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품탄소발자국(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환경 기준을 충족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이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검증은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DNV가 수행했으며, 행사에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과 이장섭 DNV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DNV는 에너지·제조·바이오·해양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환경·안전 인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PCF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이번 검증은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구축한 PCF 시스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검증 결과, 해당 시스템은 에너지와 원부자재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2026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비비고 존(bibigo Zone)’을 열고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K-푸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형 스포츠 행사에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해 유럽 식품사업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중심부의 역사적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돼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 공간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는 동시에 K-푸드와 K-컬처를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맡는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마련된 ‘K-컬처 존’에 서울 한강변 편의점을 모티프로 한 비비고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 현지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김치맛)을 증정해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했다. 아울러 만두, 치킨, 김, 떡볶이, 김치 등 비비고 대표 제품을 함께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춘절은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집중되며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K-굿즈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Z)’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상품은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한 공모 선정작으로, 출시 이후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SNS를 활용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샤오홍슈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한 도시락 상품 ‘K명절 풀옵션 한판’을 선보였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한 끼를 제안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한 ‘K명절 풀옵션 한판’ 도시락은 가격 6,900원으로, 너비아니와 간장불고기를 비롯해 김치전·해물파전·오색모둠전·동그랑땡으로 구성된 모둠전, 미니전병, 당근잡채, 고사리·도라지·시금치 삼색나물 등 총 12가지 반찬을 담아 명절 상차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번거로운 준비 없이도 대표적인 설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명절 기간 귀향이나 가족 모임 대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간편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에 귀향하겠다는 응답은 절반에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는 편의점 간편식 수요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고물가 상황도 이번 상품 기획의 배경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기준으로 서울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은 전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완구 수요 공략에 나선다. 완구 시장에서 설과 추석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중 세 번째 성수기로 꼽힌다. 가족 단위 고객의 선물용 완구 구매가 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명절이 포함된 달의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매출은 월평균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설·추석 연휴 기간 완구 수요가 뚜렷하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월 18일까지 설 명절 대규모 할인 행사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연중 단 두 차례만 운영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고객 체감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레고, 헬로카봇, 그래비트랙스 등 주요 브랜드 완구 19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블 14인치 피규어 세트’는 기존 대비 40% 할인 판매되며, ‘레고 장미 꽃다발’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그래비트랙스 스타터 세트’는 30%, ‘헬로카봇 프론 경찰차 올스타’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추가 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월 말까지 전국 300여 개 매장에서 설 명절과 새학기 시즌을 겨냥한 ‘광(光)세일’을 이어간다. 명절 선물 수요가 높은 주방·생활가전과 새학기 필수 IT가전을 중심으로 인터넷 최저가 수준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과 2030세대 신규 고객을 겨냥한 생애최초 구매 보상까지 더해 폭넓은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먼저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생활가전은 안마의자,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 SV’는 310만원, ‘카르나로보’는 230만원에 선보인다. 코지마 ‘더블모션’은 288만원에 판매한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X8 프로옴니’는 89만원, 샤크 무선청소기 ‘에보 파워 시스템’은 39만9000원으로 마련했다. 설 연휴 음식 준비에 활용도가 높은 주방가전도 대거 포함됐다. 쿠쿠 ‘트윈프레셔 6인용’ 전기밥솥은 43만9000원, 해마루 ‘대형 잔치팬’은 6만9000원, 안방 ‘무연그릴’은 17만9000원, 신일 ‘4.5L 대용량 믹서’는 10만9000원에 제공된다. 주방·생활가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90여년간 이어온 동백 연구 헤리티지를 담아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시그니아'를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은 헤라의 세포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핵심 성분과 포뮬러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아’에 새로운 핵심 원료인 흰동백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동백은 아모레퍼시픽의 모태가 된 원료다. 동백기름을 만들던 1930년대부터 90년 넘게 연구를 이어오며 헤리티지를 구축했다. 헤라 연구진은 낙화 후에도 최대 7일간 형태를 유지하는 흰동백의 강인한 생명력에 주목해 성분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연구 끝에 독자 성분인 화이트 까멜리아 EXO™를 개발했다. 화이트 까멜리아 EXO™는 흰동백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시그니아’만의 차별화된 탄력 강화 성분과 'NAD+'를 결합한 복합 성분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이 6일 작년 4분기 및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3조 5,218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77억 원으로 54.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1,14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으로는 매출 13조 7,384억 원, 영업이익 5,47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15.6% 늘며 수익 구조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4분기 외형 성장은 백화점 대형점 중심의 집객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 베트남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끌었다. 특히 백화점 내 외국인 매출은 거래액 기준 역대 최대치인 7천억 원대를 기록했다. 본점과 잠실점 등 핵심 거점의 우수고객 매출이 늘며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반등을 이뤄냈다. 영업이익 개선 폭도 컸다. 백화점 실적 회복과 베트남 사업 호조,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맞물리며 이익이 확대됐다.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은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지분법 손익 개선, 자산 손상차손 인식 규모 축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해외사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의 2025년 원외처방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로수바미브는 2025년 기준 총 1,022억 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출시 이후 10년차에 접어든 로수바미브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약 13%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대표적인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로수바미브는 에제티미브와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로, 10/2.5mg부터 10/20mg까지 다양한 용량 옵션을 갖췄다. 이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맞춘 유연한 처방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고강도 로수바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근육 이상반응과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으면서도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로수바미브는 연간 100만 건 이상 처방되며 의료 현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고령화 시대에 부합하는 지질 관리 솔루션을 지속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모레퍼시핅 서경배 회장의 글로벌 프리미엄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4조6,232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 금액이다. 서영배 회장의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전반의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 비전 ‘Create New Beauty’ 실행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전년 대비 9.5%, 영업이익은 52.3% 증가하며 그룹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해외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했다. 국내 더마 1위 브랜드 에스트라는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며 프리미엄 시장 내 리딩 포지션을 공고히 했다. 글로벌 더마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유통 재정비 이후 4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로 전환됐고, 신규 육성 중인 ‘더 펩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