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구광모 LG 회장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8년만에 의장직을 내려놓는다. 앞으로 LG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가 맡게 된다. LG가 이사회 의장직을 사외이사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며 지배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와 주요 계열사들은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이번주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는 대표이사와 의장 겸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을 줄이고, 이사회 견제 기능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변화에 따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약 8년간 맡아온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대표이사로서 책임경영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다. LG는 오는 26일 이사회에서 구 회장 후임으로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계열사 전반에서도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LG전자는 강수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첫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도입했고,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HS애드 등도 학계·경영 전문가 출신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LG이노텍과 LG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원자력 ETF’가 연초 이후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23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108.7%의 수익률을 달성해 코스피 상승률(25.4%)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원자력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자력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원전 투자 확대와 중동 지역 협력 강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 해당 ETF에는 연초 이후 약 2,100억원의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원자력 테마 ETF중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포트폴리오는 국내 원전 수출 밸류체인 핵심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대우건설 등 주요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원자력이 향후 핵심 에너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관련 투자 기회를 강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가 베트남 소수민족과 소녀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3차 프로젝트를 출범하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CJ는 ‘베트남 소녀교육 3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분야 인재 수요 확대에 대응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CJ는 2014년 유네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2019년부터 베트남 소수민족과 소녀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3차 프로젝트는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젝트는 호치민시와 까오방성의 9개 중·고등학교를 거점으로 학생, 교사, 교원양성기관, 교육 정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년간 운영된다. CJ는 약 50만 달러(약 7억 원)를 투입해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STEAM 분야 진로에서 나타나는 성별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청소년과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 기회 제공을 넘어 사회 진출까지 연결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입 의혹으로 고발된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이 2020년 3월 자사주 매입 계획이라는 미공개 중요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금속노조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2021년 3월 포스코 임원 64명을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이전 내부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했으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고 볼 만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당시 주가 하락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드파크가 인체조직 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기반 제품 ‘아디떼(Adité)’의 임상적 가치 고도화를 위해 자문위원단(KOL)을 출범시켰다. 메드파크는 지난 17일 본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에스테틱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단에는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미라벨의원 이상수 원장, 연세동안의원 지건현 원장, 룩스웰의원 홍한빛 원장, 오운의원 박종훈 원장, 오운의원 박준영 원장 등이 참여했다. 위촉식에서는 기업 소개와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제품의 임상 활용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메드파크는 이번 자문위원단을 통해 의료진의 실제 시술 경험과 현장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임상 데이터 축적과 학술적 근거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디떼는 인체조직 기반 ECM 부스터로 피부 구조 개선과 조직 재생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특히 자체 동결제어기술(CRF)을 적용해 원료의 구조적 특성을 유지하며 제품 완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AI테크 액티브 ETF’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ETF는 최근 1개월 8.92%, 3개월 24.18%, 연초 이후 21.7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나스닥 기반 액티브 ETF 6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AI 관련 투자 상품 중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입증했다. 이 ETF는 AI 산업의 성장 축이 반도체를 넘어 인프라와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모리·스토리지, 전력·인프라, 광통신 등 3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배분해 구조적 성장 수혜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메모리 분야에서는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전력·인프라 부문에서는 GE 버노바와 버티브를 편입해 데이터센터 확대 수요에 대응했다. 또한 광통신 분야에서는 시에나와 루멘텀을 중심으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코히런트, 블룸에너지, 엔비디아, 웨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43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26일 첫 심리에 들어가며 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속계약 유효 판결 이후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이날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사건 쟁점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 소송은 어도어가 다니엘 측과 민 전 대표가 뉴진스 이탈 및 복귀 지연 사태를 초래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민 전 대표 복귀 등을 요구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법원은 어도어와의 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일부 멤버는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어도어는 다니엘과의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일부 멤버는 복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니엘은 분쟁의 중심에 서 있다. 이날 법정에서는 심리 속도를 두고 양측이 맞섰다. 다니엘 측은 “소송이 장기화될 경우 활동 시기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신속한 재판 진행을 요청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위반 행위가 다수 확인돼 증인 정리가 필요하다”며 통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보험과 투자를 결합한 새로운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미래에셋생명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험 본연의 사업과 자기자본투자(PI)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선포했다.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 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해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국내 대표 AI 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투자 안건이 공식 의결됐다. 이는 신성장 전략의 첫 실행 사례로, AI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2026년은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을 안착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AI 인프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 투자를 확대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며 미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대구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영남권 물류 인력 확보에 나섰다. 최근 ‘로켓프레시’ 물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채용 전략으로 풀이된다. CFS는 지난 26일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총 335명의 구직자가 지원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박람회는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규모 행사다. 이번 채용에는 대구와 경산 지역에 위치한 4개 쿠팡 풀필먼트센터가 공동 참여했다. 모집 분야는 입고·출고, 재고 및 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청년과 여성 구직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현장에서는 취업 상담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 시스템이 운영됐다.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CFS는 영남이공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두차례 채용박람회에는 1,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지역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구 지역은 쿠팡 물류망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30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해군 함정 MRO 사업 참여 이력이 있거나 참여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최대 1.3%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지원이 함정 MRO 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민영 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함정 MRO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금융 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