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내빈과 일반 참석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ESG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래 유엔글로벌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선도적 가입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했다. iM금융그룹은 급변하는 ESG 트렌드에 대응해 ESG경영과 금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이날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및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강금실 제55대 법무부 장관, Bruno Oberle(브루노 오베를레) 국제자연보전연맹 사무총장,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를 통해 ESG 트렌드의 변화에도 ESG 가치는 여전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ESG 이슈를 논의하는 본 행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젠 시슨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 CEO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책임투자(스튜어드십)의 최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에 걸음수에 따라 NH포인트를 제공하는 '만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보기 서비스'는 고객의 걸음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매일 4000보, 7000보, 1만보 목표를 달성하면 NH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월 미션으로 가상의 트래킹 코스를 완주해 25만보를 걸으면 스포츠용품, 식음료 쿠폰, 랜덤포인트 등도 추가로 제공한다. 적립한 NH포인트는 범농협 계열사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NH올원뱅크 플랫폼에서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강태영 은행장은 “농협은행을 아껴주시는 고객님들의 건강을 챙기고 혜택을 드리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NH올원뱅크는 고객의 일상에서 유용한 생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해외광고비 등 해외 가맹점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B-GLOBAL(체크)’ 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GLOBAL(체크)’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시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은 2%, 법인사업자는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가맹점 이용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모두 0.1%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1%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법인사업자가 소기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 확인서[소기업(소상공인)]’를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는 기업스마트뱅킹,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 및 결제 수요가 증가하는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신세계그룹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신사업 지원 및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땡겨요 및 신한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 및 신상품 공동개발 등 유통·금융 연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배달플랫폼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 ‘신한인증서’를 신세계그룹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신상품 개발과 함께 신세계그룹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통과 금융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서 국내산업이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을 2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이번 출자사업은 3년간(2024~20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이다. 산업은행 출자금 1,500억원을 마중물로 중형 분야 2,000억원, 소형 분야 3,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AI 코리아 펀드’ 조성을 통해 AI 모델, AI 인프라, AI 응용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감안, AI 전환(AIX) 등 지원범위 및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4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것으로, 우리은행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금융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지배구조’개선사항을 보고서 서두에 배치, 투명한 지배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금융소비자보호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각 주제별 위험 및 기회 요인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공시기준을 시험 적용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금융(Finance) 부문에서는 ‘녹색금융’과 ‘상생금융’을 중심으로 ESG금융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관리(Management) 부문에서는 ‘환경경영’과 ‘인권경영’체계를 기반으로 한 실천성과를 담았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성과 공개를 넘어, 우리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가 현대하임자산운용 지휘봉을 잡는다. 현대하임자산운용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열고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손녀이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녀다. 이를 두고 재계에선 현대해상에 3세 경영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는 관측을 보내고 있다. 앞서 정몽윤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전무는 현대해상 지속가능실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근무하며 사실상 경영수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부동산개발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MGRV)’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정정 신임 대표는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했다. 정정이 신임 대표는 최근 독산동과 전농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리모델링해 일반인 대상 임대 사업에 투자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 자회사 MG신용정보가 부실채권(NPL) 및 경·공매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G신용정보는 26일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개최하고, 개인·기관 투자자 250여 명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실전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월급쟁이 경매전략』의 저자 김태경 교수가 NPL의 기본 개념부터 경·공매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와 대응전략, 최근 부동산·경매 시장 동향 등을 강연했다. 실무 중심의 사례 설명이 더해져 초보 투자자부터 실전 경험자까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부에서는 MG신용정보가 직접 관리하는 수도권 경·공매 물건들을 소개하며, 각 물건의 감정가, 입지 조건, 임장 정보 및 투자 포인트가 현장 실사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제공됐고, 설명회 전후로 상영된 임장 영상은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신탁공매, 다가구 전세사기 관련 경매, 도로 문제 등 고난도 이슈에 대한 실전 팁도 제공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박준철 MG신용정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기반 재무복지 플랫폼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을 전면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단순한 기업 자산관리 차원을 넘어 해당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을 위한 프리미엄 재무 복지 설루션을 제공한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주식보상제도 ▲세무자문 ▲퇴직연금관리 ▲임직원 금융교육 등 자산관리와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플랫폼이다. 특히 최근 모 대기업의 주식보상 입고 및 세무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기업 맞춤형 자산관리 복지 수요에 본격 대응하고자 브랜드를 정식 론칭했다.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기업 임직원에게는 신한 Premier Hall 라운지 이용, 프라이빗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인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 제도 운영에 따른 복잡성을 줄이는 한편, 임직원은 자산관리와 재무 안정,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향상까지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신한 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지난 21일, ‘신한 Premier 커넥트포럼’소속 법인회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골프 네트워크 행사 ‘그린미팅’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 순자산이 3억 달러, 한화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Global X(글로벌엑스)는 홍콩 ETF 시장에서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를 중심으로 인컴형 ETF 강자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2024년 2월 상장된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운용하며 노하우를 갖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홍콩 ETF 시장에 처음으로 커버드콜 ETF를 선보였다. 홍콩 대표지수 HSCEI를 추종하는 ‘Global X HSCEI Components Covered Call Active ETF’는 홍콩시장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에 투자한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홍콩 최초의 커버드콜 ETF’로서 상장 당시부터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