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아모레퍼시핅 서경배 회장의 글로벌 프리미엄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 4조6,232억 원, 영업이익 3,68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최대 금액이다. 서영배 회장의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경쟁력 강화와 더마·메이크업·헤어 카테고리 전반의 호실적, 해외 주요 시장 확장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 비전 ‘Create New Beauty’ 실행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뷰티&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이 전년 대비 9.5%, 영업이익은 52.3% 증가하며 그룹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해외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했다. 국내 더마 1위 브랜드 에스트라는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며 프리미엄 시장 내 리딩 포지션을 공고히 했다. 글로벌 더마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유통 재정비 이후 4분기부터 매출 성장세로 전환됐고, 신규 육성 중인 ‘더 펩타이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고관세 정책이 본격화됐지만, 북미 시장에서 한국 대기업들의 매출은 오히려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포함한 IT·전기전자와 제약·바이오 업종이 성장을 이끈 반면, 2차전지와 건설·건자재 등 일부 업종은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67개사와 이들 종속기업 194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북미 매출은 2024년 3분기 누적 301조2222억원에서 2025년 3분기 343조7985억원으로 1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증가율은 8.0%에 그쳐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전체 매출에서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31.0%로 확대됐지만, 증가 폭은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됐다. 업종별로 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 업종의 북미 매출은 130조8345억원에서 157조9407억원으로 20.7%(27조1063억원) 증가해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증가율(14.1%)보다 6.6%p 높았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성장세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비상장 부동산신탁사 무궁화신탁을 둘러싼 주식담보대출 부실 논란이 SK증권을 넘어 금융투자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궁화신탁 주식담보대출 부실 논란은 SK증권이 2023년 6월 무궁화신탁 오너인 오창석 회장에게 신탁사 주식을 담보로 실행한 주식담보대출에서 비롯됐다. SK증권은 총 1,5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주선하며 이중 869억 원을 직접 취급했다. 이후 비상장사 담보 대출을 구조화해 기관·개인 고객에게 약 440억 원을 재판매했다. 담보는 오 회장이 보유한 무궁화신탁 경영권 지분(50%+1주)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대출 집행 5개월 만에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 비상장사 주식의 낮은 유동성 탓에 반대매매 등 회수 절차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원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투자자 피해가 가시화됐다. 금융권 일각에선 유동성이 없는 비상장 주식을 담보로 대규모 자금을 특정 개인에게 집중시킨 구조 자체가 핵심 리스크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SK증권은 해당 거래가 내부 심사와 외부 가치평가를 거친 정상적인 절차였다는 입장이다. 담보 가치 산정 과정에서 회계법인 평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6’의 한국·일본 온라인 예선전을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6’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한국과 일본 최정상급 유저들이 실력을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으로, 매년 양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대회다. 컴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월드 아레나 시즌 35 종료 성적을 기준으로 한국과 일본 각각 상위 12명을 예선 참가 선수로 선발했다. 예선 경기는 7일 한국, 8일 일본 순으로 각각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서머너즈 워’ 한·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일본어로 생중계된다. 예선은 시드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하위 시드 8명은 8강 1라운드에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고, 상위 시드 4명이 8강 2라운드부터 합류한다. 8강 2라운드 이후에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적용돼 패자에게도 패자조를 통한 재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지난해 대회 MVP KUROMI!를 비롯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우승자 출신 BEATD, 전년도 활약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인 잠실점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프라인 가전 유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고객 경험 중심 플래그십 스토어로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점을 새롭게 단장해 공개한다. 쇼핑·여가·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잠실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가전 라이프’ 공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은 총 면적 3,760㎡(약 1,138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이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 호텔, 백화점, 테마파크, 대형마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잠실 롯데타운’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하는 상권 특성을 반영했다. 