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의 장편영화 부문 공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인 ‘스토리업(STORY UP)’은 기획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창작자의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장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역량 있는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이들이 상업영화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스토리업’ 장편영화 부문 공모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장편영화 2편 이하 연출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편수와 상관없이 단편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나리오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5편이 선정되며, 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더 글렌그란트’의 ‘아보랄리스 캐스크 스트랭스’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배럴에서 숙성한 원액을 희석 없이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 방식으로 생산된다.물 한 방울도 섞지 않은 알코올 도수 58.5%의 위스키다. 셰리 캐스크 특유의 진한 과일 향과 스파이시함, 버번 캐스크에서 오는 바닐라와 오크 노트가 조화를 이룬다.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캐스크 스트랭스’ 패키지는 금색 무궁화 문양이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더 글렌그란트’는 1840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설립된 전통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특유의 슬림한 증류기와 정제기를 활용한 독자적인 증류 방식 덕분에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아보랄리스 캐스크 스트랭스’는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출시된다.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 오더를 통하여 815병 한정 수량을 온라인 선판매한다. 또 9월 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낟. 스마트 오더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중 일부를 대상으로 시음회를 포함한 소비자 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의 ‘오푸드(O’food)’가 호주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시드니 대학교에서 열린 ‘시드니 대학교 웰컴 페스트 2025(USYD Welcome Fest 2025)’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열린 ‘시드니 대학교 웰컴 페스트’는 일 년에 두 번, 매 학기 초마다 열리는 호주의 대표적인 대학 축제로, 재학생들이 모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56개 브랜드와 시드니 대학교 소속 111개 클럽 등 총 180여 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약 3만 5천 명의 학생들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대상 오푸드는 이번 축제에서 글로벌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한국 기업으로는 단독으로 ‘오푸드 앳 오위크’ 부스를 운영했으며,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했다. 부스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에게 호주에서 생산한 만두와 볶음밥을 비롯해 컵떡볶이, 김치컵라면 등을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간편한 조리법과 풍부한 맛 덕분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시드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PoC(기술검증)에 착수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과 현업 유관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으로는 ▲바이브(점 지지형태 층간차음재 개발) ▲오아이온(플라즈마 기술을활용한 살균 및 탈취기 개발) ▲아이케이랩(AI 기반 영상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시스템 개발) ▲에이아이노미스(비정형문서를 자동으로 읽고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시스템 개발) ▲디하이브(로봇 자율주행 및 감시 통합 관제 시스템 개발) ▲인터엑스(가상세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 및 지능형 로봇 개발) ▲클레네어(액화 기반 제습처리 기술 개발) 등이 있다. 앞으로 이들 스타트업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이미지센서를 양산한다. 애플이 자사 핵심 부품 생산에 삼성전자를 협력사로 공식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일본 소니가 사실상 독점해 온 이미지센서 공급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팹에서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혁신적인 반도체 제조 기술을 개발 중”이라며 “이 기술을 미국에서 먼저 도입해 전세계로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언급한 신기술 기반 반도체는 CMOS 이미지센서(CIS)로 분석된다. CIS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 부품으로,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다. 애플은 그동안 소니로부터 CIS를 전량 공급받았다. 하지만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부터는 삼성전자와 소니의 이원화된 공급망을 운영할 전망이다. 반도체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은 지난해부터 이미지센서 공급을 놓고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삼복더위 마지막을 장식할 말복 행사를 진행한다. 7월 초복 때 선보인 초특가 영계 행사에서 4일간 총 22만 마리의 닭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면 이번 말복은 든든한 수산물 보양식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이마트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민물장어와 전복을 각각 50% 할인한다. 행사가 기준 '손질 민물장어(100g)'는 작년 말복 때보다 35% 저렴한 3,990원, '활전복(특대/특/대/중, 각 100g)'은 3,640/3,290/2,990/2,740원이다. 수산물 보양식은 올 여름 찾는 고객들이 늘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의 최근 한달(7월1일~8월5일) 매출에 따르면, 작년 동기간 대비 장어는 71.2%, 전복은 13.4% 신장했다. 산지 시세가 하락한만큼 작년보다 행사 빈도와 할인율을 높여 고객 혜택을 늘렸기 때문이다. 산지에 따르면 장어는 올해 치어 입식 물량이 늘면서 공급량 확대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며, 전복은 경기불황에 소비가 줄며 시세가 하락세다. 수산물 보양식과 곁들일 화이트와인도 초특가에 내놨다. '브레이크 포인트 말보로 쇼비뇽 블랑(750ml)'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6일 모바일 앱 랜덤박스 이벤트 ‘푸빌라 스탬프 로드’와 함께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지난해 개편 이후, 단순히 쇼핑 정보를 안내하던 창구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이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듭하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157만명이 활동하는 ‘14번째 점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제 금년도 상반기 백화점 앱 사용 고객은 미사용 고객과 비교해 객단가는 6배, 내점일 수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앱을 통한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고객 특성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점이 주효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앱 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 고객간 취향 기반 소통 공간 ‘앱 커뮤니티’를 마련한 데 이어, VIP 전용 채널 ‘더 쇼케이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 기능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최근 대두되는 캐릭터 열풍과 한정판 수집 문화에 맞춰, 신규 굿즈 ‘푸빌라 세계여행 키링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를 획득하기 위한 랜덤박스 앱 이벤트 ‘푸빌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말레이시아 출신 1인 개발자 마스(Mas)가 제작한 신작 미스틱 셀프힐링 RPG ‘아르티스 임팩트’의 7일 PC 플랫폼 스토브와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르티스 임팩트’는 인류와 AI가 공존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주인공 아카네가 되어 AI 동료 Bot과 함께 문명이 붕괴된 미래 세계 속에서 자신의 기억과 소속감을 찾아 탐험의 여정을 떠나는 턴제 RPG 게임이다. 클래식 JRPG 감성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탐험, 생활형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픽셀 아트로 구현된 독특한 세계에서 부담 없는 시스템으로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마스가 직접 한 프레임씩 손으로 그려낸 핸드드로잉 방식으로 202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제작됐다. 전투는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클래식 턴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캐릭터 육성과 장비 업그레이드 중심의 플레이가 전개된다. 정복'보다는 '즐김'에 초점을 맞춘 RPG로 플레이하고 나서도 지치지 않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NPC와 상호작용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33)이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의 이적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LAFC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BMO 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P통신은 보도자료 직후 "손흥민과 LAFC가 이적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속보를 전하며 사실상 이적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기자회견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손흥민은 LAFC의 상징인 검은색과 금색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구단이 영어와 한국어로 보도자료를 동시에 배포한 점은 손흥민의 글로벌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은 MLS 역대 최고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ESPN은 이적료가 약 2700만달러(약 375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AP통신 역시 "2,000만달러 이상으로 MLS 사상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라테 라스 영입 당시 최고 기록(2200만달러)을 경신하는 금액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하며 공식전 454경기 173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신임 사장이 ‘인명사고’ 현장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첫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포스코이앤씨는 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안전 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다. 송치영 신임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역임하며 포스코그룹내 안전 분야는 물론 경영 전반에 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안전 전문가다. 송치영 사장은 6일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첫 공식 일정으로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직접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송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역량을 총결집해 재해 예방을 넘어, ‘안전이 일상화된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 쇄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치영 사장은 “막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