활동 속에서 습득할 수 있어 단순한 설명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는 간식차와 포토존, 이벤트존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쉬는 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오는 4월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며 지역 상생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3일 충남 태안군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50 성공 기원행사 및 범도민지원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규 회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국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선규 회장은 지난해 6월 박람회의 민간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후 행사 준비와 홍보, 민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호반그룹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 원을 출연하며 적극적인 후원을 진행했다. 또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월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통화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중심으로 한 엠비언트 AI(Ambient AI)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음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공간을 연결해 일상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AI Agent 익시오를 기반으로 한 엠비언트 AI 기술과 피지컬AI(Physical AI) 결합 시나리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엠비언트 AI는 특정 기기 안에서만 작동하는 AI를 넘어 사람의 주변 환경 전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글래스, 차량, 홈 IoT 가전,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연결해 통신 인프라를 AI 실행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시오와 피지컬AI가 결합해 일상 생활을 지원하는 미래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예를 들어 직장인이 아내와 통화 중 갑작스러운 출장 소식을 전하면 익시오가 대화 맥락을 이해해 기존 식당 예약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동시에 출장 지역의 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가속하기 위한 AI 에이전트 제작 플랫폼을 공개했다.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도 기업이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AI 에이전트 제작 플랫폼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전트 빌더는 기업이 코딩이나 개발 지식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에이전트 빌더는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을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한 KT의 핵심 AX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들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개발 비용과 시스템 연동, 운영 관리 등 다양한 기술적 부담으로 실제 도입에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KT는 이러한 기업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빌더를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했다. 에이전트 빌더는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AI 에이전트를 제작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 DC) 구조 혁신을 위해 컴퓨팅 자원 연결 기술 기업 파네시아와 손잡았다.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단순히 GPU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컴퓨팅 자원의 연결 구조 자체를 바꿔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서 파네시아와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조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연산 환경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병목을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파네시아는 CXL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패브릭 링크 스위치와 링크 컨트롤러 등 다양한 링크 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 이동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에서 컴퓨팅 자원간 데이터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CXL은 CPU, GPU, 메모리 간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연결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주요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40곳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 국가에 1곳 이상의 해외계열사를 둔 국내 대기업 집단(그룹)은 30곳에 달했다. 삼성의 경우 해외법인이 총 28곳에 달해 국내 기업중 해외법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동 국가 중에서는 금융과 항공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가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아랍에미리트, U.A.E)에 56곳이 넘는 법인을 최다 설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도 40곳 가까운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2개 국내 대기업 집단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92개 그룹이 중동 국가에 세운 해외법인 숫자는 10개 국가에 14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파악된 92개 그룹 전체 해외법인 6362곳중 2.2%에 달하는 수준이다. 국내 대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해외법인 숫자는 높지는 않지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가 한국과 독일에 각각 6척씩 분할 발주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정부가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에 6척씩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타입 212CD’ 6척을 대서양 연안에, 한국은 ‘KSS-Ⅲ 배치-Ⅱ’ 6척을 태평양 및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하는 구상이다. CPSP는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최대 12척 규모 사업이다.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TKMS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르면 6월 수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는 자국 제조업 강화를 위해 자동차 분야 투자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은 입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 기아 등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 2월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반적인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글로벌 판매가 줄었고, 한국GM과 르노코리아도 내수 부진을 겪었다. 다만 기아의 전기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월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친환경차가 실적 방어에 힘을 보였고, KG모빌리티는 신형 픽업 판매에 힘입어 내수 반등에 성공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한 30만6528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17.8% 줄어든 4만7008대, 해외는 2.3% 감소한 25만9520대였다. 국내에서는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세단이 1만3568대,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 등 RV가 1만8756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694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줄어들어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24만7401대를 판매해 2.8% 감소했다. 국내 4만2002대, 해외 20만5005대다. 스포티지가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