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로 촉발된 두바이 디저트 열풍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소비 코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마트24가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두바이 스타일’ 차별화 상품 10종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앞서 흥행을 입증한 ‘카다이프모찌 2종’을 포함하면 두바이 스타일 단독 상품은 총 12종으로 확대된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일 히트 상품에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두바이 스타일을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이마트24는 샌드위치, 베이커리, 쿠키,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상품명을 세 글자로 통일해 직관성과 재미를 동시에 살렸다. 대표 상품인 ‘두카크(두바이카다이프크림빵)’는 초코 스프레드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함께 담아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다. 판 초콜릿 형태의 ‘두카초(두바이카다이프판초콜릿)’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채운 뒤 분태로 마무리해 식감과 비주얼을 동시에 살렸다. 흥행 아이템 ‘두쫀쿠’는 마시멜로우를 활용해 쫀득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세청이 물가 불안을 야기한 기업들의 탈세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오비맥주 등 3개 업체에서 거액의 탈세를 적발해 약 1500억원을 추징했다. 인건비와 수수료를 허위로 계상해 매출의 대부분을 탈루한 장례업체도 함께 적발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가공식품 제조업체 등 53개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친 결과, 총 3898억원의 탈세를 확인하고 1785억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민생 세무조사 1차 결과로, 조사 대상 기업들은 독과점 지위를 활용해 가격을 인상하며 이익을 늘린 뒤 각종 편법으로 세금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 사례로 오비맥주는 판매점에 1100억원대 리베이트를 지급하고 이를 광고비로 처리했다. 또 원재료 구매대행을 맡은 특수관계법인에 약 450억원의 수수료를 과다 지급해 이익을 분산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은 이러한 비용 왜곡이 제품 가격 22.7% 인상의 배경이 됐다고 보고 약 1000억원을 추징했다. 빙과업체인 B사도 특수관계법인에 물류비 250억원을 과다 지급해 이익을 이전한 혐의로 200억원대 추징을 받았다. 국세청은 이로 인해 아이스크림 등 주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개막한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각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가들을 잇달아 만나며 ‘스포츠 외교’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국제 스포츠 무대를 계기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넓히며,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한국 기업의 존재감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이재용 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5일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IOC 최상위 후원사(The Olympic Partner, TOP)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자리한 것이다. 갈라 디너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각국 정상 및 정·재계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을 비롯해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빌럼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기업인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9일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해 “가상자산 거래소 정보시스템이 가진 구조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했다. 문제 해결 없이는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이 어렵다며,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에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2026년 업무계획 발표 및 기자간담회에서 “오기입이 가능한 전산시스템 자체가 근본적 문제”라며 “오입력된 데이터로 실제 거래가 성립됐다는 점이 사태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시스템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레거시화(제도권 편입)는 요원하며, 인허가 리스크까지 발생할 수 있는 규제·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검사 결과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은 명백한 반환 대상이라며 “랜덤박스 이벤트에서 지급액을 분명히 고지한 만큼 부당이득 반환에 이론의 여지가 없고,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못 박았다. 오지급된 코인을 매도해 현금화한 투자자들에 대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상황에서 원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HJ중공업, 동부건설 등 총 19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6일 제출했다. 이번 입찰은 지난 1월 19일 재공고된 사업으로, 이날 PQ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이 지분 55%를 확보해 시공주간사를 맡고, HJ중공업과 중흥토건이 각각 9%, 동부건설과 BS한양이 각 5%, 두산건설 4%,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들이 13%를 담당하는 구조다. 총 19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체로, 초고난이도 해상공항 건설에 필요한 시공·관리 역량을 집결했다. 대우건설은 2024년 최초 발주 단계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기술과 관리 역량을 축적해 왔다. 최근 2년간 토목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 3년 연속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형 해상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2010년 개통한 부산~거제 연결도로 건설 과정에서 수심 50m급 해저침매터널을 시공해 현재까지 부등침하나 누수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점은 대표적인 실적이다. 해외에서도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사업을 통해 초연약지반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과 방파제 공사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을 콘셉트로, 정통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주스의 대표 제품을 혼합한 총 7종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 등 한자에 과일 이미지를 결합한 패키지로 한국 전통의 멋을 담았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치집식혜’로 구성된 우리가족 선물세트 등 총 4종이다. 소병 선물세트는 180mL 제품 12개를 담아 간편함을 더했다. ‘오렌지·포도’, ‘오렌지·토마토’, ‘감귤·포도·토마토’ 등 3종으로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와 함께 더욱 뜻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다양한 델몬트주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몬트주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입찰이 진행중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참여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술력과 인적·장비 역량을 바탕으로 최종 시공 컨소시엄으로 선정될 경우 공사 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남권 관문공항의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잘 알고 있다”며 “연약지반이라는 초고난이도 조건 역시 회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해상공항이라는 점에서 항만공사와 성격이 유사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 분야 연속 1위, 항만공사 분야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해상·항만 토목 분야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쌓아왔다. 이같은 경험이 대규모 매립과 지반 개량이 핵심인 가덕도신공항 공사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외 사례로는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알포 신항만 공사가 대표적으로 언급된다. 총 사업비가 5조 원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초연약지반 위에 방파제와 컨테이너터미널 안벽, 접속도로 등을 건설하는 대형 해상공사다. 대우건설은 사석과 토사를 해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가 설을 맞아 지난 11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 아동∙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식품나눔 및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로, 전국 4천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CJ도너스캠프는 CJ의 식품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설·추석 명절에 맞춰 2016년부터 식품나눔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4만 4천여 명의 아동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올해 설 명절 식품나눔은 서울·경기·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선정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약과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음식을 지원받는 경험에 더해 직접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체감하는 명절 경험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1일 ‘CJ더키친’에서 열린 쿠킹클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11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평택지역단 영업현장을 찾아 동절기에도 현장에서 힘쓰는 FP들에게 따뜻한 간식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일부터 전국 영업현장을 대상으로 이동식 카페 이벤트 ‘H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H카페’는 각 지역단과 사업단 지점장이 직접 이동식 카페를 운영하며 FP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올겨울 약 2만8천 명의 FP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에 어울리는 메뉴가 준비됐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애플시나몬, 고구마라떼 등 음료와 함께 구운 군밤과 가래떡이 제공돼 현장 FP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지역단 소속 한 FP는 “빈속으로 출근했는데 따뜻한 간식을 받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녹는 느낌”이라며 “현장을 생각해준 배려가 든든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H카페’는 이달 27일까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해 GA, 피플라이프, 라이프랩, IFC, 콜센터 등 전국 97개 영업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화생명은 2015년부터 겨울과 여름마다 이동식 카페 행사를 열어 영업현장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생명 김진석 CX전략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중국이 무역과 시장 접근을 외교·안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경제적 강압(economic coercion)’이 이미 구조적 위협 단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빅터 차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지정학·외교정책 담당 소장이자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최종현학술원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최근 출간한 저서 『중국의 무역 무기화』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차 교수는 경제적 강압을 보호무역이나 일반적인 통상 분쟁과 구별되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관세나 보조금처럼 시장 접근이나 공정 경쟁을 둘러싼 문제가 아니라, 상대국의 주권적 정치 선택을 바꾸기 위해 무역·투자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행위라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의 경제적 강압은 민주주의·인권·영토 문제에 대한 발언 자체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낳는다”며 “이는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라 규칙 기반 국제질서의 회복력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차 교수에 따르면 중국은 1997년 이후 최소 600건 이상의 경제적 강압 사례를 통해 18개국과 470개 기업을 압박해왔다. 미국 기업이 27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59곳),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