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미술원 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공감지능 AI 전시 ‘눈치 있는 가전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동대문구 금성전파사 캠퍼스아트센터에서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열린다. 전시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LG전자 대학생 AI 팝업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건국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다양한 대학이 참여해 왔으며, 전시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LG전자의 공감지능 AI 기술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팝업갤러리는 금성전파사 캠퍼스아트센터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한예종 디자인과 학생 29명이 상상한 미래의 AI 공간을 ‘눈치’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공감지능 AI 로비 △공감지능 AI 터널 △공감지능 AI 스토어 △공감지능 AI 랩 △공감지능 AI 쇼룸 △공감지능 AI 포토부스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용자의 언어는 물론 동작과 표정의 미세한 변화, 걸음의 리듬, 공간의 기류까지 감지해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AI를 ‘눈치 있는 가전’으로 표현했다. 특히 사물로서의 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의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3월 정식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컬래버 콘텐츠로, 게임 내 주요 거점인 던바튼 광장과 교회 정원, 스텔라돔 입구, 남쪽 다리가 산리오 테마로 꾸며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용자들은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산리오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컬래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헬로키티: 패션 럭키박스’와 ‘쿠로미: 패션 럭키박스’를 통해 산리오 콘셉트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멍멍! 폼폼푸린: 펫 럭키박스’에서는 폼폼푸린 러버 시추 펫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컬래버 기간 동안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이벤트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데이지의 패션 아틀리에’에서 산리오캐릭터즈 티셔츠, 페이스 스티커 선택 상자, 레어 패션 선택 상자 등 치장 아이템과 컬래버 의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폼폼푸린의 데일리 던전 이벤트’, ‘헬로키티의 출석 이벤트’, ‘반짝반짝! 던바튼의 크리스마스’ 등을 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업계 1위 CU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앞두고 내년도 편의점 산업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FASTER’를 제시하며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밝혔다. 빠르고 힘차게 달리는 말의 기상을 상징하는 FASTER에는 고물가와 저성장, 치열한 경쟁,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CU의 전략적 방향성이 담겼다. FASTER는 Frontier(상품 차별화), Abroad(글로벌 확장), Station(사회적 역할), Tech-driven(리테일 테크 고도화), Enlarge(중대형 점포 확대), Rapid(빠른 서비스 제공)의 앞 글자를 딴 키워드다. CU는 이 여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과 점포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품 차별화 전략인 Frontier를 통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격·품질·구성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아동, 여성, 시니어 등 세분화된 고객층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확대해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올해 CU는 협업 하이볼과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가성비 PB 라인업 등을 통해 차별화 성과를 냈다. 초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가 최근 3년간 정체 상태를 보이는 등 정보보안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전반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확대됐지만, 정보보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과 전담 인력 비율은 거의 늘지 않아 보안이 여전히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중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최근 3년치 자료를 공개한 87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2022년 16조4667억원에서 2024년 21조6071억원으로 3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보보호부문 투자액도 9602억원에서 1조2756억원으로 32.8% 늘었다. 하지만 IT 투자 대비 비중은 5.8%에서 5.9%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전담 인력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 수는 2022년 3044명에서 2024년 3723명으로 22.3% 증가했지만, IT 전체 인력 대비 비중은 6.4%에서 6.7%로 0.3%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IT 조직 확장 속도를 정보보호 인력 확대가 따라
◇ 총경 전보 ▲ 경찰청 감사담당관 이은애 ▲ 경찰청 감찰담당관 정현철 ▲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최인규 ▲ 경찰청 자치경찰기획팀장 이동규 ▲ 경찰청 자치경찰운영팀장 박정훈 ▲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정한규 ▲ 경찰청 교육운영담당 이정민 ▲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강은미 ▲ 경찰청 과학기술개발진흥과장 김인병 ▲ 경찰청 상황팀장 심명섭 ▲ 경찰청 상황팀장 공경현 ▲ 경찰청 청소년보호과장 심보영 ▲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과장 김승혁 ▲ 경찰청 경호과장 이원일 ▲ 경찰청 항공과장 류재혁 ▲ 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양승호 ▲ 경찰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신동곤 ▲ 경찰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정문석 ▲ 경찰청 수사인권담당관 조창배 ▲ 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안찬수 ▲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김종필 ▲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이기범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이진우 ▲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이동훈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장 박재흥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 데이터분석담당관 안동현 ▲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 김근만 ▲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오창한 ▲ 경찰청 과학수사과장 이강석 ▲ 경찰청 안보기획관리과장 염진환 ▲ 경찰청 안보수사지휘과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인사 지형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신규 CEO 평균 연령이 눈에 띄게 낮아졌고, 외부 영입보다 자사 출신을 중용하는 흐름이 강화됐다. 