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진행한 ‘유쓰 페스티벌’이 고려대학교를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15~16일)와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 축제 현장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했다. LG유플러스가 마련한 부스에는 6일간 2600명 가량이 방문해 ‘안티딥보이스’와 ‘익시오(ixi-O)’의 주요 기능을 체험했다. 이중 가장 인기 있었던 체험은 익시오의 ‘AI 요약’ 기능으로 과제나 시험이 많은 대학생 특성상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고 LG유플러스는 분석했다. 특히 익시오의 기능은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외국인 유학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이는 전화’ 기능을 활용해 음성과 텍스트 이중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후 내용 요약을 통해 잘못 해석한 부분이 없는지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3월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인 안티딥보이스 기능도 사람의 목소리와 유사해 구분하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6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M Ready,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iM Ready, iM Challenger’는 iM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대한변리사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는 지난 1월 개최된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총 10개 팀이 ▲iM뱅크 앱 개선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성화 방안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오후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경북대 허영우 총장,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민정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팀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대상은 IBA팀(부산대), 최우수상은 DiGiBees팀(경북대, 부경대), 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페이지랩의원이 지난 15~18일 나흘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파쿠원몰 그랜드 아트리움(Grand Atrium Pakuwon Mall)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Health Expo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페이지랩의원은 한국식 피부 관리 및 안티에이징 시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 다양한 시술 콘텐츠와 정밀 피부 진단을 소개하며 현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행한 1:1 맞춤 뷰티 컨설팅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내내 높은 인기를 끌며, 부스는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행사 기간중 마련된 교육 세션에서는 페이지랩의원 최다인 원장이 ‘한국의 뷰티 및 안티에이징 트렌드’를 주제로 한 토크쇼에 연사로 참여해 최신 비침습적 에스테틱 기술과 개인 맞춤형 피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전정환 페이지랩의원 대표원장은 “첫 인도네시아 박람회 참가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고객분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K-뷰티를 선도하는 한국 병원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인도네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7월부터 8월사이 한달가량 인천공장 전체 공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연매출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이다. 인천공장은 전기로 2기와 압연라인 2기를 갖추고 있다. 연간 철근 220만톤 생산이 가능하다.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동국제강은 국내 제강사 철근 총 공급 역량 대비 시장 수요량이 모자란 만성적 ‘공급과잉’ 속에서,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 침체’가 2년 이상 장기화됐다. 아울러 하절기 산업용 전기료 할증과 원료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까지 더해진 삼중고를 겪고 있다. 동국제강은 한계원가 이하 가격이 형성된 비우호적 시장 환경 속에서 생산자 측이 판매량 확보를 위해 출혈 경쟁을 지속할 경우, 공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을 우려해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 생산자로 책임 의식을 갖고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5일 20만여톤의 철근 공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동국제강은 오는 6월까지 50%대 가동을 유지한 후 중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급망 안정 및 전방 산업 상생을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미래 물류혁신을 이끌어 갈 AI 기술 인재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로봇으로 한판 승부를 펼쳤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 2025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번 물류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 등 100 여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실제 물류산업 현장을 반영한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팀은 첫째 날 ‘분류 물류로봇’ 부문에서 컴퓨터비전 기반 색상 및 순서 인식을 통한 자동 분류 미션을, 둘째 날 ‘이송 물류로봇’ 부문에서는 RFID 정보를 활용한 지능형 이송 미션을 수행했다. 각 부문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장상 등 20여 개 상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수상팀에게는 세계 최대 로봇대회인 ‘Robogames’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2025 WCRC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데노수맙 성분 바이오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로서, 폐경후 골다공증 등의 내분비계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등의 종양질환 치료제 '엑스지바'의 2종의 제품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기준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은 65억9,900만 달러(약 9조7000억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처방액은 1,870억원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각각의 제품별로 품목 허가를 추진했다. 지난 4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 허가에 이어 이번에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음으로써 미국, 유럽과 함께 국내에서도 데노수맙 성분 의약품 2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 정병인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오보덴스와 엑스브릭 모두 품목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골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합리적 비용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네트웍스(대표이사 조영민)가 지난 29일, 고객사를 초청해 ‘디지털 제조 혁신’에 대한 주제로 ‘DIGITAL MANUFACTURING INSIGHT 2025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네트웍스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전략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 중 자동화·효율화를 실현하는 계열사로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의 경쟁력을 알렸다. 스트림은 △친환경 배터리·신재생 에너지 △타이어 핵심산업 △미래 신기술 △전동·전장화 부품·기술·솔루션 △로봇·물류 등 자동화·효율화 △모빌리티 등 그룹의 핵심 사업분야 영문 앞 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경기도 판교 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제조업, IT, 공장 운영, 생산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네트웍스의 협력사이자 스마트 제조/물류 연계 ERP 구축서비스를 제공하는 웅진IT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세미나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세미나는 지능형 제조 운영 전략과 산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웅진IT에서 ‘SAP가 말하는 제조/물류
전 세계 근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의 54%가 근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성인 10명 중 8명이 근시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근시가 심하면 바로 눈 앞의 물체를 제대로 보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 교정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교정도구 착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들을 중심으로 시력교정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매년 국내에서 수십만 명이 받을 정도로 대중화된 수술이다. 과거 주로 시행하던 라식, 라섹수술 등은 통증, 회복기간, 부작용 우려 등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통증이 적고 회복속도가 빠른 스마일수술이 도입되면서, 시력교정술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평이다.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레이저 시력교정술로 각막 절편 생성이나 각막 상피 제거 없이 각막 미세 절개로 수술을 진행한다. 이는 각막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날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안구건조증, 근시퇴행,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적고 수술 후 외부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전문지 Golf Inc.)에서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찬 회장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위상을 굳건히 했다. Golf Inc는 5월 발행한 미국 본지에서 한국 골프 대중화 및 전 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을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소개했다. Golf Inc는 “골프존 창립자 김영찬 회장은 수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골프존은 미국의 대표적인 골프장 위탁운영사인 트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톈진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 시설 ‘시티골프’를 설립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하며 영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최근 KT디지털인재장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 이론을 기업의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AI실무역량, 스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KT의 AI 관련 직무에 있는 직원들은 장학생들에게 지니 TV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사례, AI 활용 네트워크 보안,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KT의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무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기술 활용 방식을 공유했다. 또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이 강사로 나와 생성형 AI 기반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기업내 활용 전략과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AI 기술이 고객 경험과 실제 사업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입체적인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KT는 앞으로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기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산업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KT디지털인재장학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AI 기술이 어떤 관점으로 활용되는지를 이해하고, 미래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