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요양시설 인재 확보 및 요양보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와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케어가 올해 연말 개소 예정인 하남미사 요양시설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오는 26일 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동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서 하남미사 요양시설 소개와 함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한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9월과 11월에는 재단을 통한 두 차례 단독 채용설명회를 열어 현장 상담과 예비 인력 등록을 진행한다. 요양시설 직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재단과 공동으로 개발해 실무 경험이 부족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자에게는 우선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인재양성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출시한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투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다. 환경(E) 50%, 사회(S) 20%, 지배구조(G) 30%의 비중으로 종합 분석하며 단순한 유행이 아닌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KB ESG 성장 리더스 펀드’는 KB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ESG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용하고 있다. 외부 평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ESG 리서치 조직이 직접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이런 분석은 우량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는데 효과적이다. 운용 전략 측면에서도 리서치와 운용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구조를 갖춰 개별 종목 선정의 정교함과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총 11명의 리서치 전문가가 투자시장, 산업 및 투자 유니버스 종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6일 기존 하나은행 도곡PB센터지점을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 으로 확장 전환한 Club1(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이하 ‘Club1 도곡’)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lub1 도곡은 지난 2021년에 ‘Club1 한남’ 개점 이후 약 4년 만에 오픈한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의 하나다. ‘Club1 삼성’ 및 ‘Club1 한남’에 이은 세 번째의 ‘Club1(클럽원)' 브랜드 채널이다. Club1 도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을 포함해 ▲문화 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전통적 자산가와 영리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현재 국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도곡동에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Club1 도곡은 겸양과 절제로 대표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은행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을 환대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인 오방간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투자증권 김성환호(號)가 증권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김성환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순이익 1조클럽'에 입성했다. 증권업계에서 반기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기는 한국투자증권이 처음이다. 6일 한국투자증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2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4.2%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조1479억원으로 48.1% 늘었다.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분기 실적은 당기순이익 5770억원, 영업이익 62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8.6%, 64.1%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한 셈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6조6247억원으로 1년새 39.2% 늘었다. 전통 IB(기업금융)와 자산관리, 위탁매매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자본 운용 수익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 증가에 맞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를 추진하며 위탁매매 수익이 확대됐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업고객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거래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라스쿨 중등’ 3기 멘티를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인 원데이 학습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스쿨 중등’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18년간 진행했다. 현재까지 중학생 멘티 약 5,700여명과 대학생 멘토 3,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습캠프는 중학생 멘티 34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맟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70명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며 학습과 성장을 도왔다. 멘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학습 여정과 성장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고,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에도 참여하며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멘티는 “KB라스쿨을 통해 나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며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학습캠프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계열의 뉴지스탁은 자사 서비스 ‘젠포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만든 주식 투자 전략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500만 개의 전략은 기존 전략을 단순히 수정한 게 아닌 개별 투자자가 신규로 생성한 전략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이는 오직 국내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략만을 집계한 것으로, 미국 주식이나 가상자산을 포함할 경우 실제 생성된 전략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 젠포트는 2016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노코드 기반 전략 설계와 실제 증권 계좌 연동을 통한 실전 투자 지원 기능을 제공해왔다. 투자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코딩 역량이 없는 개인도 쉽게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고, 백테스트 및 실제 자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500만 개의 전략은 그동안 수많은 투자자가 직접 시장에 대응해 온 생생한 기록이자 데이터 자산”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거래대금은 연평균 6조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뉴지스탁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자연어 기반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사용자는 일상 언어로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종목을 찾고, 재무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이달 7일부터 사잇돌 대출 심사에 비금융정보인 “Npay 스코어(네이버페이 스코어)”를 활용하여 신용평가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잇돌 대출은 SGI서울보증의 100% 보증을 통해 공급되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으로, 금리 단층현상 해소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2016년 출시되어 은행,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취급중이다. Npay 스코어는 NICE평가정보의 금융정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비금융정보를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대출 신청고객에게 유리한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이에 따라 금융거래이력 부족으로 자금조달 및 대출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초년생 등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사잇돌 적격 대출조건을 기존 신용점수 하위 30%에서 하위 50%로 개선하여 사잇돌 대출 공급대상을 확대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비금융정보인 Npay 스코어를 활용한 고도화에 대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중 처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일반 시민·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한다. 신한은행 관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하 위원회)는 6일 혹서기 쪽방촌 거주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대표적인 혹서기 냉방 취약지역인 서울시 쪽방촌 주민에게 차렵이불 세트 및 보양식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키트로 전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서울시 손목닥터9988 ‘남산 걷기&기부’ 행사의 완주자(5,149명)에게 지급되는 기부포인트(1만원)를 후원하여 완주자 명의 5,149만원의 후원금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의 여름철 맞춤형 물품 및 냉방기기 전기요금 등에 활용됐다. 김철주 위원장은 “118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 조차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보내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작은 손길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과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각 5천만원을 후원했다. 생명보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