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와 청년층 유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고, 부산을 외국인 유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유학생 지원 정책 마련과 행정 협조를 담당하며, 지역 대학 및 외국인지원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16개 대학교 인근 지점을 ‘외국인 유학생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계좌 개설, 금융 상담 등 초기 정착 금융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고 ‘BNK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 체험 기회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장학생 선발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국가별 문화교류 행사 등을 추진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이 외국인 유학생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11월 총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로 구성됐다. 전기차 보조금 소진 영향으로 내수는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대비 1.4%, 누계 기준 2.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확대되며 전년 동월대비 5.6%, 누계 대비 16.7% 증가를 달성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1,163대, 토레스 EVX 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675대, 무쏘 EV 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 280대 등이 판매되며 친환경 라인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독일 론칭에 이어, 10~11월 튀르키예·이스라엘 등에서 대리점사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내수는 무쏘 EV 판매 감소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토레스·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내수 감소가 있었으나 수출 확대로 전년 대비 성장을 이어갔다”며 “수출 강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타바스코® 브랜드가 성수동 로컬 레스토랑과 협업하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Add a Kick at SEONGS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성수 피자 페스타’에 이은 성수 지역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피자 레스토랑 8곳과 협업했던 성수 피자 페스타와 달리, 이번에는 총 6가지 타바스코® 소스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피자 ▲멕시칸 ▲굴 ▲아시안 ▲양식 등 타바스코® 소스와 궁합이 좋은 기존 메뉴는 물론, ▲칵테일 ▲젤라또 등 새로운 카테고리의 매장까지 참여해 더욱 이색적이고 폭넓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성수 로컬 매거진 채널 ‘성수교과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제레박’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타바스코® 소스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성수동 로컬 레스토랑과 함께 타바스코 소스의 다양한 활용도를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타바스코 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사업의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 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이다. 주요 사업 영역의 상품 조직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전문화를 높이는 한편, 상품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크로스 펑셔널 구조로 전환해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AX 사업은 ‘사업 조직’과 ‘상품 조직’으로 구분 운영된다. 또한 기술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X 사업을 지원하는 개발 조직도 사업별 전담 형태로 재편한다. CTO 산하 개발조직은 각 사업의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발 효율을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모바일·홈 등 통신 핵심 사업에서도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 모바일 사업에서는 디지털 사업과 상품 조직을 분리해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인터넷·IPTV 등 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리츠가 올해 성공적인 리파이낸싱을 바탕으로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며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한화리츠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리츠 투자간담회’에서 올해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유성국 한화리츠 본부장은 “하반기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완료해 차입금 금리를 99bp 낮추면서 연간 약 71억원의 현금흐름을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금리 인하 흐름에 대비해 변동금리 비중을 확대하고, AA- 등급의 담보부사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을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LTV 여력은 향후 자산 구조 고도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화리츠의 강점은 스폰서 리츠의 특성을 살린 안정적 임대 구조다. 전체 임대 면적의 78%를 한화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중 프라임 오피스 비중은 약 83%에 달한다. 공실률 역시 1.23%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유 본부장은 “장기 임대계약 기반은 시장 변동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자산 포트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겨울 한정 메뉴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 사은품 ‘랍스터 접시’에서 1군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접시 전량 회수와 긴급 사과에 나섰다. 써브웨이는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사은품 접시에서 카드뮴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즉시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해당 접시에서는 카드뮴이 기준치(0.7㎍/㎠)보다 최대 6배 이상 검출됐다. 카드뮴은 체내 축적 시 폐기종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 물질이다. 이 물질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접시를 수입한 업체 ‘SRG’는 통관 과정에서 기존 제품 사진을 도용해 허위 신고한 사실까지 드러나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이 예고됐다. 이 접시는 지난해 11월,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 굿즈 사용했다. 이 접시는 앞서 온라인에서는 접시의 랍스터 그림이 쉽게 벗겨진다는 품질 논란이 이어져왔다. 써브웨이는 지난달 24일 문제의 사은품을 증정을 중단했고, 이번 중금속 검출로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 써브웨이는 사은품을 받은
▲하평완(전 한국은행 은행국장·전 외환은행 감사)씨 별세, 김정윤씨 남편상, 하경수(아이디언스 전무)·정수(하나은행 차장)씨 부친상 = 4일 오후 8시2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5일 낮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7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27-750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미국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미샤앤퍼프가 영국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아폴리나와 협업한 컬렉션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성황리에 공개됐다. 본점 7층 미샤앤퍼프 매장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뉴욕·상하이 매장과 함께 전 세계 단 세 곳에서만 판매되는 한정 라인업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한 판매처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두 브랜드의 정교한 장식 디테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협업 컬렉션은 ‘소니아 러플 드레스 모하비(41만 8천 원)’, ‘페어 아일 코바늘 베스트(40만 8천 원)’ 등 대표 아이템을 비롯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출시 당일,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수십명의 고객이 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매장을 찾았으며, 일부 품목은 30분 만에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8일부터 10일까지 타이어 전문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연말 특별 행사 ‘윈터 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타이어 교체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고객에게 올해 마지막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대상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 등 총 13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28%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용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라인 ‘키너지(Kinergy)’ 주요 제품에 적용된다. 겨울용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아이온 아이셉트’와 ‘윈터 아이셉트’ 등 전기차 및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4개를 일괄 구매할 경우,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주는 ‘all my T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2월 8일 오후 7시에는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중 행사 제품 구매 인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주간 ‘2025 콜마 커넥트 위크’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연우 등 그룹 전 계열사는 지난달 24~28일까지 1주일간 집중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콜마 커넥트 위크는 2021년 시작된 그룹 차원의 자발적 봉사 프로그램으로, 매년 임직원 참여와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꿈꾸는 가구 만들기’ 프로젝트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 세종, 성남, 인천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2단 책장과 접이식 책상 100여 개를 직접 제작해 전국 23개 그룹홈에 전달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각 관계사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전달된 가구는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전국 사업장에 ‘기부 존(Zone)’을 마련해 의류, 잡화, 도서 등 임직원 개인 소장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되며, 판매 수익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인다. 이와 함께 각 관계사는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