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연수구 공장에서 작업하던 29세 A씨가 지붕 형태 구조물 위에서 오수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약 9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시간대 공장 내 다른 구역에서도 천장 패널 작업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사고 경위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노동부는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역시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현장 관리 책임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유리공업(현 LX글라스) 직원들이 경영성과급을 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돌려보냈다. 성과급의 임금성을 둘러싼 법적 기준을 재확인한 판결로, 기업의 성과보상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직원 강모 씨 등 36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앞서 1·2심은 경영성과급을 포함해 조건부 상여금과 대납 건강보험료까지 모두 근로의 대가로 인정하며 직원들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쟁점은 당기순이익 30억원 이상 달성 시 지급되는 경영성과급이 임금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회사는 해당 성과급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부담금 산정에서 제외했지만, 직원들은 이를 임금으로 보고 추가 부담금을 요구했다. 대법원은 성과급이 근로 제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대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당기순이익은 근로자의 노동뿐 아니라 자본, 비용 구조, 시장 환경, 경영 판단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특정 근로의 대가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성과급을 평균임금에 포함해 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탕이어)가 봄철 타이어 교체 수요를 겨냥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하루 동안 열리는 이번 ‘브랜드데이’ 행사는 가격 혜택과 다양한 추가 보상을 결합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비롯해 플래그십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웨더플렉스’ 등 ‘한국’ 브랜드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다. 결제 혜택도 강화됐다.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카드사에 따라 선착순 최대 10% 추가 할인과 함께 3%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구매 이후 리뷰를 작성하면 최대 2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구매 후 혜택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오프라인 및 자사 채널과의 연계 혜택도 눈에 띈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올바른 타이어 페스티벌’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행사 제품 4개를 구매하면 최대 8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사후 보증 프로그램도 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3명의 사망자를 낳은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박순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며 다시 한번 중형을 요구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최대 형량이 선고된 사건인 만큼 항소심 판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파기해 원심 구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며 박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9월 박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바 있다. 검찰은 사고 이전부터 다수의 위험 신호가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한 점을 강조했다. 검사는 “증거에 따르면 사고를 예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있었음에도 피고인들이 이를 외면했다”며 “근로자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다면 이러한 참사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재해에 대한 처벌은 엄중하게 이뤄져야 사회적 경각심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근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산업현장 안전관리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반복되는 대형 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대한통운이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초고가 상품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발렉스와 ‘프리미엄 배송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발렉스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고가품 배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명품과 귀금속 등 고가 상품의 온라인 거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커머스 업계를 중심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갖춘 전문 물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4월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개인 간 명품 중고거래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렉스는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 고보안 물품 운송에 특화된 기업으로, 전문 보안요원과 특수차량을 활용해 100% 대면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가품 배송 과정에서의 분실 및 훼손 위험을 최소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발렉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배송 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사고 발생 약 10개월 만에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장 A씨를 비롯해 생산팀장, 파트장, 라인장 등 총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5월 19일 경기 시흥시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 내부에서 작업 중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근로자는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 내부에 들어가 윤활유를 분사하던 중 변을 당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해당 설비의 윤활유 자동분사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근로자가 직접 기계 내부로 들어가 작업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요 책임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입건자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별도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와 공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2026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 시리즈가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TGL 출범 이후 첫 파이널 시리즈로, 글로벌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테크놀로지 혁신’이라는 그룹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전세계 150여 개국 팬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이널 시리즈에서는 경기장 LED 전광판과 중계 화면, TV 광고 등을 통해 ‘한국(Hankook)’ 브랜드를 적극 노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TGL 역사적 순간을 PGA 슈퍼스타들과 함께한다는 전략이다. 결승에는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과 ‘주피터 링스 GC’가 맞붙는다.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은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강원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2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지회에 1억 8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헌 신한금융그룹 부사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산불 예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화목보일러가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전 관리 필요성이 강조된 데 따라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강원 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간이 스프링클러 1,100가구, 자동확산소화기 약 2,900가구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화재를 신속히 차단하고 산불 확산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금융기관 후원과 의용소방대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 기반 예방 중심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안전망 강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산불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생활 현장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전 그룹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대책을 전면 시행한다. 차량 5부제 확대부터 설비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확대까지 단기와 중장기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즉각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존 현대차·기아 본사 중심으로 운영하던 차량 5부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한다. 임직원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도 확대해 교통부문 에너지 사용을 낮출 계획이다. 사업장 내 전력 사용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평일과 휴무일, 중식시간, 야간 등 사용 유형별로 전기 소비를 세분화해 PC, 냉난방, 조명 등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특히 복도와 주차장, 로비 등에 설치된 CCTV에 AI 기능을 접목해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조명을 자동 소등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의실에도 센서를 적용해 미사용 시 전력을 차단한다. 업무 방식도 친환경 중심으로 전환한다. 국내 출장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해 이동에 따른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또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 배정한다. 향후 업무용 차량 역시 순차적으로 친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컴파운드 업체 콘스펙(Konspec)에 생분해성 소재 PHA를 공급하며 글로벌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PHA를 납품하고 콘스펙은 이를 활용해 포크와 나이프 등 커틀러리에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PHA는 토양은 물론 해양에서도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과 사용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커틀러리 기업들이 PHA 적용을 검토 중이며,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도 높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 영역도 빠르게 확대히고 있다. 올해 초 일부 매장에서 도입된 ‘PHA 빨대’는 폴바셋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석유계 소재를 대체하면서도 내구성과 사용 편의성을 유지했다. 지난달에는 유한킴벌리, 유진한일합섬과 협력해 ‘크리넥스 빨아쓰는 생분해 위생행주’를 출시하며 위생용품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해당 제품은 PHA와 PLA, 펄프를 혼합한 생분해 소재로 제작된 세계 최초 상용화 사례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생분해 소재 브랜드 ‘PHACT’를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