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차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 출범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차량, 자율주행 화물운송, 택시 임시운전자격 등 8건 심의 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이하 ‘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오늘 혁신 위원회는 출범식을 갖고 모빌리티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약속05-국정28)의 핵심 과제인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지원체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모빌리티 혁신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주요 실증특례 사업은 다음과 같다.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현대차) 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급속 20~40분, 완속 4~7시간) 전기차 단점을 보완해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교환(5분 이내)해주는 서비스를 위해 배터리가 탈부착되는 전기차 제작 실증에 나선다
비대면 진료, 장병들 개인 스마트폰 이용 이번 주부터 21사단 직할부대(양구), 도서지역(어청도, 추자도) 해군 부대 대상 국방부는 격오지 및 도서지역 부대 근무장병들의 진료 접근성 개선 및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이번 주부터 21사단 직할부대(양구)와 도서지역(어청도, 추자도)의 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비대면진료’는 장병들이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군의관 또는 민간병원 의사의 진료를 받게 된다는 점에서 국방부가 2015년부터 실시 중인 ‘원격진료’ 시행 방식과 차이가 있다. 국방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상의 관련 요건을 준수하여 시행된다. 우선, 육군 21사단 직할부대 근무장병들은 재진의 경우에 한하여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21사단 의무대대 군의관(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으로부터 비대면진료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질환 경과 관찰 등을 위한 재진 진료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고, 최근 군내 진료 소요가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확장현실(XR) 융합산업 동맹 제2차 운영위 열려 확장현실(XR)업계가 한자리 모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증강현실 광학모듈 개발업체인 레티널 본사에서 'XR 융합산업 동맹'의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장현실(XR) 산업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XR기기-핵심 부품-서비스기업(콘텐츠‧소프트웨어 등) 간의 융합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산업부는 2023년 6월부터 XR 생태계 전반의 주요 기업, 협‧단체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확장션실XR 융합산업 동맹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애플의 비전프로 출시 등 최근 XR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이를 바탕으로 XR 산학연 교류 활성화, 사업화‧글로벌 진출 확대 등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 등 이업종 간 기술 교류기반 마련, ▴XR 핵심요소기술 융합형 인재양성, ▴국내 XR기기 기반의 실증사업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국내 XR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와 기기, 부품, 콘텐츠 산
커피 조리·판매 무인카페도 함께 점검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집중 점검…조리음식 수거·검사 병행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
방위사업청,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 추진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1년 간 최대 250만원 까지 지원 방위사업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비용을 기업 규모 등에 따라 50% ~ 8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4년부터 ‘고도화 지원’을 추가하여 신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이전에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에게도 구축한 시스템의 성능개선 또는 보완시스템 구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의 임차료를 1년 간
음성 및 음성 인식 AI 스타트업 사운드하운드는 67% 급등 엔비디아, 지난 12개월 동안 200% 이상 상승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부자로 이름난 프리지아의 왕 '미다스(Midas)'. ‘미다스의 손(Midas touch)’이라는 말이 있다. 손대는 일마다 큰 성공을 거둬서 엄청난 재정적 이익을 내는 능력자에게 이런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분야 성공 사례에 매료되어 엔비디아가 투자한 모든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가 투자한 소규모 AI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간)에 증권 규제 공시를 통해 ARM, 사운드하운드(SoundHound AI), 리커젼 파마슈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 나노엑스(Nano-X Imaging), 투심플(TuSimple) 등 여러 상장 기업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이미 ARM은 최근 시장가치 130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사실이 공개된 후 목요일에 주가가 급등했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 대구에서 의성까지 40분 내 이동 가능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TX) 도입’ 일환… 첫 번째 추진되는 후속 조치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월 2일, 서대구역에 방문하여 대구경북권의 광역철도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권이 메가시티로 성장해서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대구․경북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 대도시권에서 메가시티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핵심 사업으로 권역을 빠르게 묶어주는 광역권 철도에 중심을 두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대구시~신공항~의성군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재정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km/h의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관세청장,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방안 모색 목적 고광효 관세청장은 15일,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를 방문해 수출현장을 살펴보고, 업계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13일 발표한 '2024년 관세청 업무계획'의 핵심과제인 ‘수출입기업 성장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최근 급증세로 더욱 중요해진 전자상거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관세행정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고 청장은 ㈜케이타운포유가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출업체 중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두어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 급증과 케이(K)-팝 등 한류 확산에 기여한 것에 대해 업체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케이타운포유 관계자들은 그간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청의 수출기업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향후 자사의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유치를 위한 관세청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하고, 기존에 무역금융을 이용하고자 수출실적을 증명하려면 수출신고필증 등 증빙서류를 일일이 인쇄해 은행에 직접 방문·제출하는 등 많은 시
제19차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 개최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및 인도적 지원 등 포괄적 협력 의지 외교부는 14일, 뉴욕에서 제19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유니세프측에서는 키티 반 더 헤이든(Kitty van der Heijden)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최근 기후변화·재난 등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아동들의 삶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아동이 직면한 위기 상황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폭넓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국제사회에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며, "ODA 확대 기조에 따른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ODA 집행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유니세프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반 더 헤이든 사무차장보는 "한-유니세프 협력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해 국제 사회 현안과 한국 관련 해외 뉴스 분석 국제문화홍보정책실 출범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국가 홍보 여건 갖춰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이를 위해 15일, 광주과학기술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인공지능 연구 시설과 연구 역량 갖춘 지스트,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지스트는 국내 대학 1위의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환경(HPC-AI, 6PF)과 국가데이터센터(AICA) 기반시설을 비롯해 우수한 연구진과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지난 1월 말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간위탁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업무협약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인공지능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스트는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터(HPC-AI), 국가데이터센터 등 교내 인공지능 연구시설들과 전담 연구 인력들을 투입해 최적의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뉴스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최신 분석과 예측 성능을 유지할 수 있