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람공고는 8월 8일 자로 게시됐다.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마련됐다.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24년 10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Fast-Track) 자문사업에 선정된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사전 자문과 용산구 검토 의견을 반영해 2025년 6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용산구청에 접수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구역 면적: 48,806㎡ (청화아파트 단지 및 보광로 사이 국·공유지 포함) ▲최고 21층 이하(해발고도 90m 이하), 총 67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 조성 등이다. 정비계획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함께 도시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수립되었으며, 공람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용산구청 주택과에 등기우편, 직접 방문, 또는 서울특별시 도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 금융지주·은행과 대형 금융투자·보험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 운영 실태를 본격 점검한다. 새 제도의 안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조기에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책무구조도를 도입한 금융지주 및 은행 62곳 가운데 정기검사 대상 18곳을 제외한 44곳이 이번 점검 대상이다. 이 중 금융지주 1곳, 시중은행 5곳, 지방은행 1곳, 외국계은행 지점 1곳 등 총 8곳은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을 받는다. 나머지 36곳은 9월 중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서면점검이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대표이사의 내부통제 총괄 관리 의무와 이사회 보고 의무 이행 여부, 내부통제위원회 등 이사회를 통한 감독 체계의 적정성 등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반기 준비현황 점검, 하반기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제도 정착을 준비해 왔다. 지난 7월 책무구조도를 도입한 대형 금융투자사(37곳)와 보험사(30곳) 중 일부도 하반기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사전 컨설팅 당시 권고사항의 반영 여부와 내규·시스템 등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 현황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방한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내외를 위해 청와대에서 국빈 만찬을 주최했다. 양국 경제·문화·정치 전반의 협력 확대를 위해 국내 재계 총수와 문화·체육계,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만찬에는 정치권, 재계, 금융권, 문화예술계 인사 등 국내 측 66명과 베트남 측 55명이 동석했다”고 밝혔다. 재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해 베트남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으로 불참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금융권 수장과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 최진식 심팩 회장 겸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중견·중소기업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화·체육계에서는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배우 안재욱, 소설 ‘아! 호치민’ 출간을 앞둔 황인경 작가,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초의 베트남 국적 선수인 쩐 바오민(DRX·게임명 레이지필) 선수가 초청됐
◇ 국장급 신규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지운근 ◇ 과장급 신규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김용정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의 LAFC 데뷔전을 집중 조명하며 “이제 그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27라운드 시카고 파이어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10년간 활약한 뒤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달러(약 369억원)에 LAFC에 합류한 지 사흘 만의 데뷔였다. 출전 시간은 29분에 불과했지만,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36분 드니 부앙가의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LAFC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MLS 공식 홈페이지는 경기 직후 메인 화면을 손흥민 소식으로 장식하고 “강렬한 데뷔”라는 제목과 함께 경기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MLS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가 시카고의 만원 관중 앞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며 “출전 하루 전 허가를 받고 교체로 들어와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카를로스 테란의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을 집중 부각했다. 또한 MLS는 “경기장의 대
◇ 과장급 전보 ▲ 장애인고용과장 고혜연 ◇ 과장급 파견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소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손흥민(33)이 미국 무대 데뷔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10년간의 활약을 마친 손흥민은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뒤, 첫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파이어와의 2025 MLS 27라운드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7일, 그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 달러(약 369억원)에 LAFC 유니폼을 입으며 2027년까지 ‘지정 선수로 계약했다. 계약에는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두 차례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서류 절차 등 준비할 부분이 있었지만 프리시즌을 잘 소화해 몸 상태는 문제없다”며 “최대한 빨리 팬들 앞에서 경기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구단 역시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ITC) 발급이 완료돼 출전 자격을 갖췄다”며 9일 시카고 원정 동행을 공식 발표했다. LA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6위(승점 36)에 위치해 있으며, 시카고 파이어는 동부 콘퍼런스
▲박민남씨 별세, 박형철(현대자동차 울산홍보팀장)씨 부친상 = 1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108호,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53-961-4444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모든 산업재해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닷새간의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직후 내린 첫 지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8일) 경기 의정부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지시 내용을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재는 국정상황실을 통해 사고 소식을 공유·전파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 대통령은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다 신속한 보고 체계를 상시화할 것을 주문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지시는 보고 속도를 단축해 대통령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고용노동부에 산재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사후 조치와 현재까지의 대응 현황을 오는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강 대변인은 “이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며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 국장급 신규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김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