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2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녹색 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친환경 풍력발전사업과 태양광발전사업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 자금을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부터 적합성 평가를 받은 프로젝트에 한해 지원하며, 자금집행 적정성 등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휴온스가 신성장 R&D 총괄에 박경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 등을 역임한 임상개발 전문가다. 휴온스 관계자는 "임상 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할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달 과천 휴온스 동암연구소를 완공했다. 휴온스 동암연구소는 내달 입주한다.ㅂ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 아동 전문 교육기관인 하람어린이집 아동과 가족, 보육교사 등 130여명을 초청해 '행복 데이(Day) 운동회'를 열었다. 현대제철 임직원과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도 참석해 축하 공연을 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새싹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오색릴레이 등 원아와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선 에어바운스와 포토존이 설치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 아동을 위한 극세사 담요와 가족을 위한 가전제품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됐다. 김원배 현대제철 부사장은 "하람어린이집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순간을 계속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금융권에서 지난 7년간 약 1900억원 의 횡령이 발생했지만 징계 수위는 ‘솜방망이’ 수준인 10명 중 8명은 경징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7년간 은행·저축은행·보험사·증권사 등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총 1,931억810만원이며, 횡령 사고를 낸 행위자는 192명으로 이 중 환수 금액은 179억2510만원으로 전체 9.3% 에 그쳤다. 금감원이 2022년 11월 내부통제 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사고 방지를 주문해왔음에도 대형 횡령 사고는 계속 발생했다. 2020년 20억8290만원 수준이었던 횡령액은 2021년 156억9460만원, 2022년 827억5620만원, 작년 644억5410만원, 지난 8월 기준 올해도 횡령 규모는 140억6590만원에 달한다. 횡령과 관련해한 지시자·보조자·감독자 등 관련자 586명 중 20.7%(121명)만이 면직(6명)·정직(16명)·감봉(99명) 등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부분은 경징계 조치로 끝났다. 가장 수위가 낮은 조치인 '주의'가 304명, 견책이 159명,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모험가 행사 ‘검은사막 FESTA : 10년의 모험(이하 ‘검은사막 페스타’)’을 12월 14일 개최한다. ‘검은사막 페스타’는 검은사막 서비스 10년을 함께해준 모험가와 함께하는 10주년 기념 축제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총 5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500명 중 300명은 10주년 관련 이벤트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200명은 11월 7일 티켓 사전 예매를 통해 모집한다. ‘페스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10주년 이벤트 ‘모험가 예술제’와 ‘모험가 연주회’를 진행 중이다. ‘모험가 예술제’는 11월 3일까지 검은사막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림,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접수하거나, 기억에 남는 사연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모험가 연주회’는 11월 10일까지 검은사막 OST를 모험가들이 편곡, 리메이크해 ‘음악앨범’으로 등록 및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예술제와 음악회 외에도 10월 17일부터 앞으로 10주간 10주년 페스타를 기다리며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모험가는 10주년 이벤트
[서울타임즈뉴스 = 김창수 기자] LG전자의 냉난방공조설비(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올해 9월 기준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계약 6000현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에 따르면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계약 현장은 작년 대비 15% 성장한 수치로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 비용 상승과 유지보수 필요성에 대한 고객인식 확대 등이 유지보수 수요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열대야 일수는 지난 9월 기준 23.9일로 10년 사이 최다기록을 깨며 에어컨의 중요성은 물론 갑작스러운 고장을 예방하는 유지보수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21년 대비 지난해 11월 기준 62.8% 상승해 고장 예방과 함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하이엠솔루텍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에어컨 운전상태 제어 및 고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TMS(Total Maintenance Service)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입한 AI고장예측 서비스는 시스템 에어컨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을 사전에 예측한다. ‘AI 고장예측’은 여름철 사용량이 많은 성수기에도 제품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청소년 10만명에게 최대 2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틴틴’서비스에 가입한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라면 누구나 WON뱅킹 앱 內‘전체(三)▷생활혜택▷혜택/이벤트▷이벤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만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우리 틴틴카드’로 결제한 전국의 모든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이용금액을 최대 2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서비스인‘우리 틴틴’은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입금, 송금,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불 기반 용돈관리 서비스다. ‘우리 틴틴’에 가입한 고객은 ‘우리 틴틴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월렛, 토스페이, 카카오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수단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1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가 들어서는 병점역 인근은 중견 건설사 위주의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세교2지구와 달리 대형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약 1만2000세대가량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호선·GTX-C(예정)·동탄트램(예정) 트리플 교통망 환승역인 병점역 이용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과 식당, 알파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ㆍ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 중구와 함께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성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이다. 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을 돕는 현장 활동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역 경제 선순환 등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이달중 모집공고를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하고 연말부터 중구 등의 현장에서 건설 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 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국내 대기업집단 78곳의 등기임원 가운데 100명중 7명이 오너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가 있는 10대 그룹중 GS와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8곳은 등기임원 비중이 2% 미만으로 조사됐다. 16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 88개 기업중 동일인(총수)이 있는 78개 기업의 등기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등기임원 1만2719명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830명이 오너일가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KCC(42.4%) 영원(38.6%), 셀트리온(34.9%), SM(33.9%), 부영(30.6%), 농심(30.0%) 등 총 6개 그룹이 등기임원중 오너일가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KCC는 전체 등기임원 59명중 25명이 오너일가다. 오너일가 등기임원이 가장 많은 곳은 SM으로 76명에 달했다. 우오현 SM 회장과 자녀인 우연아·지영·명아·기원 등 오너일가가 나란히 등기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M에 이어 오너일가 등기임원이 많은 곳은 GS(37명), 영원(34명), 보성(33명), KG(31명)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오너일가 등기임원이 단 한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