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현동 주미대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 [사진=HS효성]](http://www.seoultimes.news/data/photos/20250208/art_17401251308951_db0243.jp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도서관의 토마스 제퍼슨 빌딩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인의 밤' 갈라 디너에서 조현동 주미대사(맨 왼쪽), 맷 머레이 미국 APEC 대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대미(對美) 통상 민간 아웃리치’ 활동에 참여했다.
조 부회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양국간 전략적 산업협력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또 2025 ABAC 의장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APEC CEO 서밋과 관련하여 미국 비즈니스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미국측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대미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철강, 조선, 에너지, 플랫폼 등 한미 경제협력의 핵심 산업 대표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종복 효성USA 대표, 김원경 삼성전자 사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형희 SK SUPEX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윤창렬 LG글로벌전략개발원 원장, 임성복 롯데지주 부사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주영준 한화퓨처프루프 사장, 대니 오브라이언 한화솔루션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황윤일 CJ아메리카 대표, 구동휘 LS엠엔엠 사장,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김성태 두산경영연구원 최고경영자(CEO),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허진수 SPC 사장, 이문희 가스공사 본부장, 김민규 신세계그룹 부사장, 제임스김 암참(AMCHAM)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