단순한 가전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상담, 라이프스타일 제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이번 잠실점 리뉴얼은 롯데하이마트가 추진 중인 ‘Store New Format’ 전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매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온라인을 통한 정보 탐색과 가격 비교가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오프라인 매장만이 제공할 수 있는 체험과 전문 상담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웰푸드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2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번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은 글로벌 사업 확대가 핵심 동력이 됐다. 2025년 수출 실적은 2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으며, 해외 법인 매출도 9651억원으로 13.8% 늘었다. 해외 법인 매출과 수출을 합산한 글로벌 사업 매출은 1조2047억원으로, 전년보다 14.4% 성장했다. 반면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 2025년 영업이익은 1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다.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일회성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24년부터 이어진 코코아 가격 급등이 2025년까지 지속되며 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구조조정, 원재료 소싱 구조 개선, 인력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인도 초코파이 생산능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풀무원은 올리브영의 새로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인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에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치로 헬스 중심의 상품 구성을 웰니스 전반으로 확장한 플랫폼으로, 지난달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이번 입점은 올리브베러가 지향하는 웰니스 철학과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가 맞닿으며 성사됐다. 풀무원은 매장을 통해 ‘아임리얼 100 고농축’ 5종과 ‘특등급 국산콩 두부칩’ 2종 등 총 21종의 웰니스 식품을 선보인다. 1층 ‘잘 먹기(Eat Well)’ 존에는 아임리얼 100 고농축, 두부칩, 두화, 요프로(YoPRO) 등 맛과 영양, 간편함을 갖춘 제품이 배치됐다. 2층 글루텐 프리 존에서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병아리콩 곤약면을, 건강기능식품 구역에서는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바나바잎 혈당컷’을 만나볼 수 있다. 입점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크럼블 휘낭시에’ 3종을 할인 판매하고, ‘아임리얼 100 고농축’과 ‘요프로’ 등 주요 제품에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은 이번 광화문점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아울렛·몰이 6일부터 22일까지 ‘홀리데이 무브 페스타(Holiday MOVE Festa)’를 열고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대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막바지 겨울 상품 할인부터 신학기 준비, 체험형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구성으로 명절 나들이 수요를 공략한다. 핵심 행사는 겨울 아웃도어 수요를 겨냥한 ‘아웃도어 윈터 F/W 라스트 찬스’다. 살로몬, K2,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파타고니아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F/W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블랙야크와 컬럼비아는 아우터 특가를 각각 55%, 30% 할인해 선보인다. K2는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패딩 베스트를 증정한다. 노르디스크는 구매 금액대별로 리유저블백과 레디백을 제공한다. 2월 13~15일에는 당일 롯데카드로 아웃도어 상품 30만 원 이상 결제 시 3%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신학기 시즌을 맞아 키즈 특가전도 마련했다. 네파키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MLB 키즈 등에서 아동 책가방을 최대 30% 할인하고, 겨울 아우터는 최대 50%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기흥점에서는 ‘나이키 키즈’ 봄 이월 상품전, 의왕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용관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전략총괄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13일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다음 달 18일 오전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는 김용관 경영전략총괄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비롯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 총 5개 주요 안건이 상정된다. 김용관 사내이사 내정자는 2011년 메모리사업부 지원팀장을 시작으로 DS부문 기획팀장,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담당임원, 사업지원TF 담당임원 등을 거쳤다. 2024년부터는 DS부문으로 복귀해 경영전략총괄을 맡고 있다. 삼성전자는 김 내정자에 대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재무·투자·전략 등 경영지원 전반에서 회사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운영과 관련해 수주 협상을 주도하며 장기 계약을 이끌어낸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번 주총에서는 허은녕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PC MMORPG ‘리니지 클래식’이 7일 오후 8시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프리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 출시된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작품이다. 군주·기사·요정·마법사 등 4종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 초창기 콘텐츠를 담았다. 원작 이용자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도 특징이다. 모든 이용자는 7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이용권(2만9700원)을 구매해 이용 가능하다. 월정액제 서비스 관련 상세 내용은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엔씨소프트는 오픈을 기념해 3월 25일까지 ‘레어 캐릭터명 선점 타임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정 미션을 달성하면 서버별로 군주·기사·요정·마법사 등 클래스명과 데스나이트, 커츠·바포메트·흑장로·드레이크 등 유명 보스 몬스터명을 캐릭터 닉네임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방어력 버프 ‘수상한 기운’, PC방 전용 던전, 플레이 시간에 따라 소모품으로 교환 가능한 ‘픽시의 깃털’ 등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