재무 중심에서 생산·기술 기반의 현장형 리더로 무게중심이 이동한 점도 특징이다. 30일 리더스인덱스가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인사가 단행된 2026년도 신임 CEO는 총 5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57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평균 연령은 57.7세로 2025년(59.8세) 대비 2.1세 낮아졌다. 50대 초반 CEO들이 전면에 등장하며 체감 연령이 한층 젊어졌다는 평가다. 연령 분포를 보면 1960년대생이 42명으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고, 1970년대생은 11명으로 뒤를 이었다. 1950년대생은 1명에 그쳤다. 최연소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HL클레무브의 이윤행(43) 사장으로, 신규 CEO 가운데 유일한 1980년대생이다. 다만 오너일가 특수성이 반영된 사례로, 일반적인 세대교체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50대 초반 CEO로는 정지광(51)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최진일(51) 이마트24 대표, 김정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속에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도 장중 1420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다소 진정 양상을 보였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6포인트(0.51%) 오른 4129.68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4130선을 웃돌며 출발해 장중 한때 4143.1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오후들어 상승 폭은 다소 둔화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7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도 3000억원대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조원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 매수세는 코스피200 선물시장으로도 유입되며 현·선물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목별 흐름은 엇갈렸다. 이날 하락 종목 수는 600개를 넘어서며 상승 종목을 크게 웃돌았다. 반도체 등 일부 대형주에 수급이 집중되면서 체감 장세는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건설·금속·운송장비 등 경기 민감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 여부와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 알뜰폰 사업자(MVNO) 특화 항목 등을 포함한 총 277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ISMS 인증을 통해 KGM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인증 중고차 서비스, 온라인 스토어 등 대고객 서비스는 물론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객 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KGM은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IT 인프라와 정보처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위험 평가, 내부 감사 등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도록 점검과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KGM은 2022년 KG그룹 편입 이후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강화 지침에 따라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받았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창간 120주년을 맞아 2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산업 영향력 있는 경영진 120인’을 발표하면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명단에 포함했다. 이 부회장은 데이비드 엘리슨 스카이댄스미디어 CEO, 닐 모한 등과 함께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영화·TV·음악·라이브 이벤트를 아우르는 CJ의 글로벌 콘텐츠 인프라 구축과 장기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와 할리우드를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라이어티 측은 “이 부회장은 20년 동안 영화, 텔레비전, 음악, 라이브 이벤트 및 전시를 아우르는 CJ 그룹의 엔터테인먼트 확장을 감독해 왔다”며 “CJ ENM과 CJ CGV에서 국제 제작 및 배급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CJ의 글로벌 콘텐츠 인프라 구축을 도왔다”고 소개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22년 국제 에미상 공로상, 2023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2024년 미국 세계시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는 24일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에피소드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카제로스와의 최후의 결전을 중심으로 로스트아크 1부 여정의 대미를 장식한다. 빛이 인도한 여정의 끝에서 마침내 발동되는 ‘아크’와 그로 인해 드러나는 비밀을 다루며, 아만과 카제로스를 둘러싼 서사가 깊이 있게 전개된다. 주요 무대인 ‘압그룬테’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가 혼돈의 별 ‘페트라니아’에 처음 발을 내디딘 장소로, 혼돈을 잠재우고 질서를 세운 상징적인 지역이다. 일곱개의 아크가 모두 모인 ‘트리시온’ 역시 태초의 빛을 밝힐 준비를 마치고 모험가들을 기다린다.해당 에피소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이템 레벨 1680을 달성하고, 림레이크 월드 퀘스트 ‘이어지는 사명’과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완료해야 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을 맞아 내년 1월 5일까지 핫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매일 1시간 접속 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1월 7일까지 ‘누군가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를 열어, 미션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