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 순자산은 2,292억원이다. ‘K-전력기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달 21일 신규 상장한지 16일만에 순자산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K-전력기기 대표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HD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LS ELECTRIC 등 전력기기 BIG 3 기업에 약 75%(정기변경일 기준) 비중으로 투자한다. 최근 이들 BIG 3 기업들이 증권사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ETF’ 수익률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기준 상장 이후 수익률은 32.5%로,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해당 기간 수익률 1위다. 전력기기 산업은 전력을 생산·전송·분배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기(발전기, 변압기, 전동기 등)를 공급하는 기술집약적 산업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및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선정, 관련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3년 주기로 재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몰입과 여유’의 근무 문화를 지향하며,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여가친화적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월 1회 ‘놀금’ 제도를 도입, 2021년부터 격주로 확대해 정착시켰다. 또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 등 임직원들이 여유로운 근무 환경 속에서 여가를 충분히 누리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기개발 및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연 360만원 자기개발 복지 포인트’, 제주도 독채 숙소와 추가 연차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전용 캠핑카 대여’ 등을 운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 더현대 서울 3층에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온러닝(On)’ 국내 1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샵인샵’ 형태가 아닌 단독 매장이 오픈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도쿄, 홍콩, 자카르타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이다. 온러닝은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착화감’으로 전 세계 러너들 사이에서 유명한 러닝화 전문 브랜드로, 이번 매장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 면적은 약 330㎡(100평) 규모로 러닝화, 의류, 용품 등 온러닝의 모든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체험, 피팅, 시착 서비스와 러닝 커뮤니티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 유치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리테일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 ‘FC 프로 페스티벌 2025’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A가 주최하는 글로벌 축구게임 축제다. 이 대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 전세계 이용자와 프로선수,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 간 대항전과 이벤트 매치를 펼치는 글로벌 규모의 축제다. 가장 먼저 개막일인 6일에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의 프로 선수 2인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2대2 팀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는 ‘올스타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은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원) 규모다. 한국 대표팀에는 ‘2025 FSL 서머’ 결승 진출자인 DRX ‘Chan’ 박찬화와 T1 ‘Ofel’ 강준호가 출전해 ‘FC 온라인’ 정상급 실력을 겨룬다. 이어 7일에는 ‘내셔널 챌린지’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프로선수 1인, 크리에이터 2인, 일반 이용자 1인이 한 팀을 이뤄 총상금 4000달러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025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세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화장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특히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불리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24.9%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에이피알의 성장세는 ‘매출 1조 원 돌파’라는 연간 목표 달성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누적 영업이익도 2,352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227억원)을 이미 상반기에 넘어선 데 이어, 4분기 호실적이 더해질 경우 또 한 번의 신기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이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착수하며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한미약품은 4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LA-UCN2(코드명 HM1732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임상 1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특성을 평가한다. HM17321은 기존 GLP-1 계열 약물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신약이다. HM17321은 ‘지방 선택적 감량’과 ‘근육량 증가’를 동시에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비만치료제들이 체중 감량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근손실 문제를 피하지 못한 반면, HM17321은 지방만을 선택적으로 줄이면서 근육을 늘리는 새로운 기전을 적용했다. 이 신약은 인크레틴(GLP-1 등) 수용체가 아닌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 유사체 기반의 펩타이드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자사 R&D센터의 인공지능(AI) 기반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CRF2 수용체에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와 신작 게임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 사옥에서 지난 5일 진행됐으며, 김병규 넷마블 대표,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옥토퍼스’는 ‘가디언 테일즈’ IP를 활용한 2026년 신작으로, 도트 그래픽 기반의 캐주얼 액션 로그라이크 RPG로 개발 중이다. 장르적 특성을 극대화해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광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넷마블은 ‘프로젝트 옥토퍼스’의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축적된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폭넓은 마케팅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콩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콩스튜디오의 독창적인 개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광원 콩스튜디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60여 개국에서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품인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의 기술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부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에 동국제약 부스에는 300건 이상의 기존 거래처 및 신규 바이어가 방문했다. 도 유레스코정 관련 신규 상담도 다수 진행되기도 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CPHI Worldwide 2025’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으로 나눠 계량화한 지표로, ‘최우수’ 등급에 9회째 선정됐다. 이는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최다 기록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도 협력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동반성장 최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정부 중점 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4년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추진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생산량을 높이고 불량률을 줄이는 등 생산 역량 강화에 힘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 2회 해외 전시회 참관지원 사업을 시행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도왔다. LG생활건강은 금융 및 경영 지원 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트한의원 일산점 강민휘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문화센터 뮤즈홀에서 ‘다이어트 실패의 진짜 이유와 해결책’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최근에는 출산 이후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 반복되는 요요 현상, 정체기에 대한 좌절 등으로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운동도 하고 식단도 지켰는데 왜 빠지지 않을까”, “살은 빠졌는데 왜 다시 찔까” 등과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기존 다이어트 방식에 대한 시각을 바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원장은 “게으르거나 많이 먹어서 살이 찐 것이 아니다”라며 “몸은 나이, 출산, 호르몬, 수면,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고, 그 변화에 맞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다이어트는 반복해서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체질, 호르몬, 생활습관 등 다이어트 실패의 배경이 되는 요인들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단기간 감량이 아닌 ‘왜 살이 빠지지 않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또 뱃살·팔뚝·옆구리·복부처럼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 대한 감량 방법과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