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세계사 만화 시리즈 '타임 워프 역사 만화 벌거벗은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만화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속 인물, 사건 등을 주제별로 엮어 타임 워프 스토리로 풀어냈다. 특히 역사적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부록 코너를 마련해 역사 심화 학습을 돕는다. 역사 X-파일, 역사 배틀 등에서는 만화에서 깊이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충함과 동시에 생각할 거리를 제시해 넓은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준다. 총 8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물로 모든 내용은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의 감수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선보인 1권은 '영웅의 빛과 그림자'으로 나폴레옹, 링컨, 잔 다르크, 에디슨의 업적과 함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연내 출시되는 이어지는 시리즈에서는 전쟁, 문화, 경제 등의 주제를 순차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중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지난 14일 소상공인 대상 누적 대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중소상공인 대상 데이터 기반 AI 복합신용평가모델과 BaaS(Banking as a Service)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현재 윙크스톤은 자동차부품 소매상, 물류 산업 종사자, 온라인셀러,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으로 분류해 특화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보유하고 있는 복합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차입자의 산업군 특성에 따라 매출, 매입, 운전자본 등 현금흐름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윙크스톤은 창업이래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하며, 연체/부실은 한 건도 없어 리스크 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윙크스톤 대출을 통해 혜택을 받은 중소사업자 차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윙크스톤에 따르면 2022년 7월 대비 약 17배가 증가 했다고 한다. 윙크스톤은 이를 바탕으로 누적 실행액 또한 빠른 추세로 상승 중이며, 이러한 움직임은 중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
비식용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 검찰 송치 2022년 6월부터 1년 6개월간 1,907박스(28.6톤) 구입해 1,865박스(28톤, 7,460만원 상당) 판매 낚시용 비식용 멸치가 식탁에 오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작년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동멸치를 구매한 후, 음식에 사용하는 식용 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하였다. A사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B사로부터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는 1,907박스(28.6톤)로 A사는 이 중 1,865박스(28톤), 7천460만원 상당을 일반음식점 등에
물류취약지역의 물류 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총 41억 국비 지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 예정 국토교통부는 물류취약지역 주민 편의증진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부터 두 달간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해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지자체는 신청 사업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지역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사업당 5~16억원(평균 8억원)의 국비를 지원(지원률 50%)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택배·소상공인 공동물류 체계 실증,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무인운송 실증(성공률 드론 95.7%, 로봇
퀘스트 3, 가격적인 부분 우위 "버전프로 해상도 기대보다 낮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를 직접 사용해본 후 평가 영상을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영상에서 퀘스트 3의 가격(500달러)이 비전 프로(3,500달러)보다 7배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그는 "퀘스트 3은 더 저렴하고 성능도 우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본 후에는 퀘스트 3이 가격 대비 가치가 우수할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로도 더 뛰어나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퀘스트 3이 가격적인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영상은 퀘스트 3의 패스스루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되었다. 패스스루 기능은 헤드셋 외부 카메라를 통해 현실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영상 속에서 헤드셋을 착용한 사람은 주커버그 옆에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큰 디지털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저커버그는 퀘스트 3을 홍보하기 위해 비전 프로의 높은 가격, 낮은 해상도 등을 비판했는데, 애플은 저커버그의 영상에 대한 답변을 거절했다. 저커버그의 영상은 퀘스트 3
중기 대출 최대 2%까지 금리 인하…'고금리 극복'에 76조원 지원 첨단산업, 20조원+α… 공급망 안정화·초격차 주력 사업 지원 정부와 국민의힘은 14일, 민간은행 등과 협력해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 지원을 위한 총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 금융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고금리 위기 극복과 신산업 전환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 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뒤 “우리 기업들이 고금리 위기를 극복하고 신산업으로 전환하도록 총 76조원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 정책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완화에 19조 4천억원을 공급하는 등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은행 공동의 중소기업 전용 금리인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대출금리가 5%를 넘는 대출에 대해 1년간 최대 2%까지 금리를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또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간 전환이 가능한 저리의 고정금리 상품을 2조 원 규모로 공급하는 등 고금리 부담 완화에 11조 3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속 정상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3조 원 규모로 가동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 금년부터 3개 과제 본연구(과제당 5년간 약 200억 원 지원) 신규 진입 ‘생각만 해도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을까?’(Brain to X), ‘줄기세포로 사람 몸에 이식할 수 있는 인공장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가축과 똑같은 고기(배양육)를 만들 수는 없을까?’(아티피셜 에코 푸드), ‘기존 물성을 뛰어넘는 미래 소재를 인공지능(AI)으로 설계할 수 있을까?’(AI 기반 초임계 소재) 영화나 소설에서만 보던 기술들이 현대판 연금술사를 통해 우리 앞에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미래기술을 개념연구, 선행연구, 본연구 3단계 경쟁방식으로 선정·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Brain to X’ 등 총 10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미래기술은 실패를 용인하는 중장기 사업(과제당 총 7년)으로 추진 중이나, 참여 연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2년간의 본연구만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에 목마른 우리 기업들은 이런 성과를
넥슨코리아 이재면 데이터 엔지니어, 더핑크퐁컴퍼니 한예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메가존클라우드 Cloud SA 데이터팀 최경진 팀장 데이터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넥슨코리아(이하 넥슨) 이재면 데이터 엔지니어, 더핑크퐁컴퍼니 한예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메가존클라우드 Cloud SA (Cloud Solutions Architect) 데이터팀 최경진 팀장이 국내 최초의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슈퍼히어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슈퍼히어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1개국 80명이 활동하는 글로벌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전세계 데이터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개인 역량을 높이고 스노우플레이크 서비스 개발에도 참여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로드맵 회의, 월별 활성화 세션 등에 참여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제품 로드맵에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고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데이터 활용 트레이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노우플레이크의 주요 행사에 초청받아 다양한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29.7% 감소 고속도로 총 통행량, 전년 대비 7.9% 증가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3,071만 명이 이동하였으며, 이는 전년 2,787만 명(5일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2,721만 대이며, 설 당일 통행량은 설 연휴기간의 일 통행량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인 629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귀성·여행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구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서울→부산은 전년 대비 10분 감소, 서울→목포는 전년 대비 20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분담률은 승용차 이동비율 증가로 승용차 분담률이 전년 대비 0.9% 증가(92.2%→93.1%)하고, 여행 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도 다소 증가(0.6%→1.2%)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이용 편의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하여, 국민들이 이동 중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 현장방문··· 핵심광물‧원자재‧에너지 등 공급망 다변화 논의 종합상사 1인 3역 강화··· 수출첨병 + 공급망 관리 선봉 + 중기(中企) 수출도우미 종합상사의 역할이 1인 3역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하여 종합상사가 공급망 안정화의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를 방문해 종합상사의 해외 네트워크, 트레이딩 전문성을 활용한 우리 수출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종합상사는 수출첨병 → 공급망 관리 선봉 → 중소기업 수출도우미 등으로 역할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종합상사는 과거 종합무역상사 제도 도입(1975년) 이후 우리 수출과 해외진출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 왔다. 더하여 전통적인 제조업 기반의 중개무역을 넘어 해외 자원개발, 대규모 인프라 수주, 식량‧에너지 등 다양한 공급망의 중심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산업의 대두에 따라 흑연, 니켈 등 핵심광물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종합상사는 트레이딩 경험을 통해 축적한 해외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