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와 공연 관람 지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CSR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아홉 번째 사업으로, 지난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서울농학교 중·고등부 학생 약 70명이 초청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연에 앞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 관객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작품의 주요 내용과 관람 규칙을 안내해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당일에는 배리어프리 좌석에 전용 기기를 설치해 대사 자막뿐 아니라 효과음과 배경음악의 분위기까지 텍스트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 관객들이 자막을 통해 공연의 흐름과 감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은 사전에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약 19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제작 봉사 운영과 학생들의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IBK장학생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지도 봉사활동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발된 한 장학생은 “세 자녀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시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장학생은 “퇴근 후 공부하는 게 힘들어 포기하려 했으나 기업은행 덕분에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1000억 원을 출연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장학금 268억 원과 치료비 197억 원을 후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24일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이 은행권 신용대출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상품 ‘i-ONE 징검다리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ONE 징검다리론’은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대출 이용 고객의 자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대면 상품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한 상품으로,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다.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대출을 전액 상환했거나 2년 이상 성실 상환 중인 근로·사업소득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원, 금리는 연 9.0% 이내이며 최장 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서민금융진흥원 앱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신청하면 별도 서류 없이 실시간 심사와 실행이 가능하다. 김성태 은행장은 “상생·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2일 명동사옥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봉사조직인 ‘하나사랑봉사단’ 등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준비하며 연말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한 ‘하나트리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를 행복상자에 함께 담아, 아이들에게 사회 전반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올해 행복상자는 겨울 부츠와 패딩 등 방한용품과 함께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아이들의 사전 희망 물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임직원과 퇴직 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쿠키와 손 편지도 더해졌다. 총 125개의 행복상자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 등 1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아동 문화체험, 학용품 지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에 힘쓰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해 국내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 가치가 1년새 70조원 가까이 늘어나며 자산 증식 흐름이 뚜렷해졌다. 주가 상승과 업황 회복, 일부 대기업 계열사 주가 강세가 맞물리면서 주요 주식부호들의 자산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상장사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지분 가치는 지난해 12월 말 107조6000억 원에서 이달 19일 기준 177조2천억 원으로 69조5000억 원(64.6%) 증가했다. 국내 증시 전반의 반등과 대형주 중심의 주가 상승이 자산 확대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주식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보유 지분 가치는 같은 기간 12조330억 원에서 23조3590억 원으로 94.1% 급증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특히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내년 초 증여받을 예정이어서, 향후 보유 자산은 추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2위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으로 10조7131억 원을 기록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홍라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질환,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44명에게 치료비 11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치료비부터는 노인성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김효연(49세, 가명)씨는 “치매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모시며 간병비와 생계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치료비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성훈(51, 가명)씨는 “갑작스런 배우자의 암투병으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기업은행의 지원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 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질환자, 중증질환자 등 4,700여명에게 치료비 197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700여명에게 장학금 268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2026년 그룹 전략방향인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 패러다임 변화와 AI 확산, 사회적 역할 확대 등 ‘금융 대전환’ 환경에 대응해 고객신뢰 강화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 디지털 혁신 가속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지주는 정보보호·CIB·미래전략·WM·SME 축을 강화하고,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과 성장금융, AI·디지털 조직 개편을 통해 대면·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은 금융업 패러다임 변화와 AI 확산, 금융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으로 경쟁 환경이 급변하는 ‘금융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직개편은 △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미래전략과 디지털혁신 융합 △고객 중심 시너지·가치 극대화 등 네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먼저 디지털·AI 환경에서 금융 신뢰의 핵심 기반인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정보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넷마블,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들이 연말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를 잇따라 선보이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시공의 균열 개편과 PvP 시스템 개선, 근접 클래스 상향을 통해 전투 재미를 강화했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하고 포인트백·할인 쿠폰 등 풍성한 혜택과 시즌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일즈샵 신작 비주얼 노벨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를 출시하며 감성 스토리 콘텐츠를 확대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3종을 추가해 전략성을 높였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서비스 30주년을 앞두고 신규 지역과 직업,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엔씨 ‘아이온2’, 시공의 균열 개편·근접 클래스 상향=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가 24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PvP 콘텐츠와 클래스 밸런스를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시공의 균열’에서 획득 가능한 어비스 포인트가 기존 대비 2배로 상향됐다. 또 획득 제한 없이 포인트를 모을 수 있도록 변경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이색 신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캐릭터와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컬렉션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완구 업계 역시 수집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상품으로 연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23일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컬렉션 카드’를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메이플스토리 각 직업의 개성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로 구성됐으며, 총 152종의 카드가 마련돼 수집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카드 등급은 레전드리, 유니크, 에픽, 레어 등 4단계로 나뉘어 희소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카드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전용 앱을 통해 등록하면 게임과 연동된 개인 컬렉션을 구축할 수 있다. 카드 등록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누적 등록 수량에 따라 컬렉션 카드 프레임과 체어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직업군별 수집 조건을 충족하면 각 직업 콘셉트의 큐브 의자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상품은 토이저러스 전점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전국 50개 점포에서 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NH인증서에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H인증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NH인증서를 한 번만 발급하면 휴대폰 변경 또는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다시 발급 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간편하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인증서는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전자서명과 본인확인이 가능해 금융거래는 물론 홈택스, 정부24 등 400여 개의 금융·공공·민간 제휴처에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휴대폰 변경이나 앱 재설치 시에도 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