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14일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스마일하우스 소속 아이들이 유대감을 쌓고, 미래의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사내식당 ‘힐링 포레스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마일하우스 소속 아이들과 생활지도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2016년 첫 개소한 스마일하우스는 학대, 방임 피해 및 경계선 지능 아이들을 대상으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강연자로 나선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직업과 직무를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한 해 동안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룹홈 아동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시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아워홈, 아마존웹서비스 등이 협력 회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식사와 기념품을 지원했고, 시상식에 참여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25년동안 2,400억원 가량의 이웃사랑성금을 사회복지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청소년 교육사업,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이날 LG의 기탁으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약 3도 상승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 연말 모금 목표액은 4,497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약 45억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오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부터 탄소제로 실천의 의미를 담아 성금 전달식에 일회용 플라스틱 판넬 대신 LG전자의 이동식스크린 스탠바이미를 활용하고 있다. 하범종 사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기업의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LG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익사업을 펼쳐 사회로부터 신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나파 밸리’ 만큼이나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오리건’지역 대표 와이너리 ‘베델 하이츠 빈야드’와 ‘쉐 와인셀라’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리건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징은 포도 생장 기간에 제약을 주어 고품질 소량생산을 지향 한다. 이번에 하이트진로가 수입한 와인은 매 빈티지 마다 평론가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제품이면서 수입된 양도 극소량이다. 베델 하이츠 빈야드는 1977년 ‘까스틸’ 가문이 설립한 유서 깊은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오리건 지역에 ‘필록세라(포도재배에 치명적인 해충)’가 발견되기 전 식재하여 살아남은 귀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품종의 포도나무로 고품질 와인을 생산 한다. 특히 1997년에 ‘OCSW (오리건 인증 지속 가능한 와인)에 가입, 2007년에는 오리건 주 최초로 ‘OGWC (오리건 지구 온난화 위원회)에 가입하며 지속 가능 재배의 선구자로 불린다.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샤르도네 ’와 ‘베델 하이츠 까스틸 이스테이트 피노 누아’는 각각 샤르도네 품종 100%, 피노 누아 품종 100%이며 최고 품질의 배럴(와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112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0월 2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계약한 미국 제약사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 만료일에 공개된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6945억원의 3.01%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계약과 관련,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1월에도 유럽 소재 제약사와 2건 9300억원 가량의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간 누적 수주금액은 5조원을 넘어섰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용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10여명은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 내 주거 취약계층 중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가구당 약 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온 올겨울 용산지역내 이웃들이 전달받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ESG 활동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이 되어 주변 이웃들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용산지역 이웃분들이 추위 걱정 없이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설 명절맞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 한해 골프존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남성 드라이버와우드는 테일러메이드 Qi1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틸리티와 아이언 부문에선 핑 G430, 브리지스톤 V300 9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성용의 경우 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아이언 전부문에서 젝시오 XXIO13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골프공 판매 경쟁에선 타이틀리스트 PRO V1이 1위 자리에 올랐다. 골프존커머스는 올해 11월까지 전국 109개 골프존마켓 직영점과 온라인 골프존마켓몰, 골핑 등에서 판매된 자료 분석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남성용 클럽 판매 순위에서 드라이버 판매 순위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10, 2위 핑 G430, 3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4위 타이틀리스트 GT, 5위 스릭슨 ZX 시리즈 순으로 집계됐다. 우드는 1위 테일러메이드 Qi10, 2위 핑 G430, 3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4위 타이틀리스트 GT, 5위 브리지스톤 B시리즈(B1,B2)가 차지했다. 유틸리티는 1위 핑 G430, 2위 테일러메이드 Qi10, 3위 캘러웨이 PRDM Ai SMOKE, 4위 브리지스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No.1 온라인 FPS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플레이오프 승자전에서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 이하 EP)’이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 이하 울프)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선 경기에서 3대0 승리를 거둔 EP는 1세트에서 초반 기세를 이어갔다. 내리 4 라운드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전반전을 6대3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울프가 반격을 시작해 포인트를 주고받았고 9대9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EP 입장에서는 이날만 세 번째 연장전이었다. 하지만 연장에 들어서자 EP는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5라운드 만에 4포인트를 따내며 13대1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세트 서브 베이스 맵의 승부가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1경기에서 혼신을 다했던 울프가 패한다면 반등할 수 있는 동력 자체가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EP는 서두르지 않았다. ‘YZK’ 얀카이의 차분한 샷과 ‘xqq’ 장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한미약품이 ‘비만 전주기 맞춤형 포트폴리오(H.O.P)’중 하나인 디지털융합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운동중재 기반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베이글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만치료제 주력 제품으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접목한 비만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자체 개발 신약으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기존 글로벌 제약사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와 달리 한국인의 체형과 체중을 반영한 ‘한국인 맞춤형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기존의 약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 체중 감량과 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비만의 경우 치료제의 투약 및 복용뿐만 아니라 환자의 라이프스타일 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디지털융합의약품을 통해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체중 감소 효과 극대화 및 환자 개개인에 맞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IBK기업은행 노조가 이달 말 총파업을 예고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가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관련 찬반 투표를 지난 12일 진행한 결과, 88%의 투표자 가운데 95%(6천241명)가 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 이익배분제 도입을 통한 특별성과급 지급 ▲ 밀린 보상휴가(시간외수당) 현금 지급 ▲ 우리사주 금액 증액 등의 사항을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이달 말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김형선 노조위원장(금융노조위원장 겸직)은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같은 노동을 제공하는 시중은행보다 30% 적은 임금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며 "정부의 총인건비 제한을 핑계로 1인당 약 600만원에 이르는 시간외근무 수당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차별 임금과 임금 체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결렬됐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t급 KSS-Ⅲ(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인 PEMFC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PEMFC는 낮은 작동 온도와 높은 전력 밀도, 환경 친화성 등이 장점을 갖고 있다. 이 과제는 한화오션이 과제를 주관한다. 한화오션은 국내 최초로 잠수함을 수출한 경험과 해외 수출 전담 및 전문 연구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8년까지 수출 잠수함용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잠수함은 해군 전력의 핵심 무기체계다. 잠수함이 장시간 잠항하기 위해서는 외부 공기의 공급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기불요추진체계(AIPS)가 사용된다. 특히 연료전지를 활용한 AIP 시스템은 2주 이상의 잠항이 가능하다. 다른 공기불요추진 기술에 비해 효율성이 높고,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민수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