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일오네(O-NE)’ 서비스의 시장 안착과 TES 혁신기술 기반 3PL(3자물류) 신규 수주 확대, 글로벌 현지 CL(계약물류) 운영 안정화가 맞물린 결과다. CJ대한통운은 1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매출 3조1771억원, 영업이익 15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O-NE(택배·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9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지난해 초 도입한 ‘매일오네’ 효과에 더해 새벽·당일배송 물량 증가, 이커머스 풀필먼트와 배송을 연계한 사업 성과가 본격 반영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11.2% 감소했는데, 이는 추석 특수기 반영 시점 차이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다. CL부문 매출은 8654억원으로 10.5%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4.2% 줄었다. W&D(Warehousing & Distribution)는 TES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 개선과 외형 확대를 동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재무적 투자자(FI)를 유치해 계열사별로 분산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규모 초기 투자와 긴 회수 기간이라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는 그룹 내 신재생에너지 자산과 사업 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전략적 파트너링을 논의 중이다. 합작법인(JV) 설립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 SK디스커버리 등 3개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소를 제외하고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2025년 36.7GW에서 2035년 107.8GW로 약 3배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해상풍력은 100MW 기준 사업비가 약 8천700억원에 달하는 데다 인허가 지연, 환경영향평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 부담이 크다. 반면 투자 회수에는 통상 4~8년 이상이 소요된다. SK가 FI 유치에 나선 배경도 이러한 재무적 부담을 분산하고 사업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SK는 과거 LNG 발전소 지분 일부를 유동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춘절은 15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최근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한국으로 집중되며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K-컬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K-굿즈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국립중앙박물관 ‘뮷즈(MU:Z)’ 감사품 증정 이벤트를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본점·잠실점·부산본점에서 당일 합산 30만 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라의 미소 소스볼 세트’를 점별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상품은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한 공모 선정작으로, 출시 이후 외국인 고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SNS를 활용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샤오홍슈 계정을 팔로우하고 본점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설록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는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7조4,024억원, 영업이익 3,870억원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24년 4분기 2,709억원 대비 4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3%에서 5.2%로 1.9%포인트 개선됐다. 리스크 관리와 현금흐름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운영 효율이 높아지며 실적 구조의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재무 안정성도 강화돼 부채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84%까지 낮아졌다. 2025년 연간 실적에서는 수익성 구조 전환 성과가 두드러졌다. 매출총이익은 9,002억원으로 확대됐고, 당기순이익도 3,956억원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익성 지표가 개선됐다. 주택 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건축 부문이 공정·원가 관리 강화를 통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고, 리스크가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플랜트 사업 역시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DL이앤씨는 단기 분기 변동성보다는 연간 기준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춘 사업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명절을 앞두고 ‘통 큰’ 혜택이 돌아왔다. 롯데마트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설 수요를 겨냥한 2월 ‘통큰데이’를 열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대대적인 할인전에 나선다. ‘통큰데이’는 롯데마트·슈퍼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올해부터는 월 1회 정례 행사로 운영되며 고객 집객과 체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례 할인으로 전환한 첫 달부터 성과는 뚜렷했다. 지난 1월(1~4일) ‘통큰데이’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고객 수는 2배 이상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월 행사에서도 명절 장보기 수요가 높은 제수용품, 가족 먹거리, 생활필수품 전반을 초특가로 구성해 체감 혜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 LA갈비(각 1kg/냉동/수입)’를 최근 2년 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행사 카드 결제 시 2만 9980원으로, 지난해 명절 가격보다도 16% 이상 낮춘 가격이다. 이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총 140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 1월 매출이 80% 이상 급증했던 ‘활 대게(100g/러시아산)’도 앵콜 행사로 다시 선보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가 설을 맞아 지난 1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 아동∙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로,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CJ도너스캠프는 CJ의 식품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설·추석 명절에 맞춰 2016년부터 식품나눔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만 4천여 명의 아동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올해 설 명절 식품나눔은 서울·경기·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약과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을 지원받는 경험에 더해 직접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체감하는 명절 경험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1일 ‘CJ더키친’에서 열린 쿠킹클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5,800억 원 규모의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조선 부문에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가 약 3,440억 원을 지급한댜. 또 건설기계 부문에서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가 약 1,080억 원을 집행한다. 이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 830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 200억 원, HD현대마린엔진 190억 원, HD현대로보틱스 50억 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HD현대는 명절 이후 지급되던 자재대금을 최대 3주 가까이 당겨 지급한다. 이를 통해 설을 앞두고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회사들의 유동성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2월 15일까지 고객 감사 행사 ‘이츠 하이라이트 타임(It’s Highlight Tim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대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객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마트24의 슬로건 ‘올데이 하이라이트(Allday highlight)’에 맞춰, 일상에서 강력한 가격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총 75종의 역대급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상품은 1+1을 중심으로 다양한 묶음 할인 등 할인율을 대폭 늘렸다. 또한, 묶음 할인에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더했다. 아울러 BC카드, 삼성카드, 카카오페이머니로 75종 행사 상품을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 추가 할인을 제공해 고객 체감 혜택을 더욱 높였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2월 8일까지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는 SNS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3천 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2월 9일 공식 인스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IP ‘쿵야 레스토랑즈’가 신규 콘텐츠 2종을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주먹밥쿵야’의 캐릭터 설정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주먹밥쿵야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아티스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버블에 캐릭터 IP 세계관을 접목해, 주먹밥쿵야의 일상과 감정선을 1대1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며 팬들과 보다 밀접하게 교감한다. 계정 오픈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버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버블 30일 구독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신규 유튜브 애니메이션 <쿵야 오피스>도 공개한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사회초년생 주먹밥쿵야를 주인공으로 직장인의 일상과 애환을 담아 공감을 이끈다. 기존 짤·숏폼 중심에서 벗어나 연속 서사형 콘텐츠로 확장해 ‘쿵야 레스토랑즈’만의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2022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선을 보인 ‘쿵야’ 스핀오프 IP로, 현재 팔로워 16만7000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글로벌 초고압 전력기기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해온 미국 전력 인프라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765kV 초고압변압기와 800kV 초고압차단기를 포함한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미국 전력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전력 수요가 약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765kV 초고압 송전망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차세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