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최근 5년간 무허가 드론 비행이 적발되어 과태료 부과된 건이 1,16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복되는 적발에도 불구하고 실효성 있는 제재나 관리 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 속에, 항공안전과 시민 불안이 계속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경기 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허가 드론 비행이 적발되어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 20년 101건, 21년 129건, 22년 174건, 23년 376건, 24년 386건으로 ▲2021년 전년 대비 약 27.7% 증가, ▲2022년에는 약 34.9% 증가하며 꾸준히 늘어왔다. 특히 ▲2023년에는 전년대비 무려 116.1% 급증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고, ▲2024년에도 소폭이지만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비행금지구역에 비행승인을 받지 않고 드론을 비행하여 적발된 ‘비행금지구역 위반’이 66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항 주변 관제권(반경 5마일)에서 드론을 비행하여 적발된 ‘관제권 위반’이 289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비행금지구역이나 관제권 등 항공안전에
▲윤관숙씨 별세, 윤승수(후지테크코리아 대표이사)·혜우·혜원씨 부친상, 지혜령(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씨 시부상, 김효준씨 장인상 = 2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오창익씨 별세, 양윤준(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씨 장인상 =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00
◇ 국장급 ▲ 정무협력비서관 강희용 ▲ 광복80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장 정정회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 이로써 HD현대중공업 임금 교섭이 122일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은 19일 실시한 2차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206명이 참여한 가운데 59.56%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전체 조합원 6,668명중 93.07%가 참여했다. 개표 결과 반대표는 2,497표, 무표는 13표였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3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원 ▲약정임금 100% 규모의 특별금 지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과정에서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해 조합원들의 우려를 해소했다. 노사는 지난 5월 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22일간 협상을 벌여왔다. 이번 노조원 투표 가결로 올해 교섭을 공식 마무리하게 됐다. 조인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금은 조선업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결단을 내려준 노조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전 임직원이 실적 개선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롯데카드 고객 정보 대규모 유출 사건에 대한 수사에 공식 착수했다. 경찰은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이달 초부터 사건을 인지해 내사에 들어갔으며, 최근 본격 수사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수본 사이버테러수사대는 롯데카드 측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유출된 정보의 종류와 규모, 해킹 경로를 우선 파악한 뒤 해킹 주체와 유출된 데이터의 유통 여부를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피의자가 특정되지 않아도 수사 개시가 가능하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전날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외부 해킹 공격으로 약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중 약 28만 명(9.5%)은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주민등록번호 등 결제에 직결되는 민감 정보까지 탈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해킹은 지난달 14일 발생했다. 하지만 롯데카드 측은 같은 달 26일에야 사태를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하면서 늑장 대응 논란을 일으켰다. 당초 롯데카드는 유출 규모를 1.7GB로 신고했으나,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의 합동 현장 조사 과정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을 비롯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통신·금융권 대규모 해킹 사태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24일 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에는 KT 김영섭 대표를 비롯한 이통3사 대표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과방위는 19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계획서 채택의 건과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 등 이동통신 3사와 롯데카드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의 경위와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증인으로는 김영섭 KT 대표이사,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CISO) 등 KT 관계자 3명을 비롯해,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최용혁 롯데카드 정보보호실장, 롯데카드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채택됐다. 참고인으로는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전무(CISO),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 부사장(CISO),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이 출석한다.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독립만세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립만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역전세난 등 청년 주거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생활 맞춤형 교육과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0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11월까지 평생학습관(금천구청 지하1층)에서 9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동산 계약 및 전세사기 방지 요령 ▲소비습관 길들이기 ▲건강요리 ▲성격별 행동유형 이해 ▲호신술 등 자기방어 교육 ▲구 청년 주거정책 소개 ▲취미활동 등이다. 지난 6∼7월 진행된 독립만세 프로젝트 1기 과정에서는 주거·생활 전반에 걸친 실질적 정보 제공과 골프, 호신술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이 큰 호응을 받았다. 다만 청년들 간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가 컸다. 이에 이번 2기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 구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자취 중이거나 자취를 준비하는
◇ 과장급 전보 ▲ 의료기관정책과장 신현두 ▲ 의료정보정책과장 정준섭 ▲ 사회보장조정과장 신지명 ▲ 재생의료정책과장 이준미 ▲ 요양보험제도과장 윤수현 ▲ 아동학대대응과장 모두순 ▲ 장애인서비스과장 이고운 ▲ 기초연금과장 박나연 ◇ 과장급 파견 ▲ 의료개혁추진단 의료체계혁신과장 임은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최근 5년간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이 무려 1616만731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 적발현황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4년 적발건수가 581%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에도 378만9610건이 적발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됐다.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은 안보위해물품과 일반금지물품으로 나뉜다. 안보위해물품은 항공 안전 및 여객의 생명, 재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물품을 의미한다. 반면 일반금지물품은 항공기 안전 운행을 위해 기내 반입을 제한하지만, 위탁 수화물로는 운송이 가능한 물품을 의미한다. 안보위해물품 중 가장 많은 적발은 실탄류로 1,235건이다. 그 뒤를 전자충격기 등(기타)이 626건, 도검류 33건, 총기류 19건으로 조사됐다. 일반금지물품중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라이터로 144만9,778건이었다. 칼‧가위는 75만1,51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구‧스포츠용품은 14만8,453건, 폭발‧인화성물질은 3만9,812건, 모사총기는 5,123건이다. 액체류 중 액체가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