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계열사 데이터를 통합·활용하기 위한 그룹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농협금융 계열사가 참여하여,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분산·관리되던 데이터를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한 시도로, 표준화된 데이터는 계열사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금융 여정을 전사적으로 파악해 고객 경험을 높이고, NH올원뱅크 슈퍼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화된 상품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이 가능해진다. 농협금융은 그룹 차원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계열사별 데이터 정책을 보완하고,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적 네트워크와 협동·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통합 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장은 “그룹 통합 데이터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고객의 금융여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첫날 공연에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이 고객들을 초청해 함께 즐긴 특별한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이날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드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라는 테마에 걸맞은 특별한 순간을 만끽했다. 젊은 세대 관객들은 휴대폰으로 공연 영상을 촬영하며 축제의 순간을 기록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야외 포토존에서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겼다. 현장에는 KB국민은행의 다양한 ESG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포함하여 KB금융그룹 계열사 이벤트 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오늘(21일) 열리는 둘째 날 공연에는 ▲에스파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하츠투하츠 ▲윤마치 ▲키코가 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금융당국의 ‘녹색여신 관리지침’ 시행에 맞춰 그룹 표준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여신 취급 全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을 일괄 도입해 9월 19일부터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시스템’은 녹색여신의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全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업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별 여신 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서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 지원 ▲기업 주요 품목·업종 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 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 등이 있다. 특히, 그룹 내 은행, 생명, 손해,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여신 취급 全 계열사를 대상으로 구축되어, 감독규제에 부합하는 그룹 차원의 업무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녹색여신 심사의 정합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녹색여신 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원칙과 책임을 강화한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 KB금융은 형식적인 규제 준수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선제적으로 그룹 현황을 진단하고 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해 이번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금융 수요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 기조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KB금융의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소비자 의무’를 토대로, KB금융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과 현장 경험을 반영하여 설계됐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영국 FCA의 ‘소비자 의무’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를 규제 중심 접근에서 실질적 보호로 전환시킨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원칙과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부터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에 외국인 전용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를 오픈한다. ‘디지털라운지 대불산업단지’에는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가 배치되며, ‘신한 글로벌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은행업무처리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방문 고객은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화상상담 직원과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영어 등 10개 언어로 ▲계좌 신규 ▲체크카드 발급 ▲ 영문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더.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신한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위치한 디지털라운지를 기반으로 외국인 커뮤니티 교류, 맞춤형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라운지 오픈을 계기로 인근 외국인 근로자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 의지를 공고히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는 지주 및 자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12명이 참석하는 정례 회의다. 이번 회의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하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4대 핵심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결정됐다. 첫째,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행을 위해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임면 시 이사회 결의를 필수로 하고, 임기는 최소한 2년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CCO에게 KPI 설계 등 소비자보호 핵심사안에 대해서는 배타적 사전합의권을 보장하며, 소비자보호부서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충원하여 적정인력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임종룡 회장은“각 자회사의 CEO와 CCO가 모범관행 이행을 직접 챙겨 신속히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인적·물적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9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자폐성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자폐성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의 한 유형으로, 자폐성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선 전문적인 돌봄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먼저,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카페로 새단장해 근로의지가 있는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 청년을 채용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또 자폐성 장애인들이 식비ㆍ주거비ㆍ의료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신탁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0일 부산·울산·경남 소재 18개 전통시장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의 새로운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함께 실천하고, 나눔과 관심을 통해 지역에 변화와 감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작한 ‘BNK 사회공헌의 날’은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이하며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을 응원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임직원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명절음식, 생필품을 인근 지역 종합복지관에 전달 해 다가올 추석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BNK 임직원은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골목상권 구석구석을 다니며 과일, 고기, 떡 등 명절 음식과 복지관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며 경기 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응원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과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해운대구 소재 반송큰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였다. 창원 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급변하는 국제 질서아래 한국 경제와 금융의 전략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전광우)과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 금융 혁신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한국 경제의 정책적 대응과 △금융의 전략적 역할, △지속가능한 기업 문화 확립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먼저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의 특별 대담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와 빅터 차 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 겸 한국석좌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경제·무역환경 변화와 지정학 이슈를 점검하고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본 세션에서는 팀 아담스 국제금융협회 회장이 한국 경제 재도약과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언한 뒤 급변하는 국제질서 아래에서 역동적 성장을 위한 과제와 미래 전략을 위한 열띤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ESG, AI, 스테이블코인 등이 금융업을 위시한 산업의 대전환을 촉발하는 가운데 밸류업을 위한 기업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250만좌를 돌파하고 국내외 이용액 4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 24년 2월 출시이후 누적 환전액 미화 17억달러, 해외 결제액 2조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발돋움했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큰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9월 24일 하루 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샐러디’ 주문시 5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겨요’ 앱에서 ‘샐러디’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3천원(배달팁 포함)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결제, 해외결제, 국·내외 합산 결제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 총 3명에게 순금 한 돈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