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몰이 이달 17일부터 일주일간 ‘저스트 메이크업’ 특별 기획전을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인기 1위의 화제작인 ‘저스트 메이크업’의 최종 5라운드 미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아모레몰에서 구매 제품에 따라 ‘아모레몰 메이크업 키트’를 증정하고, 기획전을 기념해 출시되는 메이크업 전용 브러쉬인 ‘아모레 베이직 프로 8종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아모레몰에서는 지난달 첫 공개에 맞춰 출연자 응원 이벤트를 시작해 최종회차 공개 전까지 결선 진출자 3인을 응원하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응원한 이벤트 참가자 중 1천 명을 추첨해 아모레몰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K-뷰티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K-뷰티의 인기와 아마존 프라임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저스트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공식 협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 메이크업 7화 패자부활전 라운드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메이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술대회 무대에서 자사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신약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면역항암제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ITC는 세계 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이 최신 면역항암 기술을 공유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행사로,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력을 평가받는 주요 무대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기업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중인 다중항체(TCE) 기반 면역항암제다.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단백질을 인식해, 면역세포인 T세포를 암세포에 직접 연결시켜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이다. HER2는 유방암, 위암 등 다양한 암에서 과발현되는 단백질로, 이를 정밀하게 표적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전임상 연구에서 HER2 발현 정도가 다른 종양을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CT-P72/ABP-102의 선택적 항종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코리안시리즈’ 기간 동안 공식 스폰서십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코리안시리즈가 진행된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전국 매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승팀이 결정된 코리안시리즈 5차전(31일) 당일에는 매출이 전년 대비 82.3%까지 치솟으며 ‘가을야구 특수’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마케팅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과 실제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bhc는 9월부터 ‘직관 티켓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0월에는 ‘한국시리즈 직관 티켓 이벤트’와 ‘bhc 치킨 시리즈’ 우승 치킨 투표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자사 앱을 통한 고객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유사 프로모션 대비 약 9.9배 높은 참여 수를 기록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bhc는 전광판과 야구장 매장에서 현장 관람객들을 만났다. ‘뿌링클 순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청주 무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1사 1하천 사랑 운동은 청주시가 주관하는 환경 보호 실천 활동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담당 하천을 지정받아 정화 및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지역사회 사업장인 ‘청주공장’에서 올해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1사 1하천 사랑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무심천은 청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주요 하천으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 행사가 열리는 장소다. LG생활건강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청주대교~제1운천교)에서 50리터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로 등 사람이 접근하기 쉬운 구간은 비교적 청결했으나, 갈대밭과 수풀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 다량의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다. LG생활건강은 내년부터 참여 횟수를 늘려 연 3~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회사 인근 하천을 직접 청소하며 임직원들의 환경 의식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에 지속 참여하며 기업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그룹이 사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통합 사내벤처 프로그램 ‘롯데 유니콘 밸리를 공식 출범한다. ‘유니콘 밸리’라는 이름에는 사내에서 탄생한 아이디어가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롯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하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까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중이다. 공모 주제는 △시니어 산업 △로보틱스 △인공지능(AI) △친환경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화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밟게 된다. 롯데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 제공하며, 사업이 분사 후 일정 규모로 성장할 경우 그룹 차원의 지분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분사 이후 3년 이내에는 재입사 기회도 부여해 도전적인 시도를 장려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문성과 실행력이다. 롯데는 스타트업 육성 전문 조직인 롯데벤처스와 롯데인재개발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7세기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방의 전통을 계승한 블렌디드 위스키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와 ‘하이랜드 치프(Highland Chief)’를 국내 최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스코틀랜드 험준한 계곡에서 사냥을 즐기던 두 마리 사냥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다. 자유와 용기를 상징하며, 자연의 청량함과 스코틀랜드의 순수한 정취를 담았다. 은은한 바닐라 향과 상큼한 과일향, 가벼운 드라이함이 어우러져 하이랜드의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깔끔한 끝맛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랜드 치프’는 하이랜드 지역 통치자들의 기개와 품격을 상징하는 클래식 스카치 위스키다. 청정한 산악지대의 물로 엄격한 증류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은은한 피트 향과 바닐라 크림, 신선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 끝맛은 달콤한 꿀과 버터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며 고급스러운 향신료의 향과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0%, 용량은 500ml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두 제품은 천혜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한우의 날(11월 1일)을 맞아 오는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서 ‘한우 요리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그리팅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국·탕·밥·면·소스·구이용 등 총 32종의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리팅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20년 론칭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압구정 한우 숙성구이 맛집 '우미학'과 협업한 '모두의맛집 수제굴림 한우떡갈비'를 비롯해 '느리게 우려낸 한우 우거지탕', '무항생제 화식한우 목심 샤브샤브', '키즈 한우 토마토 스파게티', '한우 잡채볶음밥' 등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테메레 유기농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국내산 저온압착 참기름', 친환경 양파와 버섯 등 한우 구이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곁들임 상품도 함께 할인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한우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한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한우 메뉴를 지속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더 글렌그란트의 신제품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특별히 개발되어 위스키다. 기존 ‘더 글렌그란트 12년’을 재해석해 과일과 바닐라의 섬세한 풍미에 과일의 달콤함과 스파이스의 복합적인 향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는 버번 배럴과 셰리 캐스크에서 개별적으로 숙성된 원액을 모은 후,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 다시 담아 약 6~9개월간 피니시 숙성하는 2단계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를 사용함으로써 셰리의 깊이와 풍부한 향미가 농축됐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는 섬세한 향과 맛을 기반으로 예술과 문화 분야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자연·시간·기술이 조화된 우아함과 정제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7500만원 상당의 ‘더 글렌그란트 65년’이 편의점 CU에서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 글렌그란트 12년 셰리 캐스크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점자 발전과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자의 날 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창제와 보급 의의를 기리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과 점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제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년 9월 업계 최초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점자 표기는 ▲제품명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물 붓는 선 등을 포함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점자의 읽힘성을 개선했다. 이후 2024년 10월에는 국내 소스류 최초로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상품 구매 편의성을 확대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볶음면류와 컵누들 제품에 전자레인지 조리용 물선을 추가해 시각장애인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오뚜기는 총 136종 제품(용기면·컵면 78종, 컵밥 29종, 용기죽 10종, 볶음밥 3종, 케챂 6종, 마요네스 10종)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Nikkei Trendy)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닛케이 트렌디는 일본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월간지로, 일본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력 매체다. 특히 매년 말 발표하는 ‘히트 상품 베스트 30’은 지난 1년간 일본에 출시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 실적,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일본 소비 시장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한국 라면이 선정된 것은 역대 최초로, 일본 내 K라면 대표 브랜드 농심의 브랜드 위상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닛케이 트렌디 측은 신라면 툼바를 “인스턴트 라면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상품”으로 소개하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식사 만족감이 크고, 일본에서는 드문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이라는 점에 재미를 느끼는 젊은 층이 많았다”라고 평가했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을 통해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현지에 본격 출시했고, 출시 2주 만에 초도물량 100만 개가 모두 판매되는 폭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