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물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지난 27일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육아 지원제도 확대 등을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일과 생활의 균형이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한다. 롯데물산은 올해 7월 법정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개인이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노사위원회를 통한 의견 청취, 사내 문화 캠페인 등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제도 시행 후 연장 근로 횟수가 약 96%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업무 환경 개선 효과를 보였다. 휴가도 1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유연 연차 활용, 연차 사유 기입란 삭제 등 ‘눈치 보지 않는’ 휴가 사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5일 장기간 휴식을 보장하는 ‘Refresh 휴가’와 법정 휴가 외에 추가적으로 주어지는 ‘Family 휴가’를 통해 구성원의 ‘번아웃’을 막고 가족과 함께하는 휴식을 충분히 보장한다. 연중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경우 근로자 대표와 합의를 통해 공동 연차일을 지정하고 있다. 또한, 그룹 차원의 남성 의무 육아휴직은 ‘아빠 육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금융권 최초의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가 하나은행의 대표 사내 행사로 자리 잡으며 외환 전문성 강화의 상징적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전국의 외국환 우수 직원 100명이 참가한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무대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외국환 골든벨은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 도입한 외환 전문 지식 경연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학습 의지와 실무 역량을 한데 모아 전문성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손님을 향한 금빛 질주’로, 단순한 지식 대결을 넘어 실질적인 고객 상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하나은행의 목표를 담았다. 실제로 올해 출제된 문제 상당수는 영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손님 우선 철학을 반영했다. 예선전은 지난 11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총 3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회차별로 무려 9천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외국환 법령, 상품·서비스, 수출입 실무 등 외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문제에 도전하며 부서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W컨셉이 연말 집 꾸미기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상품을 모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주 간(11/21~12/4)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홈∙디지털 등 라이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주방가전 1570% ▲디지털기기 127% ▲키친용품 77% ▲조명 55% ▲패브릭 40% 순으로 늘었는데, 커피머신, 전기포트, 오디오, 헤드셋, 식기, 스탠드, 러그 등 집에서 사용하는 상품 매출이 급증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오는 14일까지 ‘라이프∙디지털 페스타’를 열고, 관련 상품 판매에 나선다. W컨셉에서 한 해 동안 판매량이 높았던 베스트 브랜드와 감도 높은 신규 입점 브랜드까지 총 4백여 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쿠폰 등 6종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보스, 네스프레소, 레고트, 시몬스, 까사미아 등 프리미엄 라이프·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하는 ‘24시간 브랜드 할인’, ‘연말 시즌 추천 선물’, ‘1인 가구 맞춤 가전 추천’, 거실, 침실, 다이닝룸, 드레스룸 등 집 안 분위기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4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약 8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우수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올라 ‘사랑과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약 두 시간 동안 풍성한 공연을 펼쳤다. 두 배우는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지킬 앤 하이드 등 유명 작품의 넘버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낭만적이고 깊이 있는 음악 여행을 선사했다. 여기에 테너 김상진이 합류해 섬세한 음색으로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동양생명은 우수고객을 위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뮤지컬 토크 콘서트, 시네마 파인 다이닝 등 프리미엄 문화 혜택은 물론 건강검진 우대예약, 상급병원 진료예약, 백신 우대 서비스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넓히고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이영종)는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 ‘NSC 아카데미 2기’가 성황리에 종료돼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1기 운영 이후 참가자들의 실전 학습과 네트워크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한층 고도화됐다. 2기 수강생 21명은 ▲경영혁신 ▲브랜드 전략 ▲리스크 관리 ▲AI 활용법 등 실제 기업 운영에서 직면하는 핵심 이슈를 주제로 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인사이트를 나눴다. 실무 적용성을 극대화한 세션 구성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의 수료식에는 차세대 경영자들과 신한라이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경제전망 특별강연을 끝으로 수료패가 전달되며 아카데미 일정이 마무리됐다. 신한라이프 WM팀 관계자는 “이번 2기 과정은 최신 경영환경과 차세대 리더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리더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5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ESG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핵심 부문에서 최고 영예를 거머쥐며 ESG 대표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KCGS는 매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며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풀무원은 올해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는 전체 805개 평가 기업 중 단 19개사만 오른 상위 약 2.4% 성과로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이다. 풀무원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요 전략을 논의하는 구조를 확립하고, 식물성 지향 전략(Plant-Forward), CEO 선임, 기업 가치체계 정립 등 사업의 중대 사안을 실질적으로 이사회가 결정해왔다. 의장과 선임사외이사를 중심으로 이사회 내 감시와 조언 기능이 강화되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이끌었다.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보상위원회는 공정한 임원 보상 체계를 마련해 책임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사외이사후보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리 현지 인기 케이크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 ‘보앤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는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부쉬 리볼리’(15만 2천원), ‘스트로베리 샤를롯’(6만 5천원), ‘스트로베리 플뢰르’(4만 9천원), ‘부쉬 롱드’(5만 2천원), ‘클래식 부쉬 3종’(쇼콜라,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 각 1만 6천5백원)등이다. 특히 부쉬 리볼리는 파리의 상징인 리볼리 거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연말을 맞이해 집에서도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부쉬 리볼리 케이크를 포함한 홀케이크 4종은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수령 기간 : 11일~31일)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하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중공업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효성중공업은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당 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 이상 증가한 성과다. 이로써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전력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핵심 전력기기뿐 아니라 이를 활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를 확보했다. 유럽에서는 2010년 첫 진출 이후 스웨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로 공급처를 확대하며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독보적 기술력과 토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최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SN배 전국 줄넘기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도전 정신을 응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2,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7인 토너먼트전 팀배틀 부문’ 우승을 차지한 동탄 반송중학교 2학년 김은성 군(14세)의 사연이 관중의 마음을 울렸다. 김 군은 소아암 투병 중에도 훈련을 놓지 않고 도전에 나섰다. 김 군은 병원 치료와 연습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우승을 거머쥐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응원하는 생활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전 경기가 라이브로 중계돼 줄넘기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MG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병마를 이겨내고 우승한 김은성 군은 모든 청소년에게 큰 희망을 주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는 스포츠 활성화, 금융교육,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찰청과 함께 폭발물 허위신고를 비롯한 신종 유형의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RC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 공익 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3일부터는 사이버 도박, 전동킥보드 및 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 등 새롭게 증가하는 범죄 유형에 대한 정보를 연내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RCS는 카드형 UI 등 다양한 콘텐츠 전달이 가능해 기존 문자 대비 정보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특히 동계 방학 기간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에 주목해 3일 사이버 도박 예방 메시지를 발송한다. 부모가 자녀의 도박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확인 포인트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해 가정 내 예방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KT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과 RCS 기술을 기반으로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연령, 가구 형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세분화해 전국 20만 명에게 신종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제공한다. 청소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안내가 이루어지는 만큼 높은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불법 픽시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