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성원 간 신뢰 기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확대하며 기업 문화 혁신에 나섰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호 존중과 책임을 핵심 가치로 한 조직문화 프로그램 ‘약속대로 HANKOOK’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도입된 이후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키워드로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조직 내 신뢰 형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국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캠페인은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무직과 생산·현장직의 근무 특성을 반영해 상황별 실천 항목을 세분화한 점이 눈에 띈다.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간결한 회의 운영, 정확한 인수인계 등 업무 효율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주요 메시지로 내용에 포함됐다. 대표 슬로건 역시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소통은 명확하게, 태도는 매너 있게’, ‘회의는 심플하게, 결론은 분명하게’ 등은 조직 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된다. 여기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 가동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9일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를 통해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실증 중심 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첫 통합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단순 기술 공모를 넘어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기술 도입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도 이번 챌린지의 특징이다. 이번 챌린지는 총 110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및 발표 평가와 1:1 밋업 등을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정 기업은 안전혁신기술, 안전장비, 안전문화, 보건·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고르게 포진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 위험 감지, 근로자 행동 분석, 작업환경 개선 솔루션 등 현장 밀착형 기술이 다수 포함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ESG, 스포츠 마케팅,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을 중심으로 경쟁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고유가와 산업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단순 제품 경쟁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을 결합한 복합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비용 부담 증가와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사회공헌과 브랜드 마케팅, 기술 투자, 인재 확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03곳에 총 1억 원 규모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장애인 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주유상품권 형태로 제공되며, 방문 돌봄과 이동 지원 서비스의 운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유가 상승으로 차량 운행 비용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지속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11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 GS, 포스코, 우미 등 주요 건설업계가 디지털 기술과 금융 협력, 안전 혁신을 중심으로 산업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 시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안전, 투자, 인재, 연구까지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주요 건설사들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기술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과 금융 협력 확대, 자율 안전문화 정착, 주거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지는 변화는 건설산업의 질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AI 기반 건설장비 도입을 확대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굴착기 등 주요 장비에 AI 안전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장비 과부하 위험을 알리는 경고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전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장비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신작 공개와 콘텐츠 업데이트, 오프라인 행사, e스포츠 확대 등 전방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국내 게임사들은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작 출시와 콘텐츠 업데이트, 오프라인 이벤트, e스포츠 확대, AI 기반 개발 생태계 구축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K-게임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8일 오후 6시 신작 ‘몬길: STAR DIVE’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영어·일본어로 동시 송출되며, 개발진이 직접 참여해 게임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 및 수집 시스템 등 차별화된 요소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 넷마블은 신규 영상 공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총 1조9710억원 규모, 14척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지난 2일에는 그리스 선주와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각각 9만㎥급 LPG운반선 2척과 4만㎥급 LPG운반선 2척 등 총 4척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각각 3498억 원과 2393억 원이다. 수주 선박은 HD현대삼호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8년부터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에는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현대는 같은 날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6117억 원 규모의 5만 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8척도 확보했다. 이 선박은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에서 건조된다. 이 선박은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된다. 선종 다변화를 통한 수주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이뿐 아니다. HD현대는 이어 7일에는 SONANGOL SHIPPING HOLDING으로부터 7702억 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에 본격 참여하며 우리 군 감시정찰 능력 고도화와 K-방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MUAV는 길이 13m, 날개폭 26m 규모로 12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했다. 고도 10km 이상 상공에서 장시간 비행하며 지상 목표를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시간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해 지휘결심 속도를 높이고 작전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체계개발을 총괄하며 무인기 통합 역량을 입증했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상통제체계, 데이터링크, 탐지 센서, 항공전자 장비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안정적인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미 지난 2월 비행체 생산과 도장을 완료한 대한항공은 현재 비행시험에 착수했다. 오는 7월 운용부대 통합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날이 다시 HDC그룹을 겨누고 있다. 지난달 17일 공정위는 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20개 계열사를 누락한 혐의로 HDC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8일에는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171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까지 결정했다. 공정위는 내부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에 이익이 집중됐고, 이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연이은 제재 속에 책임론은 자연스럽게 HDC와 총수인 정몽규 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공정위의 이같은 판단에 HDC 측은 다른 시각을 내놓고 있다. 해당 거래는 경영상 필요에 따른 정상적 의사결정이었고, 고의적 지원이나 부당 이익 제공 의도는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계열사 간 협업은 불가피했고,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항변했다. 물론 행정소송이라는 법정싸움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결국 규제당국은 ‘결과’를, 기업은 ‘과정과 의도’를 강조한다. 이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문제는 이러한 시각 차이가 반복될수록 유사한 논란도 되풀이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핵심은 내부거래가 시장 공정성을 훼손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메모리얼데이’를 열고 창업주와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기며 조직 결속과 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와 주요 경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기본 원칙과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전 추모 영상 시청과 선혜원 내부를 둘러보며 창업·선대회장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 이후에는 오찬을 통해 그룹의 핵심 가치와 경영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사의 발전이 곧 나라의 발전”이라는 최종건 창업회장의 기업보국 정신과 “첫째도 인간, 둘째도 인간, 셋째도 인간”으로 대표되는 최종현 선대회장의 인재 중심 경영 철학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서양의 합리성과 동양의 인간 중심 사상을 결합해 정립된 SKMS(SK Management System)의 의미를 되짚으며 조직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계열사 간 실적 편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한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HD현대가 원자재 공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지원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협력사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HD현대는 8일 조선·건설기계·전력기기 분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핵심 원재료 공급과 금융 지원을 병행하는 종합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정유·석유화학 계열사를 통해 주요 원재료를 사전에 확보하고, 수급 차질 발생 시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계열사를 총동원하기로 했다. 우선 HD현대케미칼을 통해 선박 강재 절단에 사용되는 에틸렌 2000톤을 확보해 5월부터 협력사 요청에 따라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를 통한 자일렌 등 도료 원료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HD현대의 이같은 조치로 미국-이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HD현대는 금융 지원도 병행된다. HD현대는 정책금융과 연계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을 활용, 협력사가 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