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 200여 개 기관 협업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제공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연 2회로 확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 명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나 6월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천억 원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으로 원칩 구매 고객에게 2시간 내 배송… 알뜰폰 고객 경험 강화 전략 일환 고객은 택배배송 지연 불편함 해소하고, 사업자는 물류·인건비 부담 낮출 수 있어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빠른 유심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0월 원칩 출시와 함께 온라인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게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령한 후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5분 만에 개통할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원칩 판매량 28만여건을 달성했다. 이는 9만5천여건을 기록한 2022년보다 약 3배 대폭 증가한 수
한미 핵협의그룹(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이하 NCG ) 공동대표인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합중국 국방부 우주정책수석부차관보는 미국 펜타곤에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NCG 프레임워크 문서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워싱턴선언의 핵심 결과물로서 출범한 핵협의그룹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기술하고 있다. NCG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한미 공동의 핵 및 전략기획을 통해 확장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능력을 보장하는 지속적인 한미 양자간 협의체다.
스텔란티스, 테슬라의 NACS 충전 표준 채택 스바겐, GM, 볼보, 폴스타, 메르세데스, 혼다, BMW, 루시드 등 이미 NACS 지원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모델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가 글로벌 전기차 충전 모델로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Dodge, Chrysler, Fiat, Ram, Jeep, Alfa Romeo 등 포함)가 테슬라의 NACS 충전 표준을 채택한다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부터 일부 차종에 NACS 커넥터를 적용하고 기존 차량에는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NACS가 사실상 북미 전기차 충전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미 폭스바겐, GM, 볼보, 폴스타, 메르세데스, होंडा, BMW, 루시드 등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NACS를 지원하고 있으며, 충전 네트워크 운영자 ChargePoint와 Electrify America도 NACS 채택을 약속했다. 테슬라는 2022년에 전기차 충전 커넥0터를 오픈소스화한 바 있다. 당시에는 북미 충전 표준(NACS)으로 브랜드를 변경하여 "움직이는 부품이 없고, 크기가 절반이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으로 선정, 동일 산업군 내 최고점인 71점 획득해 Top 1% 및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 분야 별 다양한 활동 추진해 온 성과… 환경•사회적 가치 추구하는 지속가능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카카오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Top 1%를 달성한 높은 성과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The Sustainability Yearbook)’를 발표하고 있다. ESG 분야 별 전년도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Top 1%, 5%, 10%로 구분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총 62개의 산업군과 전 세계 9,40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
2023년 1월~11월, SKT 가입자 기반 해외 이용 수 분석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 1위는 '일본'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SKT 가입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는 일본이었다. 장기화된 엔저 현상과 더불어 단거리 여행 선호가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으로 가깝게 위치한 일본은 음식문화가 익숙해 여행에 거부감이 없고, 다양한 쇼핑아이템들로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또한, 삿포로, 오키나와 등 지역별로 다양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위는 가성비 여행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다. 북부와 남부는 10월부터 5월까지, 다낭은 2월부터 6월까지 날씨가 좋은 편이다. 우리나라에 비해 약 1.5배 긴 지형 때문에 여행 지역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달라 여행 전 날씨나 옷차림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3위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넓은 만큼 다양한 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경제의 중심지 상하이, 휴양지로 즐겨 찾는 하이난, 효도 여행이 인기인 장자제가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은 관광 비자 발급이 필
김성태, '핵관'들이 만들어낸 결과"… 맹 비난 이철규, "아무말 대잔치를 하면 안 된다" 김성태 전 의원의 총선 공천 '부적격' 판정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공천 부적격 판정 이후 "이 참담한 결과는 우리 당과 대통령 주변에 암처럼 퍼져있는 소위 '핵관'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성토한 바 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정치보복의 함정에 빠진 것이 공천 부적격 사유라면, 삼청교육대 출신 '핵관'은 공천 적격 사유라도 된다는 말이냐"고 따졌다. 김 전 원내대표는 뇌물수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후 사면·복권됐지만, 뇌물 관련 범죄로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사면·복권이 되었더라도 공천을 배제하기로 한 공천관리위원회 방침에 따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공관위 방침을 '핵관'들이 설계했다고 주장하면서 박성민 의원과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을 지목해 비판을 한 것이다. 이에 이철규 의원은 "원내대표를 역임한 당 중진이 할 말과 못 할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라며, "말조심하라고 하라. 책임 있는 위치의 사람이 말을 이렇게 함부로 막 하느
2024년 공정거래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민생·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거래기반을 구축하고 모바일상품권 등 소비자 환불 유효기간 개선 등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고물가·고금리 국면에서 경제주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디지털 경제의 심화로 인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대안 모색이 필요하여, 공정위는 '민생·혁신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중소기업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호장치를 마련한다. 건설분야에서 특히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온 부당특약의 사법(私法)상 효력을 무효화하고(하도급법 개정), 불합리한 유보금 설정을 통한 대금 미지급 등 건설업 특유의 불공정관행을 중점 점검한다. 건설회사 부실로 하도급업체가 대금을 못 받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하도급 지급보증 등 하도급채권 보호장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수급사업자 대응 매뉴얼을 마련·보급한다. 납품단가 연동제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연동지원본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 제도 안착 노력을 전개하고, 탈법행위는 철저히 감시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국토부, 8일부터 시행되는 관계기간 합동 특별교통대책 현장 점검 나서 71개 갓길차로 개방, 134개 예상 혼잡구간 우회정보 제공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중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국가교통정보센터(정부세종청사)에서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주요 산하기관별 대책을 보고 받고, 오후 2시부터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성남시)에 마련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방문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한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차로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하여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 관리한다. 또한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고 교통편을 다양화하기 위해 철도·버스·항공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도 증강한다. 특히,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부터 대체 공휴일인 12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역귀성객, 4인 가족동반석 승객에게는 철도운임을 최대 30%할인하여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한
제9차 한-유럽 기상위성센터 기상업무 협력회의 공동 개최 초분광 적외탐측기술, 인공지능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등 첨단 기술 논의 기상청은 8일,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에서 ‘제9차 한-유럽기상위성센터 기상업무 협력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006년 유럽기상위성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2년마다 양 기관 간 기상업무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기술협력을 위한 전문가 교류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위성 및 지상국 시스템 최신 운영기술 △위성데이터 처리 및 검보정 방법 △신규 위성산출물 및 기상예보 활용기술 개발 등 기상위성 주요 분야에 대해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고, 위성 원격탐사 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기상청은 기상위성 관련 정책과 주요 업무 계획을 소개하고, △초분광 적외탐측기 자료 활용기술 협력 △위성 산출 온실가스 검증기술 교류 △위성자료 거대자료(빅데이터) 서비스 협력 △인공지능 기반 위성자료 예보 활용 기술 개발 등을 주요 협력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청은 이번 협력을 통해 유럽이 개발하고 있는 초분광 적외탐측기 정보와 자료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