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 3년), 바이올린 김가은(홈스쿨 고2), 첼로 장이안(홈스쿨 고2), 첼로 박진우(서울대 4년), 성악 정은재(서울예고 3년)가 본상을 수상했고 바이올린 이미현(한예종 2년), 성악 류병진(포항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제공한다. 또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S-Classic Week’,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With Concert’ 참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한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19일 ‘충청권 기술 중소기업 대상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ㆍ세종을 비롯한 충청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충청권 지역 경제의 새로운 핵심 성장 동력을 발굴ㆍ육성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10억원을 특별출연하여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 감면(0.2%p)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소재 기술 중소기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ㆍ충청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 활력 제고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라이프(사장 이영종)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 약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이들이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서울과 경기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 14개소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학습 흥미 향상을 위해 환경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변화와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융합형 생태전환교육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계 보호 등 환경을 주제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에게 코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가 구성됐다.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구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최대 300만원까지 소상공인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0일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하고 휴가 신청 사연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 놓고 쉬기 어려운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사장님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함으로써 ‘휴가 갈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가게 문을 닫으면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통해 이러한 현실과 일터를 떠나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매출 걱정 없이 휴가를 보내드려 실질적인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연 응모는 케이뱅크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간 휴가가 필요한 사연을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단골손님 등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케이뱅크 사장님 뱅킹’을 검색하거나 케이뱅크 앱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나은행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를 21일 저녁 6시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를 통해 △하반기 증시 방향을 결정할 두 가지 핵심 변수 △삼성KODEX ETF로 한 번에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중국 증시, 기회는 있는가 등 실전 투자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 꿀팁’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하드웨어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응용 애플리케이션, 휴머노이드로봇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AI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 속한 주요 기업들과 이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KODEX ETF 상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복잡한 AI 시장을 일일이 분석하고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어려움을 덜고, ETF를 통해 손쉽고 효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웹세미나의 핵심 목표다. 또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월간 ETF 고민 상담소’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등급 평가를 받은 결과, 각각 AA(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RBC하의 신종자본증권과 동일하게 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AAA) 대비 2등급 하향 적용된 등급이다. DB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K-ICS 규제도입’ 예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발행을 진행 중이다.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일부 우량 대형사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해당 증권은 희소성이 높은 증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평가 관계자는 “이 신종자본증권은 Step-up 조항 삭제, 발행기관의 완전한 이자지급 재량 소유, 감독규정상 보완자본증권 대비 후순위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기존 대비 자본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이같은 자본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대체로 이자지급 안정성이 높은 회사로 예상되어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자본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가능이익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임직원 보수가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취업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50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전통 금융권을 크게 앞지르며 ‘연봉 킹’ 자리를 차지했다. 19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나무 직원 659명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1억5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억3372만원) 대비 14%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연말까지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평균 연봉은 2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상반기 급여와 상여를 합쳐 44억6168만 원을 수령하며 금융권 CEO 보수 1위에 올랐다. 두나무의 고연봉은 업비트의 독주 체제 덕분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5491억원, 순이익은 4182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 4.9% 증가했다. 거래량 회복과 약 7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이 안정적인 수익을 뒷받침한 셈이다. 반면 경쟁사 빗썸은 상반기 직원 평균 급여가 4800만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700만원보다 오히려 감소한 금액이다. 공격적 마케팅과 인력 확충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다수 기업들이 실적을 방어하면서 영업이익이 11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금융 손실 확대와 비용 부담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고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36곳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22조461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8.0% 늘었다.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으로 1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25%, 순이익률은 5.99%로 전년대비 각각 0.19%포인트(p), 0.5%p 개선됐다. 특히 삼성전자(코스피 매출 비중 약 10%)를 제외한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를 뺀 나머지 기업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99조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3.8% 급증한 77조9,06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의존도’ 우려에도 불구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수도권 및 충청권 점포 확장에 따라 개점한 마곡, 천안, 청주 지점 개점을 기념해 고금리 예∙적금 상품 ‘더쿠폰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쿠폰예금’은 전 고객을 대상으로 1백만원부터 5천만원 이하 가입이 가능하고, 연 2.7% 금리(세전)가 적용되며 1조원 한정이다. ‘더쿠폰적금’은 연 9% 금리(세전)를 제공하며 iM뱅크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좌 한정 판매된다. 월 1천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자동이체 등록도 지원한다. 8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판매되며 예금과 적금 상품 모두 iM뱅크 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발급 후 비대면 가입 가능하다. iM뱅크는 신규점포 개점에 따른 특판으로 ‘더쿠폰예·적금’을 판매해 완판하는 등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번 수도권 및 충청권 점포 확대를 기념해 추가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지점 주변에서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하며 주변 지역에 iM뱅크를 알리는 등 보다 넓은 지역에서 온∙오프라인 접점 강화 및 지역 기반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